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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룡씨 `제3정치세력론"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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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4-23 00:00 조회1,2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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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 = 한나라당 김덕룡(金德龍) 의원은 18일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모두 변화를 외면한다면 국민은 새로운 희망을 찾기위해 불가피하게 제3의 정치세력을 기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춘천 강원일보 강당에서 열리는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초청 특강을 앞두고 미리 배포한 원고에서 "국민의 3분의 2가 지지 정당이 없다고 하는데 두 당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는 것은 무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대통령 중임제 및 정.부통령제 개헌과 관련, "정치권에서는 개헌론의 물꼬가 터졌으며, 머지않아 대세를 이룰 것"이라며 "늦어도 차기 대선전에는 개헌이 이뤄져 새 헌법에 따라 대선이 실시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각 당내에서 개헌 공론화가 이뤄지고 그 결과 어느 정도 당론이 모아지면 여야간 합의로 국회내에 개헌특위를 구성, 개헌을 본격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또 "3김 정치는 지역주의 정치구조와 1인 지배 정당체제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3김 정치에 편승, 신(新) 3김의 하나로서 기득권을 누리고 있다"고 비난하고 "지역패권주의 청산과 함께 비전과 정책으로 경쟁하는 정치풍토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역주의 청산을 위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당적을 버려야 한다"면서 "차기 대선 이후 어느 당이 집권하든 대통령은 당적을 포기하거나 최소한 대통령직과 당 총재직을 제도적으로 분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hjw@yna.co.kr (끝)

2001/04/18 09: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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