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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만행 책임자 처벌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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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4-24 00:00 조회1,2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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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만행" 책임자·가담자 고소·고발 *****
** "노조원들이 의경 구타" 반박동영상 민주노총 사이트에 공개 **

"4월 10일 부평만행" 피해자와 인권·사회단체들이 17일 이무영 경찰청장,
민승기 전 인천지방경찰청장, 강원지방경찰청 전투경찰대 이기호 중대장 등
경찰관계자와 폭행에 가담한 전투경찰대원들을 살인미수, 폭력행위 등 혐의
로 대검찰청에 고소·고발했다.

박훈 변호사, 정관채(33, 대우자동차 정리해고자) 씨 등 피해자 92명과 민
주노총, 천주교인권위원회 등 7개 단체는 고소·고발장에서 "무방비 상태로
누워있는 조합원을 무차별 폭행하고, 부상으로 피를 흘리고 있는 사람들한
테 계 속 폭력을 행사한 것은 살인미수에 해당하는 범죄"라며 "경찰의 불
법·폭력적 법집행 관행을 뿌리뽑는 계기가 되도 록 폭력진압의 철저한 진
상규명과 함께 책임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들 단체 간부 30여 명은 이날 오전 11시 대검찰청 앞에서 기
자회견을 열어 △폭력진압 사실에 대한 왜곡·조작 중단 △이무영 경찰청장
등 진압 책임자 처벌 △대우차 주둔 경찰 철수 △대우사태 관련 노동자 구
속·연행·수배 해제와 노사교섭 재개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정책실패로 높아가는 노동자와 서민들의 강
한 저항과 시위를 누르기 위해 대통령까지 나서서 경찰의 강경진압을 독려
해왔다"며 "지금이라도 경찰력을 앞세워 강행해 온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을
중단하고 민생안정과 개혁실현을 위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고소·고발인들을 대리한 금속연맹 김기덕 법률원장은 "맨 몸의 조합원을
방패로 찍어 넘어뜨리고 다시 경찰봉으로 가격한 사실 등은 "살인"의 범의
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 법률원장은 또 "폭력행위등, 업무방해,
직권남용, 독직, 일반교통방해, 노동조합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의 혐의
는 다툼의 여지도 없이 성립한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참여연대 손혁재 협동사무처장은 "(경찰폭력이 기록된) 비디오를 보며 목
이 메었다"며 "참여연대가 노동자들의 투쟁에 많이 관심을 못 둔 점을 반성
한다"고 밝혔다. 손 협동사무처장은 또 "이와 유사한 폭력이 작년 호텔롯데
에서도 발생했는데, 이대로 두고 본다면 또 다른 사업장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자회견에 앞서 민주노총은 "대우노조원들이 의경을 끌고가 구타해
폭력진압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경찰주장과 관련, 대우차 노조 영상패가 촬
영한 "의경이 물을 먹고 담배를 피우며 심지어 손에 때를 미는 모습까지 나
온" 비디오를 상영했다.

민주노총이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상영한 비디오는 민주노총 홈페이지
(www.nodong.org)에서 동영상으로 보거나 다운 받을 수 있다. [심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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