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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들, 김총비서에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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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4-23 00:00 조회1,1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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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총비서께 리인모동지가 편지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태양절을 맞으며 15일 신념과 의지의 화신 리인모동지가 편지를 드리였다.
 그는 편지에서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라일에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도 암흑의 남쪽땅에서 소리없이 꺼져 가던 이 몸을 해빛같이 따사로운 사랑의 품에 안으시여 주실수 있는 모든 영광과 행복을 다 안겨 주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금도 저는 잊을수 없는 8년전 4월의 그날 병원을 찾으시여 저에게 뜨거운 사랑을 부어 주시던 수령님의 인자하신 영상과 뜻 깊은 로병대회때 수령님과 함께 저를 만나시여 한 없는 은정을 베풀어 주시던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가슴 뜨겁게 그리군 합니다.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베푸신 사랑과 은덕은 그 숭고함과 따사로움,그 뜨거움과 깊이에 있어서 인류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사랑의 최고정화로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 주고 있습니다.
 민족과 인류앞에 쌓아 올리신 우리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업적은 만대에 길이 빛나고 있으며 희망찬 새 세기와 더불어 찬연한 승리의 기치로 되고 있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이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튼튼히 뿌리 내리게 하시고 겹쌓이는 험로역경을 단신으로 헤치시여 수령님의 유산인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지켜 주시며 그 위용을 만방에 높이 떨쳐 주고 계십니다.
 우리 인민이 준엄했던 <고난의 행군>과 강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20세기의 마지막해를 빛나게 장식할수 있은것은 위인중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을 모시였기때문입니다.
 이 나라 천만식솔의 오늘과 래일의 운명을 지켜 천리길을 주름 잡아 달리시며 야전생활을 하시는 장군님의 거룩한 모습에서 저는 사랑과 열정으로 불 타시는 위대한 인민의 아들,천출위인의 숭엄한 모습을 우러르고 또 우러르고 있습니다.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뛰여 난 정치실력으로 만민의 심장을  틀어 잡으신 경애하는 장군님을 우러러 따르는것은 막을수 없는 시대의 흐름으로 되고 있으며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은 대하가 되여 온 누리에 뜨겁게 굽이쳐 흐르고 있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개척해 나가시는 성스러운 혁명력사를 현실로 체험하고 있는 저는 장군님을 우리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21세기와 더불어 끝없이 강성부흥할것이라는것을 굳게 확신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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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총비서께 오익제선생이 편지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태양절을 맞으며 15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오익제선생이 편지를 드리였다.
 그는 편지에서 민족재생의 환희이고 성스러움인 태양절을 가지고 있는것은 조선민족의 가장 큰 영광이고 반만년 력사국의 자랑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 민족은 태고로부터 태양의 밝은 빛을 갈망하여 왔습니다.
 민족의 원시조 단군과 그가 세운 고조선은 물론 삼국시기의 나라이름들도 태양에서 유래되였다는 사실만으로도 태양의 빛을 그리며 광명에 살려는 우리 민족의 념원이 얼마나 강렬했는가를 알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념원은 력사의 어느 시대에도 이루어 질수 없었습니다.오히려 사대주의로 강성했던 나라도 쇠약해 졌고 끝내는 식민지로 전락되는 망국의 비운을 겪게 되였습니다.그것은 태양과 같이 세상을 밝게 비쳐 줄 천출위인이 없었기때문이였습니다.
 위대한 주석님에 의해 비로소 조국의 광복이 이루어 졌고 이 땅우에 착취와 압박이 없는 자주의 강국이 일떠섰으며 우리 민족은 드디여 태양민족으로서 천지개벽의 새 시대를 맞이하게 되였습니다.
 저는 공화국의 어디를 가나 모든 사람들이 천지간에 빛나는 주석님의 업적에 대한 고마움을 안고 감격의 눈물속에 살고 있는 현실을 목격하였습니다.주석님이시야말로 만민의 가슴속에 인간만세의 영원한 봄을 안겨 주신 불사의 태양으로 간직되여 있습니다.
 인류사에 없는 이러한 현실에서 저는 주석님의 업적을 빛내여 나가시는 령도자님의 고귀한 뜻을 걸음마다 느끼며 감복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위인은 위인만이 알아 본다는 말과 같이 태양의 위업은 태양만이 빛내일수 있다는 진리를 저는 공화국의 현실을 통하여 가슴깊이 새기였습니다.
 령도자님께서는 그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주석님의 사상과 의도를 고수하시여 자주의 기발을 더욱 높이 추켜 드시고 력사를 주도하시여 새 세기의 태양으로 솟아 태양민족의 존엄과 영광을 더욱 빛내이고 계십니다.
 태양이 빛과 열,인력을 그 속성으로 하고 있는것처럼 령도자님이시야말로 주체의 광휘로운 빛발과 무한한 인력을 지니신 인간세계의 찬란한 태양이십니다.뜨겁게 작열하는 그 빛나는 태양의 광망속에서 강성대국건설도 조국통일도 곧 이루어 지고 세계의 자주화도 실현된다고 저는 믿습니다.
 저는 새 세기는 인류사회에서 없어 져야 할것들이 다 없어 지는 세기라고 봅니다.나라의 분렬도 다른 나라에 대한 침략과 간섭도 사대주의나 외세의존도 없어 져야 할것들입니다.
 그것은 20세기가 남긴 어두운 그림자들입니다.이 그림자들은 자주의 밝은 빛발에 의해서만 밀려 나게 될것입니다.
 새 세기는 위대한 령도자님의 태양의 빛발에 의해 없어 져야 할것들이 사라지고 있어야 할것들이 살아 생동하고 무성하는 자주의 세기로 개화하게 될것입니다.그때문에 오늘 이 땅우에 울려 퍼지는 태양찬가는 더욱 힘 있고 환희로우며 신심에 넘쳐 있습니다.
 태양절을 가지고 있는 조선은 영원을 사는 나라이며 태양찬가를 부르며 사는 사람들은 언제나 승리할것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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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총비서께 통일애국투사 비전향장기수들이 편지
 (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태양절을 맞으며 15일 통일애국투사 비전향장기수들이 편지를 드리였다.
 그는 편지에서 경애하는 장군님의 은덕으로 고마운 당의 품에 안겨 처음으로 4월의 태양절을 맞이하는 63명의 비전향장기수일동은 뜻 깊은 명절의 이 아침 끝 없는 감격과 기쁨을 안고 위대한 수령님께 충심으로부터 최대의 경의를 표하며 경애하는 장군님께 가장 열렬한 감사의 인사를 삼가 올린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경애하는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여 저희들은 남조선의 어두운 감방속에서도 조국통일과 혁명승리의 밝은 앞날을 확신하며 조선로동당원의 고귀한 생명과 영예를 지켜 낼수 있었습니다.
 지긋지긋한 감옥에서 푸른 옷이 붉은피로 물들고 육신이 부서져 나가는 삶과 죽음의 대결장에서 저희들이 꺾일지언정 굽히지 않는 지조를 지킬수 있은것은 바로 가슴속에 신념의 기둥이고 운명의 하늘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절대적인 경모와 신뢰가 깊이 뿌리 내리고 있었기때문입니다.
 참으로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은 원쑤들과의 투쟁에서 백절불굴의 힘과 용기를 주고 무비의 담력과 투지를 주는 불멸의 기치이시며 승리와 영광의 위대한 상징이십니다.
 저희들이 하늘처럼 믿어 온 어버이수령님께서 서거하셨다는 청천벽력의 비보를 접하고 하늘의 태양이 꺼진듯 하였지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계시여 다시 일어 설수 있었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력사에 일찌기 있어 보지 못한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피눈물의 바다에 잠겨 있던 우리 인민을 안아 일으키시여 제국주의자들과의 판가리대결전이였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에서 세계사적승리를 이룩하시고 우리의 사회주의를 수호하시였으며 강성대국건설의 도약대를 마련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애국애족의 대용단과 천재적예지,위대한 선군정치로 분단 55년동안 이룩할수 없었던 력사적인 평양상봉이 마련되고 6.15북남공동선언이 채택되여 우리 비전향장기수 63명이 단꺼번에 사회주의조국의 품에 안기는것과 같은 대기적도 일어 나게 되였습니다.
 은혜로운 당의 품에 안긴 이후 저희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각별한 사랑과 은총을 매일매시각 직접 받아 안으며 잃었던 젊음도 되찾고 상상도 못했던 행복도 마음껏 누리며 인생의 참된 락과 삶의 보람을 목청껏 노래하고 있습니다.
 민족의 태양이시며 인류의 영재이시며 위대한 령장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을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최상의 영광이며 우리 민족의 최대의 행운입니다.
 저희들은 지난 날 철창속에서도 그러했지만 조국의 품에 안긴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오직 위대한 장군님만을 하늘처럼 믿고 따르며 자식들도 대를 이어 경애하는 장군님을 충성으로 받들어 모시도록 하겠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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