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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헌 이르면 이번주말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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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4-18 00:00 조회1,2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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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이 조만간 북한을 방문해, 관광료 지불능력 상실과 관광객 급감 등 위기에 빠진 금강산 사업의 회생방안을 협의할 예정인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정 회장의 방북을 북쪽과 협의중이며,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방북이 이뤄질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의 방북은 이르면 이번주말, 늦어도 24~25일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 회장은 이번 방북에서 북쪽 고위층을 만나 부친인 정주영 전 현대 명예회장의 장례식에 조문단을 파견해준 것에 감사를 표시하는 한편, 금강산 관광료의 현실화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북쪽은 월 1200만달러인 금강산관광료를 600만달러로 낮춰달라는 현대의 요구를 묵시적으로 수용한 상태지만, 현대쪽은 자금난으로 2월분의 일부인 200만달러만 송금했을 뿐 3월분은 아예 한푼도 보내지 못했다. 또 4월분의 송금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

정 회장은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북쪽과 금강산·개성 관광특구 지정문제를 한단계 진전시키는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금강산 관광선을 운영하는 현대상선은 최근 “채권단이 금강산 사업 중단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어, 우리는 손을 떼겠다”는 뜻을 현대그룹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권 기자jj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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