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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의원, 한나라당내서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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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4-17 00:00 조회1,2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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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커지는 `保-革 갈등`


박민/minp@munhwa.co.kr



한나라당의 김용갑·김기춘 등 보수성향 의원들이 자신들의 모임 결성을 비판한 김원웅의원의 징계요구서를 당지도부에 제출한데 대해 개혁성향 의원들이 ‘개혁파 재갈물리기’라며 공동대응 방침을 밝혀 당내 보·혁갈등이 증폭될 전망이다.

김용갑의원 등은 11일 김기배총장에게 제출한 징계요구서에서 김원웅의원이 보수성향 의원 모임을 ‘독버섯’ 운운하며 비난했을 뿐만 아니라 ‘정치개혁을 위한 의원 모임(정개모)’을 결성, 국가미사일방어(NMD)체제를 반대하고 보안법 개정안 독자제출을 추진하는 등 당노선과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다면서 “한나라당의 보수적 정체성에 맞지 않는 김원웅의원과 당을 함께 하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김총장은 김원웅의원에게 공개사과를 종용하는 선에서 사태를 마무리하려 했으나 김의원은 12일 “신념에 관한 문제이고 내 노선이 역사의 정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개사과할 생각이 없다”며 거부입장을 밝혔다.

정개모 소속 또다른 의원도 “김원웅의원의 비판은 원론적인 입장에서 맞는 말”이라며 “수구세력들이 실력행사로 나온다면 개혁파 의원들도 공동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밖에 없다”고 반발했다. 이와 관련, 이회창총재는 이날 오전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큰 당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지만 잘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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