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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green>[미주]김현환박사, 민족저서 출판</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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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4-03-23 00:00 조회1,1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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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 거주 김현환 박사(미주 자주사상연구소 소장)가 11일 재미동포서부연합회 사무실에서 최근에 308쪽의 두께로 출판한 저서 <우리민족제일주의론>을 펴내고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kimhyunhwan04-2.jpg김 박사는 이날 모임에서 "우리 민족제일주의론"에 대해 지난 한해동안 연구자료들을 모아 책으로 출판했다고 밝히면서 이 책의 골자는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자는 애국의 뜻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1) 왜 우리민족제일주의인가?라고 묻는 질문에 대해 "우리민족이 아니라 외세가 제일이라고 생각하고 외세와 공조하여 반민족이고 반통일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서방이 경제공동체를 중심으로 설명하는 민족개념과 우리가 말하는 민족의 개념은 다르다고 말하고 김정일 위원장이 풀이한 민족개념을 인용해 "사회역사적으로 형성된 사람들의 공고한 결합체이며 운명공동체"라고 정의하며 "피줄과 언어의 공통성은 민족을 특징짓는 가장 중요한 징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2)민족의 생명이란? 에 대해서는 민족의 존립과 번영을 담보하는 민족의 생명은 자주성이라고 말하고 "자주성이란 예속과 구속을 반대하고 자기 자신이 운명의 주인으로 살려는 사회적 속성이다. 이 자주성은 선천적으로 주어진 자연적 속성이 아니라 사회적 집단을 이루고 살면서 형성된 사회적 속성이다. 사회적 속 존재로서의 인간의 생명이 자주성이라면 사회적 인간의 가장 공고한 운명의 공동체인 미悽÷ 생명도 당연히 자수성이다. 따라서 민족은 자주성을 생명으로 하는 사회적 집단이며 가장 공고한 운명의
공동체이다. 하여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자기 운명을 자신이 결정하고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려는 성질이기에 민족의 생명인 자수성을 지키지 못하면 민족의 본질적인 징표인 민족의 피줄을 순결하게 이어 나가는 문제, 민족어와 민족문화를 고수하고 발전시키는 문제, 민족의 영토를 확장하는 문제를 생각 할 수 없다"고 자세히 설명하고 민족 존엄성과 자수성을 지키는 것은 생명이나 같다고 풀이했다.

김박사는 (3) 민족의 한 구성원에 대해서 "개인은 민족의 한 성원, 민족인이기에 민족의 운명과 직결되어 있으며 민족과 동고동락하는 인연으로 얽힌 한 몸체, 운명의 공동체로 되기 때문에 민족의 요구화 이익은 개인의 모든 사색과 주장, 행동과 실천의 최고명분이며 민족의 자유와 존엄을 지켜나가는 것은 민족인으로서의 개인이 어길수 없는 의리이며 본분이다. 민족이 있고서야 사상, 이념 제도도 있으며 사상, 이념, 제도란 민족으 자준고 ㅏ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임으로 민족의 이익을 저버린 사상, 이념, 제도는 불필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kimhyunhwan04-1.jpg [사진은 김현환 박사의 출판기념식을 마치고 재미동포서부연합회 임원들(오른쪽부터 전순태 서부연합회 회장, 김현환 박사, 현준기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장, 하용진 서부연합회 사무국장)이 축하 주를 권하고 있는 모습]

그는 <우리민족제일의의 내용>에 대해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은 민족이 자주성을 유린하는 제국주의, 지배주의 세력을 반대하는 첨예한 투쟁을 통해서만 수호되는 것이기 때문에 정치 경제 문화 군사적 위력을 강화시키고 사대주의, 민족허무주의, 외세의존사상을 뿌리뽑기 위한 투쟁을 통해서만 수호된다고 강조하는 한편 민족제일주의가 담고 있는 기본적 내용들은 (1)민중중심의 지도사상이 필수 불가결한데 이를 위해 주체사상이 창시되었기 때문에 우리민족제일주의를 견지하게되었고, (2)우리 역사에서 위대한 지도자와 영도자의 부재로 문제가 되었던 과거사들을 돌이켜 불때 "민족, 민중은 위대한 지도자를 모시고 그의 영도를 받을 때에만 역사의 자주적 주체로 될 수 있다으며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민족, 민중으로 될 수 있고, (3)민족의 운명개척에서 나라의 자주권을 지키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에 선군정치가 필수적이고, (4) 우리 민족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지도자, 당, 군대와 민중이 사상의지적으로 결합되고 조직으로 결속된 일심단결, 혼현일체를 우리 민족이 확립해 냈다는 점에서 우리 민족제일주의의 기초가 마련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김박사는 이어 <우리민족제일주의는 민족통일의 기치>이기 때문에 민족간에는 민족공조로 민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민족이면 어디에 살든 그리고 어느 계급계층에 속하든 <우리 민족제일주의 정신을 가지고 사는 것이 애국의 길>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민족의 존엄성과 자주성을 원하는 우리 민족 성원들이라면 우리 민족이 만들어 놓은 <주체사상>에 대해 알아야 하고 체득하여 우리민족제일주의가 말하는 깊은 뜻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알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위하는 우리 민족 구성원들이라면 <우리 민족제일주의 정신을 신념으로 삼고 각 처지에 맞는 특색있는 투쟁을 전개해 나갈 때 참된 민족 성원으로 그리고 조국통일과 민족의 번영에 헌신한 영생의 삶을 누릴 것"이라고 결론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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