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비전향장기수 강동근 서거 > 기타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4월 28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기타

[북]비전향장기수 강동근 서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04-02-16 00:00 조회1,205회 댓글0건

본문

비전향장기수 강동근이 중증다장기부전으로 12일 6시 87살을 일기로 서거하였다 .

강동근의 서거에 대한 부고가 12일에 발표되였다.

1916년 11월 19일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명호리의 빈농가에서 출생한 그는 일본의 식민지통치밑에서 나라를 빼앗긴 망국노의 설음을 뼈져리게 체험하였으며 그후 살길을 찾아 이국땅을 헤매다가 조국광복이후 공화국의 품에서 처음으로 참된 인간의 삶을 누리게 되였다.

그는 김일성주석의 건군로선을 받들고 광복직후 조선인민군대에 입대하였으며 조국해방전쟁시기 여러 전투에서 용감히 싸우다가 불행하게도 적들에게 체포되였다.

그는 남조선의 감방에서 37년동안이나 《사상전향》을 강요하는 교형리들의 악행과 회유기만책동에 맞서 굴함없이 싸웠으며 당과 수령에 대한 혁명적신념과 조선로동당원으로서의 지조를 꿋꿋이 지켜내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 마련하여주신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에 의하여 당의 품에 안긴 그는 장군님의 은덕에 보답할 일념으로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에 충실하였다.

부고는 그의 심장은 비록 고동을 멈추었으나 나라의 번영과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이루어놓은 그의 공적은 길이 남아있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신보 sinbo@korea-np.co.jp)

2004/02/13 14:2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