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연대 대표 13명 소환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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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4-15 00:00 조회1,2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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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민중연대(준) 대표 13명에 출석요구
─ "민중대회 관련 조사하겠다"…민중연대 "응할 이유 없다" 발끈 ─
종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민중대회건과 관련해 민중연대(준) 대표들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내자 민중연대가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7일 종로경찰서는 "민중대회건과 관련해 출석을 요구한다"며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 전농의 전광훈 의장,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 전빈련 민흥현 의장, 전국연합 오종렬 의장 등 민중연대 대표 13명에게 일제히 출석요구서를 발부했다.
이에 대해 민중연대는 소환에 불응한다는 방침이다. 한 관계자는 "소환 이유가 분명하지 않은 상태에서 굳이 응할 이유가 없다"며 14일 명동에서 열리는 폭력진압 규탄 거리선전전에 적극 결합하기로 했다.
한편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에 대해서는 부평경찰서에서 부평 화염병 시위와 관련해, 동대문경찰서에서 한국통신 파업과 관련해 각각 출석요구를 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민중연대의 한 관계자는 "김대중 정권 투쟁이 상반기 투쟁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노동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출처:매일노동뉴스 4-10-2001 [연윤정 기자]
─ "민중대회 관련 조사하겠다"…민중연대 "응할 이유 없다" 발끈 ─
종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민중대회건과 관련해 민중연대(준) 대표들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내자 민중연대가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7일 종로경찰서는 "민중대회건과 관련해 출석을 요구한다"며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 전농의 전광훈 의장,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 전빈련 민흥현 의장, 전국연합 오종렬 의장 등 민중연대 대표 13명에게 일제히 출석요구서를 발부했다.
이에 대해 민중연대는 소환에 불응한다는 방침이다. 한 관계자는 "소환 이유가 분명하지 않은 상태에서 굳이 응할 이유가 없다"며 14일 명동에서 열리는 폭력진압 규탄 거리선전전에 적극 결합하기로 했다.
한편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에 대해서는 부평경찰서에서 부평 화염병 시위와 관련해, 동대문경찰서에서 한국통신 파업과 관련해 각각 출석요구를 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민중연대의 한 관계자는 "김대중 정권 투쟁이 상반기 투쟁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노동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출처:매일노동뉴스 4-10-2001 [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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