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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원씨, 한겨레통일문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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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4-01-28 00:00 조회1,1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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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원(70) 전 대통령 외교안보통일특보가 한겨레통일문화재단이 주는 한겨레통일문화상 제 6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겨레통일문화재단은 임 전특보가 88년 7.7선언부터 2000년 6.15정상회담까지 남북관계 현안에 직접 관여해 온 산증인이라는 점과,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을 도와 화해협력정책을 일관되게 펴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겨레통일문화재단은 지난해 10월21일 <한겨레>를 통해 후보 추천 공고를 내보내고, 통일운동단체 등에 후보 추천을 의뢰해 추천된 인사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였다.

임동원 전 특보와 함께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후보는 ‘경의선 연결을 위해 비무장지대에서 지뢰제거 작업을 벌인 부대’였다. 하지만 지뢰 제거 군인들은 아직 ‘수동성’을 지닌 데 반해, 임 전 특보는 남북화해 환경을 새롭게 만든 주체로서 ‘능동성’을 띠고 있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겨레통일문화재단은 오는 28일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 및 임 특보의 수상기념 강연을 열 예정이다. 이날 임 특보는 "평화와 통일을 향한 탈냉전의 프로세스-남북관계 15년의 교훈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된다.

임 전 특보는 평북 위원 출생의 실향민인 그는 육사(13기)를 나와 합참 전략기획과장과 육군본부 전략기획처장을 거쳐 1980년 소장으로 예편했다. 예편 이후 나이지리아와 오스트레일리아 주재 대사를 거쳐 외교안보연구원장을 지냈고 1992년 2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선 통일부 차관으로 실무협상을 이끌었다.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에는 청와대 외교안보수석과 통일부 장관, 국정원장, 청와대 특보로서 김대중 정부 전 기간 동안 대북정책과 외교안보 전략을 총괄 기획·집행했다.

한편, 제 5회 수상자는 "북측 응원단"이었으며 한겨레통일문화재단은 작년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3.1민족대회 참가차 방문한 북측 대표단에게 수상한 바 있다.

장상종기자

[출처; 민중의 소리 1-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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