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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red>전국연합, 파병철회촉구 성명</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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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3-12-08 00:00 조회1,1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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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은 1일 <즉각적인 파병철회만이 예고된 참사를 막는 길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면서 "더 이상 우리 국민의 무고한 희생을 "조장" 한다면 정권의 파멸을 스스로 "조장" 하는 것이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전문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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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즉각적 파병철회만이 "예고된 참사" 를 막는 길이다!

결국 "예고된 참사" 가 발생했다.
11월30일, 이라크에 파견되어 일하던 한국기업 직원들이 고속도로에서 총격을 받아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 이라크 저항민중들에게서 직간접적으로 수차례 경고를 받았음에도 "설마" 했던 우리의 막연한 우려와 예상이 현실로 바뀐 충격적인 일이다.

우리는 미국의 침략전쟁의 하수국가, 슬픈나라 한국 국민이라는 이유로 무고한 희생을 당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참사 전날인 29일 하루만해도 미국에 동조해 이라크에 파병한 스페인의 군인 7명, 파병계획을 천명한 일본의 외교관 2명 등이 연쇄적으로 피살하는 등 이라크에 파병했거나 파병의지를 밝힌 나라를 "이라크인의 적" 으로 간주해 경고만이 아닌 실제 공격 타깃으로 정하고 살상을 감행하고 있는 이라크 저항민중의 최근의 행태로 미루어 볼때 이번 참사는 정확히 "침략동조국가" 한국을 노리고 감행한 것으로 확실시된다.

기가 막힌 것은 국방부를 위시로 한 정부의 행태다. 국방부는 이번 참사를 전투병 파병규모 확대기회로 삼으려는 망국적 작태를 보이고 있다. 대통령 역시도 "테러는 절대 용납 못한" 다며 파병의지의 확고함을 밝혔다. 침략전쟁의 당사자 미국도 발을 빼려 하는 이라크에서 자국민이 13억 아랍 민중의 "원한의 표적" 이 되어 실제로 죽은 마당에 오히려 전투병의 파병규모를 늘려서 셀수도 없는 한국민중이 연쇄공격으로 죽어가는 상황을 만들겠다는 것이 국민의 안녕을 지킨다는 국방부를 비롯한 정부관계자들이다.

미국의 침략전쟁을 반대하면 파병을 하지 않으면 "원한의 표적"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노무현 정권은 자신의 반평화적인 침략전쟁동조로 인한 첫 희생자 유가족에게 머리 숙여 사죄하고 파병계획을 전면 철회하라! 이미 파병한 서희, 제마 부대도 즉각 불러들여라! 더 이상 우리 국민의 무고한 희생을 "조장" 한다면 정권의 파멸을 스스로 "조장" 하는 것이다. 이러한 우리의 공언은 평화를 염원하는 전국민의 의지임을 밝힌다.

2003. 12. 1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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