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으로 입증된 승리, 자주로 빛나는 미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실 작성일25-09-18 10:51 조회306회 댓글2건관련링크
본문
과학으로 입증된 승리, 자주로 빛나는 미래
(민족통신=김범 기자)
오늘의 세계는 참으로 역설적이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외친다는 나라들 속에서 오히려 인권이 짓밟히고, 약소민족의 삶은 언제든 흥정의 도마 위에 오른다.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서 벌어진 사건이 이를 잘 말해준다. 합법적 신분을 지닌 한국 노동자들까지 포함해 475명이 새벽 군사작전처럼 끌려갔다. 쇠사슬과 수갑이 채워졌고 위생조차 보장되지 않은 채 구금되었다. ‘인권의 수호자’를 자처하는 나라에서조차 인권과 주권이 이토록 쉽게 유린되는 현실. 이것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다. 자주성을 상실한 민족이 어떤 치욕을 겪게 되는가를 보여주는 경고이다.
역사는 똑똑히 가르쳐 왔다. 외세의 눈치를 보며 한 발 물러설 때마다 더 큰 압박이 뒤따랐다. 굴종은 평화를 사는 길이 아니라 더 깊은 예속의 늪이었다. 반대로 자주적으로 선택하고 결단했을 때만 민족 존엄은 지켜졌다.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강대해진 비밀은 바로 여기에 있다.
제재가 거세질수록 더 웅장한 건설이 일어났고, 봉쇄가 강화될수록 더 눈부신 과학기술 성과가 쏟아졌으며, 외부 압박이 심해질수록 인민은 당과 수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쳤다. 이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거듭 검증된 역사적 법칙이다. 자주성은 구호가 아니라 생명이기 때문이다.
조선의 승리는 언제나 같은 길을 걸어왔다.
수령의 과학적 령도
인민의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창조적 힘
이 세 가지가 만날 때, 고난은 걸림돌이 아니라 도약의 발판이 되었고, 압박은 파멸 징표가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다. 바로 여기서 ‘조선의 승리는 과학이다’라는 명제가 현실로 증명된다.
필자는 10년 전, 이미 고인이 된 노길남 민족통신 대표의 안내로 당창건 70주년 기념식 취재를 위해 처음 평양을 방문했다. 그날의 조선은 제재 속에서도 굳건히 숨 쉬고 있었다. 오늘 다시 바라보는 조선은 한층 더 눈부시게 발전되고 있다.
80년 전 창건된 조선로동당은 인민을 품고 가장 험난한 길을 헤쳐왔다. 전쟁의 불길을 뚫고, 고난의 행군을 넘어, 이제 조선은 스스로의 힘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강국으로 우뚝 서 있다.
과학기술이 고속으로 발전하고,
교육·보건·농업·공업 전반에서 자립적 성과가 축적되었으며,
무엇보다 핵무력과 강력한 자위력이 완성되어 존엄과 평화를 확고히 담보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군사적 힘 과시가 아니다. 수령과 인민이 하나 되어 일군 자주적 발전의 총체적 결과다.
당창건 80돐 해를 맞는 2025년도 조선은 자랑스럽게 선언하고 있다. 스스로를 지켜내고, 나아가 세상을 놀라게 할 힘을 갖춘 나라다. 희망 섞인 감정적 확신이 아니라 력사와 현실이 입증한 과학적 필연이다.
조선의 승리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다. 자주성에 기초한 사회주의는, 혼란스러운 세계가 찾고 있는 가장 설득력 있는 해답으로 남을 것이다.
조선은 승리를 과학으로 증명한 나라다. 그 과학은 실험실의 그래프가 아니라, 인민의 삶 속에서 매일 검증되고 있다.
쇠사슬에 묶인 300명 대한민국 노동자들의 비극이 보여주듯, 자주 없는 삶은 존엄을 지켜낼 수 없다. 그러나 인민이 주인이 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확연히 다르다. 제재가 클수록 더 크게 일어서고, 압박이 심할수록 더 단단히 뭉친다.
조선의 승리는 더 이상 미래의 약속이 아니라, 이미 현실 속에서 매일 쓰고 있는 새로운 과학이다.(끝)
댓글목록
pigfamily님의 댓글
pigfamily 작성일
승리하는 곳으로 가셔야지, 패하는 곳에 있으면 안 되지. 온 가족이 승리하는곳 가서 즐겁게 사시지요,
그리고 김범, 강산, 본명을 숨기고 가명을 쓰시는 이유는? 떳떳하게 삽시다
정기우님의 댓글
정기우 작성일참으로 격정이면서도 논리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