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 모여라! 새집 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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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 작성일02-11-28 00:00 조회3,24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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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대통령선거가 약 30여일 앞으로 다가옴으로써 정치권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의 관심과 활동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3시 부산역 광장에서는 `모여라. 새집 짓자!`라는 시민광장사업이 범민련 부경연합, 통일시대 젊은 벗, 부산문학예술청년공동체(준)(이하 술청), 부산경남지역총학생회연합의 주최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6.15공동선언 실현과 미국의 핵전쟁을 반대하고 우리민족의 입장을 대변하는 대통령을 젊은 유권자가 적극 참여하여 선출하자는 내용으로 각종 선전마당과 술청의 공연마당으로 진행되었다.
주변선전은 6.15마당, 반미마당, 정치참여마당 등 다양한 내용과 형식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으며, 특히 각 당 대통령 후보가 이야기하는 통일정책에 대한 퍼포먼스와 아시안게임 사진전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소리결의 풍물공연과 술청 노래패 `고구려`와 희망새의 노래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된 공연마당 때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박수를 치며 함께 어우러졌다.
이날 공연마당을 기획한 김영구(영산마루 대표)씨는 "`모여라 새집 짓자!`는 오늘 하루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더욱더 알찬 내용으로 시민들의 정치참여를 알려 내겠다"며 이후 활동계획을 밝혔다.
이로써 이번 대통령 선거는 젊은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정치참여를 호소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본격화되면서 더욱더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안준용 통신원
[출처; 통일뉴스 200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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