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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숙 칼럼] 남북화해를 파열시킨 좀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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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20-06-25 00:48 조회2,5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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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에게 촉구한다.문재인 대통령은 진짜 우리조국의 운명을 손톱만큼이라도 생각한다면 지금까지의 노예생활에 종지부를 끊고 미군을 내보내고 우리민족끼리 손을 잡고 자주 민주 민족의 평화통일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 재미동포 자유기고가 이인숙 님의 글을 소개한다. [민족통신 편집실]


남북화해를 파열시킨 좀비들


글: 이인숙


북녁의 통큰 배려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남녁의 배반적인 여러행태에 대해남북이 알고 세계가 보았듯이 북녁이 남녁에 베푼 아량과 대접은 실로 눈물겹고 감격스러운 것이였다.

조선의 동족으로써의 뜨거운 사랑과 크나큰 아량에 대해 보답할 대신 문재인 대통령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상전 미국의 명령 하에서만 움직여 왔을 뿐만 아니라, 한미동맹을 밤하늘 별빛처럼 빛난다고 비유했고 한미 동맹은 통일이 된 후에도 계속 유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반민족 반평화적인 언행만을 일삼아왔다.

판문점과 평양 선언에서 협약된 것들을, 조선은 그 이상으로 하나도 빠짐없이 지켜 온 반면, 남녁은 하나도 지킨 것이 없다.매국노 무리인 야당을 청와대에 불러들이고 그들과 “협치”운운한 문재인 대통령은, 명박근혜와 같이 드러내 놓고 쓰레기임을 보이지 않았을뿐 이들과 다를 바가 없다.

남과북에서 말하는 “우리민족의 운명”이라는 말은 서로 의미가 달랐다. 조선에서 말하는 민족의 운명이란 하나로 뭉친 당 인민 군인이 주체적으로 주인이 되어 국가를 이끌어간다는 것을 말하지만, 남쪽에서 말하는 민족운명이란 미국의 노예사슬하에서 안식하겠다는 것을 전제로 한 운명이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4번이나 대면을 하고 수 많은 북녘동포들 앞에서 공언했건만, 남녁은 천문학적인 혈세로 어마어마한 첨단 살상무기들을 미국으로 부터 끝없이 사 들여와 조선을 주적으로 삼고, 더하여 최고지도자를 참수한다는 작전으로 불의의 기습과 선제타격을 목적으로하는 한미합동 전쟁연습까지 시도때도 없이 벌려 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보다 더 하여 사드를 기습적으로 추가 명령하더니, 이젠 도둑고양이 처럼 몰래 모든 장비들을 설치하여 한반도를 완전 대리전쟁터로 만들어버렸다.

몇몇 탈북자 단체는 미국무성 산하 NED(National Endowment for Democracy)로부터 10여년간에 천만불 이상 자금지원을 받았다 하는데, 미국의 손아귀에서 놀아나는 한국정부로 부터는 대체 얼마나 받았을까?

2018년 11월에는 민중당이 2019년 정부 제출 예산안에 포함되어 있는 대북전단 살포에 쓰이는 예산을 삭감하라고 촉구했다라는 말은 즉,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정부가 이 탈북자 쓰레기들에게 드론과 풍선 날리는 값을 줬다는 말이 아닌가?

탈북자들의 망난이 삐라 살포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자유의사 표현 존중” 운운 하면서 같은 민족인 조선에 대해 입만 벙긋해도 “국가보안법”이라는 칼날을 들이대며 북에 대한 찬양 고무죄라고 형벌을 주는 것들이, 남의 집에 세균.똥물을 퍼 붓는 범죄에 대해서는 “민주주의” “언론과 표현의 자유”라고 억지부리는 두개의 혓바닥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북에서는 우리민족의 문제는 외세의 간섭없이 우리가 주체가 되어 자주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외침에는 귀를 꽝꽝 틀어 막고, 한미 워킹그룹의 승인뿐 아니라 사사건건 모든것을 미국의 명령하에서만 복종해 온 문재인 정부의 이중성은 이젠 더이상 희망이 없다고 조선은 판단한 것 같다.

2018년 4월 역사적인 판문점남북수뇌회담의 성과물이라고 여겨왔던 - 2018년 9월 14일 세워진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이젠 쓸모없게 됐다고 6월 16일 14시 50분 완전 파괴 됐다. 남쪽은 지금까지 어느 협약하나 지킨 것 없는 뻔뻔한 행위에 대해 사과할 대신 오히려 북에 책임전가를 하며 적반하장으로 놀아나고 있어 훨훨 타고 있는 불에 기름을 끼얹는 말들을 하고 있다.

자살율 세계 제 1위, 산재 제 1위을 비롯한 인권암흑의 한국에서, 통일부가 2020년도 ‘북인권증진집행계획’이라는것을 ‘국회’ 에 제출하는 하는가 하면, 파국에 처한 이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동의를 얻어가는 노력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으며, 질식할 것 같은 무기들을 더욱더 동원하여 하늘 땅 바다에 미친듯이 펼쳐놓고 군사적 대결책동에 광분하는 것을 보면, 악성종양의 사대근성은 수술조차 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조선은 ‘비굴하고 굴종적인 상대와 더이상 북남관계를 논할수 없으며 단호히 결별해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판단이다’ 라며, 죄의식 조차 느낄줄 모르고 후안무치하고 철면피하고 뻔뻔한 자들이라 말했다. 썩을대로 썩고 병들대로 병든 남녁이 아무런 가책도 반성 기미도 없으며 신의와 약속을 헌신짝 처럼 차버리고 실천이 전혀 따라서지 못하는자들에게 조선은 추호의 양보나 자비도 있을수 없다고 말했다.

더욱이 우리조선의 산과 강토를 핏물로 적신 미제는 세계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우리민족을 단 30분만에 갈라놓고 우리민족을 500만 이상 죽였으며, 전쟁후에도 조선에 70여년간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강요해 왔고, 공갈 사기 음모 거짓선전선동을 해왔으며, 세계와 접촉을 할 수 없도록 격리시키고, 마녀사냥만을 해왔다.

문재인 정부가 진정 민족애가 털끝만큼이라도 있었다면 전쟁깡패 미국이 조선에 70여년간 가하는 불법적인 제재로 상상할 수 없는 피해를 주는 조선에대해 그 원흉인 미국과 함께 놀아날 것이 아니라 이 제재를 조금이라도 완화 하는 모습을 보였을 것이다.만약 남녁에 이런 제재를 가한다면 남녁은 단 몇개월도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을 것이다.미국의 망난이 짓을 다른 민족이 당했다할지라도 격분할 것이다.

합의는 누가 어겼는가 가늠조차 못하는지, 비열해서 아부 하느라 거짓말을 하는건지, 소위 내로남불 북전문가들에게 어떤 대화와 소통을 할 수 있겠는가?우리강토와 우리민족을 박살내 잿더미로 만들어 버린다면 이익을 볼 놈들이 누구겠는가.

볼톤이 요즘에 쓴 글중에는, 트럼프가 한국에게 방위비 분담금을 높이라고 하는 것은 주한미군 철수까지도 염두해 두었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좋은 철수 명분을 주면서도 우리가 미국의 손아귀에서 벗어날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도, 피같은 혈세를 주한미군에 퍼주며 “별같이 빛나는 한미동맹”을 노래하며 “계속 노예로 지배해 주시옵소서” 하고 미군 바지 가랭이를 붙들고 있다.

한국의 좀비들에게는 미국상전이 대한미국 5천만 인민들 보다 더 중요할 뿐이다. 유엔 조차 인권유린하는 국가보안법을 철폐하라고 해도 권력의 유지에 이용만 해먹으려하는 악마좀비들이다.

미워도 다시한번, 칼자루를 쥐고있는 문재인 정부에게 촉구한다.문재인 대통령은 진짜 우리조국의 운명을 손톱만큼이라도 생각한다면 지금까지의 노예생활에 종지부를 끊고 미군을 내보내고 우리민족끼리 손을 잡고 자주 민주 민족의 평화통일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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