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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한 인천시장 후보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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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2-06-03 00:00 조회1,1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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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에 도전하는 민주노동당 김창한(42) 후보는 무능하고 구태의연한 정치로 인한 고통이 고스란히 서민들의 몫이 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김 후보는 자신의 출마를 `잘못된 지방자치에 대한 도전", `노동자와 시민이 참여하는 진정한 자치를 위한 한판 싸움"이라고 표현했다. 따라서 김 후보가 내놓은 정책은 기존 정당의 후보들과 크게 다르다.

정부가 추진 중인 `동북아 국제도시 인천"에 대해 그는 이 청사진이 보다 세련된 형태의 해외매각일 뿐이라고 잘라 말한다. 그는 △고용안정위원회 설치 △시민이 결정하는 참여예산제 △공공의료기관 역할 강화 △여성 정치참여 확대와 여성승진 목표제 △장기 영구임대주택 보급률 확대 △시·의회·노조·사회단체·업체대표가 참여하는 연대회의 구성 등 노동·환경·여성·사회복지 등 100대 공약을 벌써 준비해 놓았다.

김 후보는 15일부터 `부패정치 척결·민생안정 쟁취"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인천 곳곳을 돌며 대장정을 진행 중이다. “최기선 시장이 대우자판에서 뒷돈을 받을 때 대우자동차 1750명의 노동자가 거리로 내몰리고, 대우자동차를 해외에 매각할 때 인천경제는 깊은 수렁에 빠져들고 있었음”을 알리기 위해서다.

김 후보는 60년 목포에서 태어나 목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80년 동국대에 입학했다. 대학시절 민주화투쟁으로 두차례나 감옥생활을 했으며, 84년부터 인천에 정착해 공장노동자 생활을 했다. 인천에서 노조를 만들고 노동상담소를 운영하다 90년대 초반부터 진보정당건설에 뛰어들었다. 한국노동당, 민중당, 국민승리21에 인천지역 대표로 참여했으며 2000년 16대 총선 때 인천 서구·강화군갑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했었다.

석진환 기자soulfat@hani.co.kr

[출처:한겨레인터넷 200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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