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평화연대, 한국전 영화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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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3-05-27 00:00 조회1,4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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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기록영화 “전해지지 않은 이야기들“(Untold stories) 감상회가 지난 16일 재미동포 평화연대(Korean-Americans for Peace; KAP}의 주최로 로스엔젤레스 한인노동상담소에서 열렸다.
시카고에 거주하는 한인계 영화인 김슬기감독이 지난 해에 제작하여 금년에 상영이 시작된 이 기록영화는 미국에 거주하는 6명의 일반 일세 한인들의 생생한 증언과 한국전쟁 당시의 참상을 교대로 보여주었다.
일제 식민지를 거치고 얄타회담, 카이로회담등에서 강대국들에 의해 운명이 결정되며 이데올러기 대립으로 동족상쟁의 전쟁까지 치루게 되는 역사적 배경도 보여주고 있는 “전해지지 않은 이야기들”은 로스엔젤레스에서 곧 열릴 기록영화제의 출품작이기도 하다.
이 기록영화에서는 전쟁중 가끼스로 출산한 아이를 잃은 여성,, 한쪽 가슴에 부상을 입고 고름젖을 짜내면서 나머지 한쪽 가슴에서 나오는 젖으로 아이를 키워야 했던 여성등 전쟁중 어머니들이 겪은 고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전쟁에서 민간인 4백만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4백만명의 실종자, 1천
1백만명의 이산가족이 생겼다는 자막으로 끝나는 이 영화는 무거운 주제를 시종일관 차분함을 잃지않고 다루고 있다.
영화가 끝난후 재미동포 평화연대의 코디네이터인 김하림씨는 지난 10일 엔싸 엘에이의 주최로 열린 평화대회에서 가졌던 평화조약 캠패인 서명받기에 대해 경과보고를 했다.
평화조약 캠패인은 북한과 미국의 정전협정 50주년을 맞아 미주의 한인계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최근 시작했다. 많은 미국인들은 서명을 하면서 북한과 미국사이에 지난 50년동안 휴전협정이 체결되어 있어 전쟁이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라 언제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임을 처음 알았다고 말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한국 범대위에서 주관하고 있는 효순 미선 1주기 10만 국민준비위원 가입에 대한 홍보도 있었다.
[민족통신 5/17/2003 김영희편집위원]

미주한인청년들이 50년 묵은 코리아의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시키는 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03년 7월27일이 되면 북미간에 맺어진 정전협정이 50년이 된다. 평화협정이 맺어지지 않았기에 그동안 코리아 반도는 긴장의 연속이었다. 특히 요즘의 정세는 북미간의 긴장감이 극도에 다다르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뉴욕의 노둣돌, 로스엔젤레스의 민들레, 통일맞이나성포럼 등을 포함한 재미한인평화연대(KAP) 회원들은 기회가 있을때 마다 평화협정 촉구 서명운동을 벌이며 북미간의 모순된 반세기의 정전협정이 하루속히 평화협정으로 바뀌어야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0일 로스엔젤레스에서 미국 평화운동단체들(A.N.S.W.E.R)이 벌인 대집회에서 한인청년들이 평화협정 서명을 받고 있는 장면.

일제 식민지를 거치고 얄타회담, 카이로회담등에서 강대국들에 의해 운명이 결정되며 이데올러기 대립으로 동족상쟁의 전쟁까지 치루게 되는 역사적 배경도 보여주고 있는 “전해지지 않은 이야기들”은 로스엔젤레스에서 곧 열릴 기록영화제의 출품작이기도 하다.
이 기록영화에서는 전쟁중 가끼스로 출산한 아이를 잃은 여성,, 한쪽 가슴에 부상을 입고 고름젖을 짜내면서 나머지 한쪽 가슴에서 나오는 젖으로 아이를 키워야 했던 여성등 전쟁중 어머니들이 겪은 고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전쟁에서 민간인 4백만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4백만명의 실종자, 1천
1백만명의 이산가족이 생겼다는 자막으로 끝나는 이 영화는 무거운 주제를 시종일관 차분함을 잃지않고 다루고 있다.
영화가 끝난후 재미동포 평화연대의 코디네이터인 김하림씨는 지난 10일 엔싸 엘에이의 주최로 열린 평화대회에서 가졌던 평화조약 캠패인 서명받기에 대해 경과보고를 했다.
평화조약 캠패인은 북한과 미국의 정전협정 50주년을 맞아 미주의 한인계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최근 시작했다. 많은 미국인들은 서명을 하면서 북한과 미국사이에 지난 50년동안 휴전협정이 체결되어 있어 전쟁이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라 언제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임을 처음 알았다고 말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한국 범대위에서 주관하고 있는 효순 미선 1주기 10만 국민준비위원 가입에 대한 홍보도 있었다.
[민족통신 5/17/2003 김영희편집위원]

미주한인청년들이 50년 묵은 코리아의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시키는 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03년 7월27일이 되면 북미간에 맺어진 정전협정이 50년이 된다. 평화협정이 맺어지지 않았기에 그동안 코리아 반도는 긴장의 연속이었다. 특히 요즘의 정세는 북미간의 긴장감이 극도에 다다르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뉴욕의 노둣돌, 로스엔젤레스의 민들레, 통일맞이나성포럼 등을 포함한 재미한인평화연대(KAP) 회원들은 기회가 있을때 마다 평화협정 촉구 서명운동을 벌이며 북미간의 모순된 반세기의 정전협정이 하루속히 평화협정으로 바뀌어야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0일 로스엔젤레스에서 미국 평화운동단체들(A.N.S.W.E.R)이 벌인 대집회에서 한인청년들이 평화협정 서명을 받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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