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에 누은 문정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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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06-20 00:00 조회1,4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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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신]전북도청 앞 침묵단식농성 둘째날 밤
침묵단식농성 둘째날인 6일 저녁. 문정현 신부는 단식 이틀만에 극심한 피로로 앉아있기도 힘든 상태가 돼 누워서 농성을 진행해야 했다. 그간 여러차례 단식투쟁을 해왔지만 이번처럼 빠르게 신체 이상징후를 보이는 것은 처음이라는게 주변의 설명.
농성장을 방문한 한 한의사는 "폐가 현재 굉장히 좋지 않은 상태이니 흡연을 자제해야 하고, 단식을 지속하는 것은 신체에 큰 위험을 준다"고 문정현 신부의 상태를 진단했다.
삼보일배 고행 후 공식적인 활동을 잠시 쉬고 있던 문규현 신부는 낮의 방문에 이어 저녁에도 다시 방문해 누워있는 문정현 신부를 간호했다. 이밖에도 평택의 소야 스님, 김진룡 신부, 김용택 시인 부부 등 많은 사람들의 농성장 지지방문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30여명의 천주교 신자들이 도청앞을 찾아 오자, 이를 새만금찬성주민으로 오해한 경찰이 황급히 출동했다가 돌아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전북도청 측은 농성단에 공휴일이 끝난 7일 새벽 5시 반까지 도청 앞을 비워달라는 통보를 했다.
[5신]6일-문규현 신부의 방문
휴일, 도청앞 침묵단식농성을 찾아온 시민들
침묵단식농성 이틀째를 맞는 6일, 도청 관계자들과 경찰들의 저지로 비닐을 이불삼아 도청 현관앞에서 노숙을 한 문정현 신부. 이날 새벽 1시에는 도경찰청 관계자와 전경 20여명에게 둘러쌓여, "눈에 거슬리는 비닐을 6일 오후까지 치우지 않으면 강제철거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또 아침에는 침묵농성 피켓을 현관 벽에 부치려다가 이를 말리는 직원들과 또 한번의 실갱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현충일이라 휴일을 맞은 많은 지역 시민들이 짬짬히 새벽 5시부터 현관 앞 작은 농성장을 찾아, 음료수를 건네주고 몸을 챙기시라는 응원을 보내주었다.
그리고 오후 2시, 문정현 신부가 단식농성에 들어갔다는 것은 뒤늦게 안 동생 문규현 신부가 농성장을 방문했다. 지날달 31일 65일간의 삼보일배를 끝낸 후 일주일정도 공개적인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었건만, 새만금 찬성몰이하는 도지사의 행태, 또 이에 건강치않은 몸을 끌고 단식을 선언한 형이 못내 걱정스러웠기 때문이다.
형제 신부는 서로의 몸상태를 걱정하며 조용히 대화를 나누었고, 문규현 신부는 1시간 가량이 지난 후 농성장을 떠났다. 문규현 신부가 떠난 후에도 침묵단식농성 방문자들은 계속 늘어났다.
[4신] 오후 10시-"도청앞에 천막만은 제발..."
도청앞 침묵단식농성 첫날 밤에 벌어진 실갱이
침묵단식농성 첫날밤, 자리를 함께 하던 문정현 신부와 새만금사업반대 부안사람들, 시민단체 회원들이 밤샘농성을 위해 스티로폴을 깔고 밤이슬과 찬바람을 막기 위해 비닐을 씌우려 하자 도청 직원 20여명이 나와 이를 제지했다.
"도청 관사 앞에 왜 천막을 만들려고 하느냐, 차라리 도청 현관 안으로 들어와달라"는게 공무원들의 입장이었다. 농성장소는 정해져 있고, 밤이슬을 피하는 것도 거부된다는게 말이 안된다며 시위자들이 항의했지만 공무원들은 한사코 비닐 씌우는 것을 막았다.
참다못한 문정현 신부가 침묵을 깨고 "난 그냥 여기서 비닐 덮고 자겠다"고 얘기하자 도청 직원들은 자리를 떠났고, 노상에서의 천막 농성이 시작됐다.
[3신]오후 6시-강도지사의 퇴근
도청앞 침묵단식농성, 무기한 이어가기로
6일 오후, 문정현 신부의 도청앞 침묵단식농성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이 도청 앞을 방문해 문 신부를 격려하고 함께 자리를 지켰다. 침묵단식농성 중인 문 신부는 수첩에 글을 적어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오후 6시가 가까워질 무렵 검은 차량이 현관으로 들어서 침묵시위 공간을 가로막았다. 퇴근하는 강현욱 도지사를 태울 자가용이었다. 잠시 후 나온 강현욱 도지사와 도 관계자들은 서둘러 자가용을 한쪽으로 뺀 후 침묵단식농성을 피해 차량을 타고 도청을 나갔다.
한편 전북평화와인권연대, 민주노총 등 몇개의 시민단체들은 교대로 문정현 신부와 함께 자리를 지키며 24시간 침묵단식 농성을 기한 한정없이 이어가기로 했다.
[2신]오후 1시 반-악수 청한 강현욱 도지사
"음해세력" 운운하던 강도지사의 악수
문정현 신부의 새만금 방조제 공사 중단과 강 도지사 사과를 요구하는 침묵시위 2시간 반 후인 오후 1시 반 강현욱 전북도지사가 도청앞 현관에 나타났다.
도 관계자 대여섯명과 함께 도청으로 들어오던 강현욱 도지사는 "신부님, 안녕하세요!"라며 반가운 듯한 목소리로 인사를 하며 문 신부에게 다가왔다.
강 도지사는 삭발 후 착용하던 모자를 벗고, 옆에 놓인 문 신부의 피켓의 내용을 읽은 후 "여기에서 이러지 말고 들어 가서 차라도 한잔 하며 이야기하자"고 말했다. 그러나 침묵시위로 문 신부가 청했던 악수도 받지 않고, 답변이 없자 곧 바로 도 관계자들과 함께 도청 안으로 들어갔다.
문 신부는 현재 소식을 듣고 찾아 온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자리를 함께 지키고 있는 가운데 침묵단식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1신]오전 11시-문정현신부, 전북도청앞 침묵단식 돌입
새만금갯벌 살리기 염원과 강 도지사 행태에 분노담아
세계환경의날인 5일 오전 11시, 문정현 신부가 새만금 방조제 공사 중단 요구와 최근 새만금 찬성몰이에 나선 강현욱 전북도지사 및 각급 공무원들의 행태에 항의하는 도청앞 침묵단식에 들어 갔다.
새만금 갯벌살리기에 앞장섰던 문 신부가 침묵단식에 들어간 이유는 65일간의 삼보일배의 고된 고행을 매일 눈으로 지켜보며 눈물을 흘려야 했었고, 이런 염원의 힘으로 새만금 사업 중단에 대한 여론이 전국적으로 다시 올라오고 있지만, 전라북도, 도의회, 각급 공무원들의 대화와 토론을 거부한 행동들에 분노했기 때문이다.
현재 문 신부는 도청 현관앞에 피켓 하나를 옆에 두고 앉아 침묵으로 시위하고 있는 중이다.
<내가 침묵단식에 들어간 이유>
나는 새만금 간척사업의 목적이 상실된 지금의 상황에서 방조제 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지역주민과 전라북도의 진정한 발전을 위한 대안이 모색되길 바란다. 그래서 성직자들의 3보1배 기도행렬에 동참했고 이를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였다.
최근 "새만금사업"과 관련해 전라북도와 도의회, 그리고 각급 공무원들이 보여준 행태에 대하여 개탄과 슬픔을 금치 못한다. 강현욱도지사는 새만금 간척사업을 반대하는 사람들과의 대화나 토론도 거부한 채 "전북발전을 음해하는 세력"으로 "끝까지 분쇄"할 것이라고 외치며 노골적으로 관권을 동원한 파쇼적 형태로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
도지사를 비롯한 공무원들은 중립적 입장에서 전라북도,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냉철하게 사고하고 판단해야 한다.
서로 다른 의견이 있다면 귀기울여 합리적인 방법으로 조정해야 한다. 강현욱 도지사는 이를 거부하고 무조건 규탄하고 분쇄하여 제거 대상으로 삼고 있다.
강현욱 도지사에게 묻는다. 새만금 갯벌의 생명과 지역주민의 생존권을 위해 3보1배에 참여한 네 분의 성직자들은 목숨을 걸고 65일 동안 장장 310km를 3보1배 하였다. 세 발 걷고 한 번 절하며 부안 해창갯벌에서 광화문 청와대에 도착했다. 이것은 온 몸을 던지는 거룩한 기도행위였다. 이 행위가 "전북발전을 음해하는 세력"이고 "끝까지 분쇄" 해야할 대상인가?
민주사회는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아 합의점을 찾는 사회다. 새만금사업을 "중단하자", "계속하자"는 서로 다른 의견이다.
한 쪽에 서서 성토하고 규탄하는 전라북도 강현욱 도지사, 유철갑 도의회 의장, 강근호 군산시장 및 각급 공무원들의 모습을 보고, 새만금 간척사업을 반대하는 한, 전라북도 도민으로서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침묵단식으로 항의한다.
1. 새만금 방조제 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라!
2. 새만금 간척사업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분쇄"할 대상으로 규정한 강현욱 도지사는 사과하라!
2003년 6월 5일
문정현 신부
[출처; 전북인터넷 대안신문 참소리 6-7-03]
침묵단식농성 둘째날인 6일 저녁. 문정현 신부는 단식 이틀만에 극심한 피로로 앉아있기도 힘든 상태가 돼 누워서 농성을 진행해야 했다. 그간 여러차례 단식투쟁을 해왔지만 이번처럼 빠르게 신체 이상징후를 보이는 것은 처음이라는게 주변의 설명.

삼보일배 고행 후 공식적인 활동을 잠시 쉬고 있던 문규현 신부는 낮의 방문에 이어 저녁에도 다시 방문해 누워있는 문정현 신부를 간호했다. 이밖에도 평택의 소야 스님, 김진룡 신부, 김용택 시인 부부 등 많은 사람들의 농성장 지지방문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30여명의 천주교 신자들이 도청앞을 찾아 오자, 이를 새만금찬성주민으로 오해한 경찰이 황급히 출동했다가 돌아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전북도청 측은 농성단에 공휴일이 끝난 7일 새벽 5시 반까지 도청 앞을 비워달라는 통보를 했다.
[5신]6일-문규현 신부의 방문
휴일, 도청앞 침묵단식농성을 찾아온 시민들
침묵단식농성 이틀째를 맞는 6일, 도청 관계자들과 경찰들의 저지로 비닐을 이불삼아 도청 현관앞에서 노숙을 한 문정현 신부. 이날 새벽 1시에는 도경찰청 관계자와 전경 20여명에게 둘러쌓여, "눈에 거슬리는 비닐을 6일 오후까지 치우지 않으면 강제철거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또 아침에는 침묵농성 피켓을 현관 벽에 부치려다가 이를 말리는 직원들과 또 한번의 실갱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현충일이라 휴일을 맞은 많은 지역 시민들이 짬짬히 새벽 5시부터 현관 앞 작은 농성장을 찾아, 음료수를 건네주고 몸을 챙기시라는 응원을 보내주었다.
그리고 오후 2시, 문정현 신부가 단식농성에 들어갔다는 것은 뒤늦게 안 동생 문규현 신부가 농성장을 방문했다. 지날달 31일 65일간의 삼보일배를 끝낸 후 일주일정도 공개적인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었건만, 새만금 찬성몰이하는 도지사의 행태, 또 이에 건강치않은 몸을 끌고 단식을 선언한 형이 못내 걱정스러웠기 때문이다.
형제 신부는 서로의 몸상태를 걱정하며 조용히 대화를 나누었고, 문규현 신부는 1시간 가량이 지난 후 농성장을 떠났다. 문규현 신부가 떠난 후에도 침묵단식농성 방문자들은 계속 늘어났다.
[4신] 오후 10시-"도청앞에 천막만은 제발..."
도청앞 침묵단식농성 첫날 밤에 벌어진 실갱이
침묵단식농성 첫날밤, 자리를 함께 하던 문정현 신부와 새만금사업반대 부안사람들, 시민단체 회원들이 밤샘농성을 위해 스티로폴을 깔고 밤이슬과 찬바람을 막기 위해 비닐을 씌우려 하자 도청 직원 20여명이 나와 이를 제지했다.
"도청 관사 앞에 왜 천막을 만들려고 하느냐, 차라리 도청 현관 안으로 들어와달라"는게 공무원들의 입장이었다. 농성장소는 정해져 있고, 밤이슬을 피하는 것도 거부된다는게 말이 안된다며 시위자들이 항의했지만 공무원들은 한사코 비닐 씌우는 것을 막았다.
참다못한 문정현 신부가 침묵을 깨고 "난 그냥 여기서 비닐 덮고 자겠다"고 얘기하자 도청 직원들은 자리를 떠났고, 노상에서의 천막 농성이 시작됐다.
[3신]오후 6시-강도지사의 퇴근
도청앞 침묵단식농성, 무기한 이어가기로
6일 오후, 문정현 신부의 도청앞 침묵단식농성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이 도청 앞을 방문해 문 신부를 격려하고 함께 자리를 지켰다. 침묵단식농성 중인 문 신부는 수첩에 글을 적어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오후 6시가 가까워질 무렵 검은 차량이 현관으로 들어서 침묵시위 공간을 가로막았다. 퇴근하는 강현욱 도지사를 태울 자가용이었다. 잠시 후 나온 강현욱 도지사와 도 관계자들은 서둘러 자가용을 한쪽으로 뺀 후 침묵단식농성을 피해 차량을 타고 도청을 나갔다.
한편 전북평화와인권연대, 민주노총 등 몇개의 시민단체들은 교대로 문정현 신부와 함께 자리를 지키며 24시간 침묵단식 농성을 기한 한정없이 이어가기로 했다.
[2신]오후 1시 반-악수 청한 강현욱 도지사
"음해세력" 운운하던 강도지사의 악수
문정현 신부의 새만금 방조제 공사 중단과 강 도지사 사과를 요구하는 침묵시위 2시간 반 후인 오후 1시 반 강현욱 전북도지사가 도청앞 현관에 나타났다.
도 관계자 대여섯명과 함께 도청으로 들어오던 강현욱 도지사는 "신부님, 안녕하세요!"라며 반가운 듯한 목소리로 인사를 하며 문 신부에게 다가왔다.
강 도지사는 삭발 후 착용하던 모자를 벗고, 옆에 놓인 문 신부의 피켓의 내용을 읽은 후 "여기에서 이러지 말고 들어 가서 차라도 한잔 하며 이야기하자"고 말했다. 그러나 침묵시위로 문 신부가 청했던 악수도 받지 않고, 답변이 없자 곧 바로 도 관계자들과 함께 도청 안으로 들어갔다.
문 신부는 현재 소식을 듣고 찾아 온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자리를 함께 지키고 있는 가운데 침묵단식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1신]오전 11시-문정현신부, 전북도청앞 침묵단식 돌입
새만금갯벌 살리기 염원과 강 도지사 행태에 분노담아
세계환경의날인 5일 오전 11시, 문정현 신부가 새만금 방조제 공사 중단 요구와 최근 새만금 찬성몰이에 나선 강현욱 전북도지사 및 각급 공무원들의 행태에 항의하는 도청앞 침묵단식에 들어 갔다.
새만금 갯벌살리기에 앞장섰던 문 신부가 침묵단식에 들어간 이유는 65일간의 삼보일배의 고된 고행을 매일 눈으로 지켜보며 눈물을 흘려야 했었고, 이런 염원의 힘으로 새만금 사업 중단에 대한 여론이 전국적으로 다시 올라오고 있지만, 전라북도, 도의회, 각급 공무원들의 대화와 토론을 거부한 행동들에 분노했기 때문이다.
현재 문 신부는 도청 현관앞에 피켓 하나를 옆에 두고 앉아 침묵으로 시위하고 있는 중이다.
<내가 침묵단식에 들어간 이유>

최근 "새만금사업"과 관련해 전라북도와 도의회, 그리고 각급 공무원들이 보여준 행태에 대하여 개탄과 슬픔을 금치 못한다. 강현욱도지사는 새만금 간척사업을 반대하는 사람들과의 대화나 토론도 거부한 채 "전북발전을 음해하는 세력"으로 "끝까지 분쇄"할 것이라고 외치며 노골적으로 관권을 동원한 파쇼적 형태로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
도지사를 비롯한 공무원들은 중립적 입장에서 전라북도,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냉철하게 사고하고 판단해야 한다.
서로 다른 의견이 있다면 귀기울여 합리적인 방법으로 조정해야 한다. 강현욱 도지사는 이를 거부하고 무조건 규탄하고 분쇄하여 제거 대상으로 삼고 있다.
강현욱 도지사에게 묻는다. 새만금 갯벌의 생명과 지역주민의 생존권을 위해 3보1배에 참여한 네 분의 성직자들은 목숨을 걸고 65일 동안 장장 310km를 3보1배 하였다. 세 발 걷고 한 번 절하며 부안 해창갯벌에서 광화문 청와대에 도착했다. 이것은 온 몸을 던지는 거룩한 기도행위였다. 이 행위가 "전북발전을 음해하는 세력"이고 "끝까지 분쇄" 해야할 대상인가?
민주사회는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아 합의점을 찾는 사회다. 새만금사업을 "중단하자", "계속하자"는 서로 다른 의견이다.
한 쪽에 서서 성토하고 규탄하는 전라북도 강현욱 도지사, 유철갑 도의회 의장, 강근호 군산시장 및 각급 공무원들의 모습을 보고, 새만금 간척사업을 반대하는 한, 전라북도 도민으로서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침묵단식으로 항의한다.
1. 새만금 방조제 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라!
2. 새만금 간척사업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분쇄"할 대상으로 규정한 강현욱 도지사는 사과하라!
2003년 6월 5일
문정현 신부
[출처; 전북인터넷 대안신문 참소리 6-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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