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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수 위한 청와대 도보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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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07-20 00:00 조회1,6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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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수석방을 외쳐야 하는 현실이 사라지길"
경찰에 막혀 1시간가량 대치하기도

이석기 석방을 위한 청와대 도보순례 63일째 청와대앞 풍경


일요일, 이석기씨를 비롯한 양심수전원석방을 촉구하며 청와대 도보순례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청와대 입구에서 경찰에 막혀 1시간가량 대치하는 일이 있었다.

510501.jpg직장인, 대학생 등 주말을 이용해 도보순례에 함께 하기 위해 30여명의 참가자들이 청와대 앞길을 지나려 했으나 청와대와 경찰측은 경호의 이유로 이들의 이동을 막은 것이다.

순례단 단장 최지호씨는 "매일같이 이곳을 지나고 있고 그동안에도 일요일이면 많은사람들이 순례에 함께 동참하곤 했었는데 유독 오늘에 와서 이렇게 막아나서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하고 "구호가 적힌 조끼를 벗으라는 등의 요구를 하는 걸 보면 여전히 양심수석방의 요구에 부담을 느끼는 것 같고 이를 어떻게든 막아보려는 생각들을 갖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도보순례에 함께한 신의철(서울대 법대 3학년)씨는 "일요일에 이렇게 학생들이 양심수석방을 외치며 걸어야 하는 일이 앞으로 없었으면 좋겠다"며 양심수들의 조속한 석방의 바램을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경찰과 대치하면서 준비해온 장기자랑과 참가소감 등을 밝히며 1시간가량의 시간을 보냈다.

경찰과 청와대측은 양심수석방 구호가 적힌 조끼를 벗고 이동하자 는 등 제안을 하다 한명씩 간격을 두고 이동하는 방법에 합의했고 순례단원 한명이 도착지인 팔각정까지 이동하는 동안 경찰 한명씩이 이들의 뒤를 뒤따랐다.

지난 4월 30일 특별사면에서 제외된 이석기씨를 비롯, 양심수들의 전원석방과 정치수배해제를 촉구하며 시작된 도보순례는 63일째에 접어들고 있다.

김도균기자

[출처; 민중의 소리 7-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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