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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red>한총련 공동기자회견을 요청</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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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08-27 00:00 조회1,5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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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은 미국의 전쟁훈련 중단을 위해 용감하게 싸웠던 학생들에 대해서
미국을 비롯한 정부당국은 계속해서 강경조치 의사를 밝히고 있고
이것이 한총련 자체에 대한 탄압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각 운동단체들 에게 미군의 전쟁비호와 한총련 탄압을 즉시 중지시키기 위한 비상회의와 공동기자회견을 제안하였다. 한총련의 공동기자회견을 요청서를 전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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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기자회견 요청서

1. 지난 7일 미 스트라이커 부대 훈련에 반대하기 위한 한총련 대학생들의 포천 사격장 진입시위 이후 한총련에 대한 전면적인 탄압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 포천 사격장 진입시위에 대해 주한미군은 이례적으로 시위학생들을 엄정처벌할 것을 정부당국에 요구하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미군에게 유감을 표명하였고 시위학생들을 엄정처벌하라고 지시하였습니다. 포천 사격장 진입시위를 벌인 12명의 학생들은 전원 구속되었습니다.

3. 정부, 공안당국은 단순히 시위 학생들을 처벌하는 수위를 넘어 한총련에 대한 전면적인 탄압으로 그 대응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국무총리가 한총련의 이적성을 거론하였고 한총련 성격에 대한 검토, 배후세력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후 구속대상이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4. 한나라당과 보수언론은 이번 시위를 한총련 합법화 문제와 집요하게 연관시켜 수배해제 조치 등을 재검토하라도 정부에 강한 압력을 넣고 있습니다.

5. 정부당국과 한나라당, 보수언론은 실전용 신속기동여단인 스트라이커 부대의 한국 현지훈련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애써 감추고 있을 뿐 아니라 굴욕적인 모습으로 미국의 비위를 맞추려 하고 있습니다. 실전용 부대의 한국 현지훈련은 명백한 전쟁도발행위입니다.

6. 이번 한총련 대학생들의 시위는 결코 폭력적이지 않았으며 미군의 전쟁훈련에 맨몸으로 반대한 항의시위였습니다. 주한미군 기지 진입시위나 미군의 훈련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은 예전부터 한총련에 지속적으로 벌여온 것으로 특별히 문제 삼을 만큼 과격하거나 위험한 것이 아닙니다. 이번 시위 또한 어디까지나 미군의 전쟁훈련을 폭로하기 위해 진행한 상징적인 평화시위였습니다.

7. 한총련은 민주적인 제 시민사회단체에 미군의 전쟁훈련을 비호하고 전면적인 한총련 탄압을 시도하고 있는 정부를 규탄하기 위한 비상회의를 제안 드리며 공동의 기자회견을 요청 드립니다.

- 제 시민사회단체 비상회의 : 8월 11일(월) 오전 11시
- 미군의 전쟁훈련 비호, 전면적 한총련 탄압 규탄을 위한 한총련, 시민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
: 8월 11일(월) 오전 12시
- 장소 : 연세대학교 학생회관 3층 푸른샘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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