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놀자!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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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10-07 00:00 조회1,4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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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여성단체와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여성축제위원회는 여성, 시민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천절 낮 12시부터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대한민국 여성축제’를 열어 일대를 분홍빛으로 물들였다.
새 하늘 새 땅을 여는 ‘대한민국여성축제 모이자! 놀자! 바꾸자!’는 천<평화마당>, 인<양성평등마당>, 지<땅-생명, 환희마당>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분홍색 옷과 보자기, 스카프, 고무장갑 등 준비해온 소품으로 분홍색의 물결을 이루었다.
여성축제위원회는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개천이 있은 지 반만년의 역사가 지났지만 아직도 남녀평등, 인간평등은 이루어지지 않고 여성은 소외되어왔다’며 ‘새 하늘 새 땅을 여는 개천절에 시청 앞 광장에서 여성들이 두드리는 신문고가 울리며 후천개벽이 요동칠 것’이라 말했다.
카드색션과 다양한 퍼포먼스, 1분 코믹 발언대, 코스프레 행진, 낙태여아를 위한 살풀이, 문신,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형태의 행사가 진행되었고 가수 안혜경씨의 “고추밭에서 고생한 우리 시스터들~”이란 발언에 열광하기도 하였으며 마지막 대동놀이에서는 포크레인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대부분이 젊은 여성이었지만 많은 수의 중년, 노년의 여성들,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나온 가족들, 남성들도 참가했으며 흥겨운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지나가는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참여하기도 했다.
박득진기자
[출처; 참말로 10-03-03]
여성축제위원회는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개천이 있은 지 반만년의 역사가 지났지만 아직도 남녀평등, 인간평등은 이루어지지 않고 여성은 소외되어왔다’며 ‘새 하늘 새 땅을 여는 개천절에 시청 앞 광장에서 여성들이 두드리는 신문고가 울리며 후천개벽이 요동칠 것’이라 말했다.
카드색션과 다양한 퍼포먼스, 1분 코믹 발언대, 코스프레 행진, 낙태여아를 위한 살풀이, 문신,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형태의 행사가 진행되었고 가수 안혜경씨의 “고추밭에서 고생한 우리 시스터들~”이란 발언에 열광하기도 하였으며 마지막 대동놀이에서는 포크레인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대부분이 젊은 여성이었지만 많은 수의 중년, 노년의 여성들,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나온 가족들, 남성들도 참가했으며 흥겨운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지나가는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참여하기도 했다.
박득진기자
[출처; 참말로 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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