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red>대구,부산 단체들 파병반대성명</font> > 기타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5년 10월 7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기타

<font color=red>대구,부산 단체들 파병반대성명</font>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03-10-01 00:00 조회1,519회 댓글0건

본문

대구와 부산에 있는 시민단체들의 파병반대운동도 고조되고 있다. 24일 양지역 단체들은 각각 시국선언문 및 성명서들을 발표하고 이라크에 대한 한국군 파병반대의사를 천명했다. 한겨레신문과 통일뉴스보도를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
00400000012003092401032240.jpg대구 참여연대, 대구여성회, 대구·경북 민중연대, 대구·경북통일연대 등 지역 51개 시민사회단체 회원 1004명은 24일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정부가 이라크에 전투병을 파병하지 말도록 요구했다. 한편 같은 날 부산 지역 90여개 시민단체 대표들도 24일 오후 부산진구 부전동 쥬디스태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라크에 대한 국군 파병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라크 전투병 파병 반대”

대구지역 파병반대 시국선언문 발표

대구 참여연대, 대구여성회, 대구·경북 민중연대, 대구·경북통일연대 등 지역 51개 시민사회단체 회원 1004명은 24일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정부가 이라크에 전투병을 파병하지 말도록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대구여성회 강당에서 발표한 시국선언문을 통해 “미국의 다국적군 파병요청은 이라크에 대한 선제공격 전략이 실패했다는 고백”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파병요청은 미국이 부도덕한 전쟁의 책임과 부담을 국제사회에 떠넘기려는 의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또 “우리 정부가 전쟁 원인에 대한 정당한 평가없이 전투병 파병 문제에 대해 마치 동티모르의 평화유지 활동과 같은 성격인 양 파병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은 명백한 여론 호도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아울러 “정부가 미국의 부당한 요청에 굴복하여 파병을 시도한다면 전면적인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국선언에 참여한 단체들은 27일 오후 2시 대구백화점 앞에서 이라크 전투병 파병반대 시민대회를 열기로 했다.

대구/박영률 기자
[출처:한겨레신문 9/24/2003]
.....................................................................

[부산지역 파병반대 기자회견]

부산에서 이라크 국군 파병 반대 운동이 잇따라 일고 있다. 부산 지역 90여개 시민단체 대표들은 24일 오후 2시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쥬디스태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라크에 대한 국군 파병을 반대한다”며 “정부는 투표를 통해 국민들의 뜻을 물어본 뒤 파병 여부를 결정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다음달 중순까지 날마다 거리에서 국민토론 마당을 열어 시민들에게 이라크 파병 반대 홍보활동을 펴기로 했다.

부산 청년·학생연대도 25일 저녁 8시 쥬디스태화 앞에서 ‘이라크 파병 반대 평화 행동의 날’ 행사를 열기로 했다. 부산통일연대도 27일 오후 4시 쥬디스태화에서 국제반전공동행동 대회를 열고 부산진구 연지동 미 하얄리아부대까지 거리행진을 벌이기로 했다.

30일 오전 11시에는 전교조 부산지부 강당에서 부산 지역 시민단체 대표들이 모여 ‘이라크 전투병 파병 반대 부산시민평화행동’을 구성해 이라크 파병 문제가 마무리될 때까지 공동 투쟁에 나서기로 결의할 예정이다.

부산통일연대 민병렬 집행위원장은 “이라크에 전투병을 파병하면 명분과 국익 모두를 잃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정부가 이 사실을 분명히 깨닫고 이라크 파병 계획 백지화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모든 시민단체들이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최상원 기자 csw@hani.co.kr
[출처:한겨레신문 9/24/2003]
......................................................................

`이라크파병반대 부산시민평화행동` 제안
부산통일연대 기자회견 개최


부산= 안준용 통신원(tongil@tongilnews.com)

35611_6.jpg미국의 이라크 전투병 추가파병 요청에 대한 반대 여론이 분출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에서는 오늘(24일) 오후 2시 서면 쥬디스 태화 앞에서 615공동선언실현부산시민통일운동연대(이하 부산통일연대)의 주최로 "이라크 전투병 파병반대 부산시민평화행동" 구성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통일연대 민병렬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김용환(부산통일연대 공동대표) 목사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미국의 파병요청으로 지금 이 나라는 파병반대의 목소리가 전국 방방곡곡 울려 퍼지고 있다. 지금 이라크는 종전선언 이후 전쟁시 사망자보다 더 많은 160여명의 미군 사망자가 이미 발생했다. 이러한 전쟁터에 우리나라 젊은이들을 보낸다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다"고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또한 기자회견문은 "부시 미대통령은 이라크 침공 당시 유엔조차 무시하고 침공을 감행하더니 이제 와서 유엔의 이름을 들먹이며 침략전쟁을 합리화함으로써 다시 한번 미국의 오만함과 치졸함이 드러나고 있다"며, "미국만의 이익을 위한 이라크 침략전쟁에 우리나라가 전범국가가 될 필요가 없다. 우리나라 현 정부와 정치권은 이라크 파병을 거부하고 우리 국민은 행동으로 이라크 파병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이를 위해서 부산통일연대는 부산지역 시민, 여성, 종교, 노동 등이 함께 하는 `이라크 전투병 파병반대 부산시민평화행동` 구성을 제안하였다.

기자회견문 낭독이 끝난 후 여성, 노동, 청년, 사회 등 각계발언이 진행되었다.

리인수 부산실천연대 공동대표는 "미국의 이익을 위한 침략전쟁은 이라크를 넘어 한반도로 향하고 있다"며 이라크 파병반대 저지를 위해 온 부산시민이 함께 나설 것"을 호소하였다.

부산통일연대는 이후 주말인 27일 오후 4시 서면 쥬디스 태화 앞에서 `한국군 이라크 전투병 파병반대 9.27 국제반전공동행동 부산대회`를 가질 것이며, 30일 오전 11시 전교조부산지부에서 `이라크 전투병 파병반대 부산시민평화행동`을 구성하고 시민행동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부산= 안준용 통신원(tongil@tongilnews.com)

[출처:통일뉴스 2003-09-2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5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