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red>사회단체들, 최근호씨 연행 규탄</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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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10-13 00:00 조회1,4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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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남북공동선언실현과 한반도평화를위한 통일연대>를 비롯 전국연합, 실천연대, 주한미군철수운동본부 등 사회단체들은 최근 여중생 범대위에서 일해 온 최근호 상황실장의 전격연행에 대해 이를 규탄하는 성명서들을 발표했다. 그중 통일연대 성명을 전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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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여중생 범대위 최근호 상황실장을 즉각 석방하라!!
1. 지난 5일 "미군장갑차 고(故) 신효순 심미선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이하 여중생 범대위) 최근호 상황실장이 전격 연행되었다.
최근호 상황실장은 지난 6월 여중생 사망 1주기 추모제를 준비하는 와중에 있었던 미군고압선피해자 故 전동록씨 1주기 추모대회와 관련, 폭력시위 건 등으로 수배를 받아왔다고 한다.
2. 지난 7월 여중생 범대위 관계자 7인에 대해 경찰이 발부한 체포영장은 현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목숨, 자주권보다 미국의 눈치를 살피는 사대적 집단임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였다.
꽃다운 나이의 두 여학생을 살해한 미군들은 무죄판결을 내려주고, 불평등한 한미관계와 미국의 고압적 태도에 항의하는 사람들에게는 거침없이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은 도저히 한국의 주권을 행사하는 정부라 할 수 없는 굴욕적 자세의 극치이다.
3. 노무현 대통령은 최근 8.15경축사, 국군의 날 경축사 등을 통해 "자주국방"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자주"국방이란 무기를 현대화하고, 첨단화한다고 하여 실현되는 것이 아니라 국방에 대한 권한을 "스스로 행사"할 때 비로소 현실화되는 것이다.
미국에게 작전지휘권이 빼앗긴 채, 미국의 전쟁정책에 일방적으로 동원되는 지금의 현실을 극복하지 않은 채 되뇌이는 "자주국방"이란 국민들에 대한 기만일 뿐이다.
4. 노무현 정부는 기만적인 "자주국방"놀음을 당장 집어 치우고, 실질적인 주권회복을 위한 길에 나서라!
연행된 최근호 상황실장은 두 여중생의 억울한 죽음을 위로하고, 빼앗긴 권리를 되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자주"의 실천자이다. 당국은 최근호 상황실장을 즉각 석방하라!
불평등한 한미관계아래에서는 제2, 제3의 효순이 미선이, 억울한 희생이 계속될 수 밖에 없다. 정부는 작전지휘권을 즉각 환수하고 만악의 근원이자 전쟁의 근원지인 주한미군 철거에 나서라!
2003년 10월 6일
6.15남북공동선언실현과 한반도평화를위한 통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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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여중생 범대위 최근호 상황실장을 즉각 석방하라!!
1. 지난 5일 "미군장갑차 고(故) 신효순 심미선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이하 여중생 범대위) 최근호 상황실장이 전격 연행되었다.
최근호 상황실장은 지난 6월 여중생 사망 1주기 추모제를 준비하는 와중에 있었던 미군고압선피해자 故 전동록씨 1주기 추모대회와 관련, 폭력시위 건 등으로 수배를 받아왔다고 한다.
2. 지난 7월 여중생 범대위 관계자 7인에 대해 경찰이 발부한 체포영장은 현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목숨, 자주권보다 미국의 눈치를 살피는 사대적 집단임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였다.
꽃다운 나이의 두 여학생을 살해한 미군들은 무죄판결을 내려주고, 불평등한 한미관계와 미국의 고압적 태도에 항의하는 사람들에게는 거침없이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은 도저히 한국의 주권을 행사하는 정부라 할 수 없는 굴욕적 자세의 극치이다.
3. 노무현 대통령은 최근 8.15경축사, 국군의 날 경축사 등을 통해 "자주국방"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자주"국방이란 무기를 현대화하고, 첨단화한다고 하여 실현되는 것이 아니라 국방에 대한 권한을 "스스로 행사"할 때 비로소 현실화되는 것이다.
미국에게 작전지휘권이 빼앗긴 채, 미국의 전쟁정책에 일방적으로 동원되는 지금의 현실을 극복하지 않은 채 되뇌이는 "자주국방"이란 국민들에 대한 기만일 뿐이다.
4. 노무현 정부는 기만적인 "자주국방"놀음을 당장 집어 치우고, 실질적인 주권회복을 위한 길에 나서라!
연행된 최근호 상황실장은 두 여중생의 억울한 죽음을 위로하고, 빼앗긴 권리를 되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자주"의 실천자이다. 당국은 최근호 상황실장을 즉각 석방하라!
불평등한 한미관계아래에서는 제2, 제3의 효순이 미선이, 억울한 희생이 계속될 수 밖에 없다. 정부는 작전지휘권을 즉각 환수하고 만악의 근원이자 전쟁의 근원지인 주한미군 철거에 나서라!
2003년 10월 6일
6.15남북공동선언실현과 한반도평화를위한 통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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