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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선! 더러운 입을 씻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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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11-05 00:00 조회1,4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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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는 술집에 취직시켜 줄테니 벌어서 갚으라고 하는 추심전화와 다를 바 없다"

인터넷 신용불량자 모임과 민주노동당은 29일 오전 11시 용산 국방부 앞에서 `신용불량자 파병론 규탄과 대변인 내정 반대` 기자회견을 가졌다.

36780_22.jpg이번 기자회견은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센터의 송영선 소장이 지난 24일 한나라당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위험수당만 2백만원 준다고 하면 (이라크에) 가려고 하는 사람 수두룩하다....신용불량자 같은 사람들을 뽑아야 한다"는 등의 실언을 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온라인 상에서 신용불량자 모임(http://cafe.daum.net/credit )을 운영하고 있는 김인수 씨와 민주노동당의 이선근 경제민주화운동본부장, 임동현 정책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방부 장관 앞으로 보내는 진정서 를 낭독한 뒤 송영선 소장의 입을 닦아주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신용불량자 클럽의 운영자인 김인수 씨는 국방부 장관 앞으로 보낸 진정서를 통해 "(송 소장의 발언은) 가난하기에 채무자로 살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죽음과 같은 고통을 받고 있는 350만 신용불량자들에게 더 큰 고통을 안겨 주고 만 것"이라고 지적했다.


▶온라인 신용불량자 모임의 운영자
김인수씨. 현재는 빚을 모두 갚았다
고 한다.
[사진 - 통일뉴스 윤찬영기자]
"이 망언은 돈 없으면 신체장기라도 내다 팔던가 아니면 안구라도 빼내서 팔아다가 빚 갚으라고 하는 불법 추심원들의 협박....잘 아는 술집에 취직시켜 줄테니 벌어서 갚으라고 하는 추심전화"와 다를 바가 없다고 김인수씨는 설명했다.

이어 김 씨는 "명분도 정의도 없는 이라크 파병을 주장하면서 친미 사대주의의 대표주자임을 자처할 뿐만 아니라 국민의 의무인 병역의무를 공명정대하게 부과해야 하는 국방부의 대변인이 될 자가 오히려 국민의 위화감을 불러일으키는 망언을 자행하였다는 것은 비판받아 마땅할 것"이라며 송 소장의 국방부 대변인 내정 취소와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김인수씨는 기자회견 뒤 "정말 어이가 없다. 제 정신을 가진 인간인지....내가 미친 세상에 살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며 `미친 세상`을 원망했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오전 송영선 소장의 대변인 임명 계획을 백지화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차영구 국방부 정책실장은 29일 군 개혁과 조직개편을 위해 그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돼온 대변인직을 공식 직제에 편입, 민간인에게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직제개편 일정이 불투명해 종전대로 대변인직에 현역 군인을 임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용불량자 모임 게시판과 국방부 열린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의견들이다.


[카드 체크기] 전 정말 송영선을 죽이고 싶습니다. 열심히 살아보려고 애쓰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힘 빠지는 말을 고위공직자가 하다니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화가 나서 몸이 떨리네요.

[텅빈충만] 흠..이젠.. 별에 별거에 다 팔려 가게 생겼군.. 빚진 사람은 사람도 아닌겐쥐..

[줄리] 저런 사람이 국방안보전략센터 소장이라구여..자기부터 돈 받고 가면 되겠네여..머 저 딴 인간이 다 있는쥐..나참 ...빚갚기 위해 모든 장기 다 팔고 죽어야 되겠네염.. 진짜 인권이고 머고 우리는 없는 사람들이네여..

[자랑스런 한국인] 그런 발상을 한 사람들을 모아서 차라리 정신분열 군을 모집해서 파병하는게 적당할듯 하네요.

[나다] 어떻게 파병을 주장하는 사람이 사람의 목숨을 저리도 하찮게 생각하는지 말입니다.
신용불량자는 사람도 아니라는 말인지 알다가도 모르는 발언을 하면서
송영선씨는 좃선의 진여옥씨이랑 같이 이라크로 바로 보내서....

윤찬영 기자 (cyyoun@tongilnews.com)

[출처; 통일뉴스10-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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