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현상공회 회장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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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12-04 00:00 조회1,5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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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공회 회장모임 진행
총련중앙 서만술의장이 참석하여 인사
현상공회 회장모임이 지난 11월 27, 28일의 량일에 걸쳐 효고현 아리마온촌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총련중앙 서만술의장이 량수정 부의장 겸 상공련합회 회장, 오형진부의장, 서세교경제국장과 함께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량수정회장이 인사를 하여 지난기간 내외반동들의 류례없는 탄압과 일본언론의 반조선, 반총련 캠페인이 지속되고있는 속에서도 현상공회 회장들이 애족애국의 지조를 지키면서 동포상공인들의 권리를 옹호하고 실리를 주기 위한 상공회사업에 적극 협력해온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애족애국, 단결, 상부상조의 전통을 계속 굳건히 이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총련중앙 서만술의장이 인사하였다.
서만술의장은 오늘 우리 나라를 둘러 싼 정세가 매우 격동적이며 얼마없이 올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기에 현상공회 회장들과 자리를 같이하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우리 상공인들이 민족성과 동포애로 단합된 화목하고 유족하며 힘 있는 동포사회를 꾸리기 위해, 상부상조하여 오늘의 경제적난관을 이겨내기 위해 물심량면으로 적극 나서고있는데 대해 감사와 경의를 표하였다.
그러면서 의장은 오늘 일본경제의 장기불황과 반동세력들의 반공화국, 반총련, 반조선인책동이 미친듯이 감행되는 속에서 동포상공인들이 그 어느때에도 없이 커다란 피해와 어려움을 겪고있는 틈을 타서 내외반동들이 갖은 모략과 회유책동을 일삼고있는데 대해 지적하였다.
우리 동포상공인들이 애족애국운동에서 중심적이고 선구적인 역할을 놀고 온데 대해 상기하면서 의장은 상공인들과 상공회가 반세기에 걸쳐 이룩한 귀중한 전통은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언제나 변함없이 애족애국운동을 위해 물심량면으로 헌신분투해 온것이며 그것은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 볼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그래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우리 상공인들을 애국적상공인, 진보적상공인이라고 불러 주시였다고 하면서 의장은 이는 우리 동포상공인들이 지닌 영예로운 칭호이며 상공회조직이 재일조선인운동력사에 쌓아올린 업적에 대한 커다란 평가이라고 말하였다.
의장은 또한 지금 남조선의 수많은 인사들속에서 민족교육과 민족문화활동을 비롯하여 이역땅에서도 민족성을 꿋꿋이 지키고있는 총련에 대한 평가가 아주 높아지고있으며 우리 상공인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라고 찬양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이것은 우리가 주체성과 민족성을 소중히 여기고 민족학교와 동포사회를 지켜온것이 천만번 정당했다는것을 립증해주는것이라고 말하였다.
서만술의장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령도에 의해 지금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조국의 전반적분위기가 활기에 넘치고있는데 대해서와 조미, 조일관계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이끄시는대로 나아가고있는 정세추이에 대해 지적하고 우리 상공인들은 지난시기 그렇게 해온것처럼 정세가 가장 첨예한 오늘이야말로 대세흐름을 옳게 파악하여 신심에 넘쳐 앞을 내다보고 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의장은 새해에 가지게 될 20전대회에서 총련은 동포들의 요구와 지향에 맞게 새 세기 재일조선인운동의 진로와 동포사회건설방향을 뚜렷이 밝히며 새 세대들이 애족애국의 업적과 전통을 훌륭히 이어나가도록 하는 전환적인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고 지적하고 회장들이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임무를 지닌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시 한번 새겨 진지하게 토의해 주기 바란다고 말하였다.
모임 2부에서는 조선대학교 정경학부 오민학강좌장의 《최근 조선반도정세와 동포상공인들의 대응책》이란 제목의 강연에 이어 회장들의 의견교환이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조성된 정세에 대하여,동포사회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진 실정과 동포상공인들이 놓여 있는 경제적사정 등 새로운 상황에 상공회가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하는가,상공회조직을 계속 강화발전시키기 위해 어떤 문제들이 나서고있는가 등을 놓고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었다.
모임이후 있은 연회에서는 교또조선가무단이 공연을 하였다.
(조선신보 sinbo@korea-np.co.jp)
[출처:조신신보 2003/11/29]
총련중앙 서만술의장이 참석하여 인사
현상공회 회장모임이 지난 11월 27, 28일의 량일에 걸쳐 효고현 아리마온촌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총련중앙 서만술의장이 량수정 부의장 겸 상공련합회 회장, 오형진부의장, 서세교경제국장과 함께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총련중앙 서만술의장이 인사하였다.
서만술의장은 오늘 우리 나라를 둘러 싼 정세가 매우 격동적이며 얼마없이 올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기에 현상공회 회장들과 자리를 같이하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우리 상공인들이 민족성과 동포애로 단합된 화목하고 유족하며 힘 있는 동포사회를 꾸리기 위해, 상부상조하여 오늘의 경제적난관을 이겨내기 위해 물심량면으로 적극 나서고있는데 대해 감사와 경의를 표하였다.
그러면서 의장은 오늘 일본경제의 장기불황과 반동세력들의 반공화국, 반총련, 반조선인책동이 미친듯이 감행되는 속에서 동포상공인들이 그 어느때에도 없이 커다란 피해와 어려움을 겪고있는 틈을 타서 내외반동들이 갖은 모략과 회유책동을 일삼고있는데 대해 지적하였다.
우리 동포상공인들이 애족애국운동에서 중심적이고 선구적인 역할을 놀고 온데 대해 상기하면서 의장은 상공인들과 상공회가 반세기에 걸쳐 이룩한 귀중한 전통은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언제나 변함없이 애족애국운동을 위해 물심량면으로 헌신분투해 온것이며 그것은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 볼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그래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우리 상공인들을 애국적상공인, 진보적상공인이라고 불러 주시였다고 하면서 의장은 이는 우리 동포상공인들이 지닌 영예로운 칭호이며 상공회조직이 재일조선인운동력사에 쌓아올린 업적에 대한 커다란 평가이라고 말하였다.
의장은 또한 지금 남조선의 수많은 인사들속에서 민족교육과 민족문화활동을 비롯하여 이역땅에서도 민족성을 꿋꿋이 지키고있는 총련에 대한 평가가 아주 높아지고있으며 우리 상공인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라고 찬양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이것은 우리가 주체성과 민족성을 소중히 여기고 민족학교와 동포사회를 지켜온것이 천만번 정당했다는것을 립증해주는것이라고 말하였다.
서만술의장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령도에 의해 지금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조국의 전반적분위기가 활기에 넘치고있는데 대해서와 조미, 조일관계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이끄시는대로 나아가고있는 정세추이에 대해 지적하고 우리 상공인들은 지난시기 그렇게 해온것처럼 정세가 가장 첨예한 오늘이야말로 대세흐름을 옳게 파악하여 신심에 넘쳐 앞을 내다보고 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의장은 새해에 가지게 될 20전대회에서 총련은 동포들의 요구와 지향에 맞게 새 세기 재일조선인운동의 진로와 동포사회건설방향을 뚜렷이 밝히며 새 세대들이 애족애국의 업적과 전통을 훌륭히 이어나가도록 하는 전환적인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고 지적하고 회장들이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임무를 지닌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시 한번 새겨 진지하게 토의해 주기 바란다고 말하였다.
모임 2부에서는 조선대학교 정경학부 오민학강좌장의 《최근 조선반도정세와 동포상공인들의 대응책》이란 제목의 강연에 이어 회장들의 의견교환이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조성된 정세에 대하여,동포사회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진 실정과 동포상공인들이 놓여 있는 경제적사정 등 새로운 상황에 상공회가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하는가,상공회조직을 계속 강화발전시키기 위해 어떤 문제들이 나서고있는가 등을 놓고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었다.
모임이후 있은 연회에서는 교또조선가무단이 공연을 하였다.
(조선신보 sinbo@korea-np.co.jp)
[출처:조신신보 200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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