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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관 외무장관 사표 전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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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4-01-16 00:00 조회1,3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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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15일 외교부 직원 "대통령 폄하" 발언 파문과 관련 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의 사표를 "전격" 수리했다.

청와대 정찬용 인사수석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갖고 "참여정부의 외교노선에 있어서 혼선과 잡음이 있었고 최근 외교부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에 대해 지휘.감독 책임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데 대한 사의를 표시했고 이를 수리했다"며 사표 수리 사유를 밝혔다.

정 수석은 "외교통상부 일부 직원들은 과거에 의존적 대외 정책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참여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새로운 자주적 외교정책의 기본정신과 방향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공.사석에서 구태적 발상으로 국익에 반하는 부적절한 언행을 수차례 반복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보안을 요하는 일부 정보들을 사전 유출시킴으로써 정부의 대외 외교정책의 훼손과 혼선을 초래"했을 뿐만 아니라 "이런 사실에 대한 조사과정에 대해서도 다시 이를 누출하는 등 정부의 기강을 흔드는 일을 자행했다"고 덧붙였다.

후임과 관련해, 정찬용 인사수석은 "오늘 아침 사표가 제출되고 전격 수리함에 따라서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인사자료를 토대로 3-4명을 검증에 들어갔"으며, "검증이 끝나는 대로 인사추천회의를 거치고 총리의 제청을 받아 조만간 후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후임 장관으로 라종일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 반기문 외교보좌관, 한승주 주미대사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윤 장관의 사표 수리에 따라 문제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조현동 북미 3과장과 위성락북미국장, 신각수조약국장, 이혁 외교장관 보좌관, 최희덕 북미3과 서기관 등에 대한 거취 문제도 주목되고 있다.

[출처:통일뉴스 200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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