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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방북단 영변핵시설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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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4-01-15 00:00 조회1,4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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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 대변인 미국교수일행의 녕변핵시설방문에 언급
(평양 1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 스탠포드종합대학 교수일행의 우리 나라방문과 관련하여 10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1월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스탠포드종합대학 교수 죤 루이스와 로스 알라모스 국립핵연구소 이전 소장 헥커 일행이 우리의 초청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문하였다.

일행은 방문기간 우리 관계부문일군들과 핵문제를 비롯하여 관심사로 되는 일련의 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특히 녕변핵시설을 특례적으로 돌아보았다.

대표단의 녕변핵시설방문은 사찰이 아니라 우리의 초청에 의한 참관이였다.

우리가 그들이 이러한 참관을 하도록 한것은 우리의 핵활동과 관련한 억측보도들과 모호성이 당면한 핵문제해결에 지장을 주고있으므로 미국사람들이 직접 자기 눈으로 현실을 확인할 기회를 주어 투명성을 보장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투명성은 현실적인 사고를 위한 기초로 되는 동시에 문제해결의 기초이기도 하다.

우리는 언제나 요술을 부릴줄 모른다.

우리는 지금까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의 공명정대한 핵활동을 사실 그대로 공개하였고 미국측에도 외교적경로를 통하여 통지하였다.

주지하는 바와같이 미국은 우리로 하여금 핵억제력을 마련하도록 하였는데 우리는 이것을 이번에 루이스일행에게 보여주었다.

우리는 루이스와 핵전문가일행의 이번 방문이 우리 핵활동의 모호성을 없애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였다면 금후 그것이 조미사이의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위한 실제적기초로 될것이라고 간주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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