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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련, 남북회담관련 성명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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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4-02-09 00:00 조회1,3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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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가칭) 2기 추진위 준비단은 2일 13차 남북장관급회담과 관련하여 < 우리민족의 역사와 문화는 우리민족의 힘으로 지키자!!>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전문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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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우리민족의 역사와 문화는 우리민족의 힘으로 지키자!!


우리민족의 역사와 문화는 우리민족의 힘으로 지키자!!
- 13차 남북장관급회담 ‘중국의 고구려 역사왜곡에 대한 남북공동대응 논의’를 환영하며 -


2004년의 새해가 밝은지 벌써 한달이 지났다.
새로운 한해를 설계하며, 더욱 밝은 미래에 대한 포부로 그 첫발을 딛어야 할 1월, 첫 달부터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뒤흔드는 여러 소식들을 접하게 되었다.

언제 그만둘런지 알 수는 없지만, 끊임없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는 일본의 망언이 새해에도 이어져 우리 국민의 감정을 격하게 만들었으며, 우정사업본부가 발행한 독도우표가 하루만에 매진이 되는 진풍경을 낳기도 했었다.
그리고 전국민의 반대의 목소리로 인해 결정유보가 되었던 “덕수궁터 미대사간 신축”을 오히려 서울시와 외교부가 덕수궁터 미국 대사관 신축 허용 여부를 심의하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들을 비공개리에 집단적으로 만나 ‘신축 허용’을 요청하며 압박을 가한 것이 확인되어 전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다.
또 한축에서는, 중국이 우리의 고구려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편입시키려는 움직임을 본격적으로 벌임으로 해서, 시민사회단체들이 주축이 되어 ‘고구려 역사지키기 범민족시민연대’가 발족되고, 고구려 역사 지키기 캠페인과 1000만명 서명운동이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나라와 민족의 뿌리와 그에 대한 자긍심은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서 비롯된다.
그만큼 역사를 옳게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며, 민족의 문화유산들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사업에 국가적 힘을 쏟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왜곡하고 훼손하려는 주변국들의 행태들은 그 심각성이 지나치고, 정부의 대응도 미온적이라는 비판이 존재한다.
주변국들의 이러한 행태에 전국민이 나서고 있는만큼, 우리나라 정부도 마땅히 이에 적극적인 입장과 대응을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때 13차 남북장관급 회담의 자리에서, 중국의 고구려 역사왜곡 공동대응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소식은 매우 환영할 일이다.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는 지금은 비록 둘로 나뉘어져있지만 역사와 문화까지 둘로 나눌 수는 없다.
인위적으로 그어놓은 경계선에 따라 독도의 문제가 남측만의 문제일 수 없으며, 중국의 고구려 역사 왜곡 문제가 북측만의 문제가 될 수는 없다.

우리 역사와 문화의 문제이고, 우리 민족의 문제인 것이다.
같은 역사를 가진 우리 민족이 찬란했던 우리의 고구려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긍지높게 평가하며 공동의 대응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만큼 이번 13차 남북장관급 회담에서는 민족이 힘을 합쳐 지난 장관급회담에서 합의된 사회문화협력분과회의를 하루빨리 구성하면서 고구려의 역사를 확고하게 지키기 위한 학술교류 등의 사업들을 벌이기 위한 논의를 적극적으로 해야할 것이다.

이러한 남북의 공동대응은 중국의 우리역사 왜곡을 저지시킴과 동시에, 남북의 학술교류를 통해, 기간 채워지지 못했던 우리 역사의 공백을 메우며 우리역사연구의 발전을 가져올 것이다. 또한, 2000년 6.15공동선언 발표 이후 남북 장관급 회담부터 민간급 교류까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남과 북의 경계와 벽이 허물어져가고 있는 지금의 과정에서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귀중히 여기고 서로의 동질감을 높임으로써, 통일의 속도를 더욱 빠르게 만드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이후에는 중국의 고구려 역사 왜곡뿐만 아니라 독도문제 또한 남북의 공동 입장으로 일본의 독도에 대한 집착을 버리게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이에 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짊어지게 될 우리 대학생들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훼손하려는 어떠한 행태들도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잘 알고, 지키기 위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벌일 것이다.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가칭) 2기 추진위 준비단
(단장 동아대학교 총학생회장 김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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