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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ff00ff>조선인강제연행 진상조사단</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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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4-03-03 00:00 조회1,4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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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말로 남북조선과의 련계를》이란 쩨마로 조선인강제련행진상조사단 2004전국협의회가 21일 도꾜 수가모의 도꾜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는 각지 조사단성원, 관계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2002년의 평양선언발표이후 조일관계가 극도로 악화되는 속에서 조선에 대한 《경제제재》를 일본이 단독으로 가할수 있는 《개정외환법》이 성립되는 등 반공화국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 《강제련행》이라는 말을 일본력사교과서에서 삭제하려는 움직임이 로골화되고있는 현실과 관련하여 강제련행문제의 진상조사와 사죄, 보상의 필요성이 강조되였다.

20040226k001.JPG 특히 강제련행자 42만명분의 명부를 북과 남, 일본에서 공유할수 있게 되고 남조선국회에서 2월 13일에 《일제강점하 동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 채택된 조건에서 북남, 일본의 3지역에서 협공하여 진상조사활동을 강화해나갈 중요성이 확인되였다.

조선인강제련행진상조사단(이하 조사단) 일본인측 소라노 요시히로사무국장의 사회밑에 진행된 전국협의회에서는 먼저 조사단 조선인측 하수광대표(총련중앙 동포생활국장)가 인사를 하였다. 그는 특히 조사단의 작년의 활동을 총화하고 북남의 피해자,유가족들과 협력하여 운동을 전개해나갈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우끼시마호사건 평양토론회의 보고》(교또조사단 류규채고문), 《간또대진재 조선인학살 80주년 재일본조선청년학생추도식과 그 과정에서 얻은것》(청상회 현대식부간사장), 《아리랑고개를 넘어서》(사진기고가 이또 다까시씨), 《아끼다현조선인강제련행진상조사단의 보고》(아끼다조사단 다나까 쥰대표위원), 《재일조선인1세의 증언수집을 통해서》(조대정경학부 법률학과 4학년 김성진씨), 《군마현의 추도비에 대하여 》(군마조사단 요꼬다 히데아끼씨), 《니시혼간지 삿보로별원의 유골문제》(강제련행,강제로동희생자를 생각하는 혹가이도포럼 최홍철공동대표), 《조세이탄광의 유골조사》(야마구찌조사단 김정원사무국장)의 8가지 보고가 있었다.모두가 비데오를 효과적으로 리용하면서 알기쉽게 보고를 하였다.

2004년도 활동안의 설명을 조사단조선인측 홍상진사무국장이 하였다.

활동안에 의하면 그 주된 내용으로서 ①니시혼간지 삿보로별원과 같은 유골조사 를 중심으로 한 조사활동, ②서적, 비데오의 보급을 중심으로 한 선전, ③5월에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인 국제련대협의회집회를 위한 준비사업 등이 예정되여있다.

보고들에 토대하여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또한 《조선녀성과 련대하는 일본부인련락회》의 시미즈 스미꼬대표가 인사를 하였다. 시미즈씨는 일본이 진실로 력사앞에 서러면 유골문제에 성실히 림해야 하며 가슴 펴고 미래를 전망할수 있게끔 식민지통치에 대한 청산, 범죄력사의 청산을 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모임에서는 스즈끼 지로 일본인측대표가 맺음을 하였다.

(문성희기자 songhi@korea-np.co.jp)

[출처:조선신보 200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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