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불법시비는 야당의 정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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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4-03-19 00:00 조회1,4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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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촛불 불법시비는 야당의 정략"
탄핵무효 범국민행동, 경찰의 촛불집회 주도자 사법처리에 반발
"탄핵무효 부패정치청산 범국민행동(이하 범국민행동)"은 오늘 11시 언론 브리핑을 통해 경찰이 촛불집회 관련자를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힌 것은 야당의 정치적 압력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범국민행동은 또 온라인 상의 탄핵무효운동을 결집하기 위한 "안티312닷넷(영문-www.anti312.net, 한글-안티탄핵) 개통 등도 발표했다.
참여연대 김기식 사무처장은 촛불시위의 불법여부 논쟁을 꼬집으며 자발적인 시민의 움직임에 대해 주최측도 규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국민행동은 지난 5일간의 촛불 행사처럼 앞으로의 촛불행사도 평화적이고 합법적으로 유권자들이 자신들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라고 밝혔다.
또 "이 집회에는 시민사회단체에서 조직적으로 오신 분들은 1%도 안된다. 99%의 참여자가 자발적인 시민이며 그 분들 스스로 피켓이나 초와 같은 상징물을 들고 온다"며 "이런 부분은 각자 개인의 표현의 자유에 해당되는 것으므로 집시법은 물론이고 주최측도 이것을 규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사무처장은 이어 "경찰의 촛불시위에 대한 불법시비는 상당부분 정치권의 압력에 따른 정치적 발언의 성격이 있다"며 "쟁점을 탄핵문제에서 촛불행사의 불법시비 문제로 이동시키기 위한 야당의 정략적 의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오늘 언론브리핑에서는 앞으로의 계획도 나왔다.
김금옥 상황실장 "3월 20일에는 모두가 총 결집해서, 유인물이나 피켓 없이 가족과 함께 모여 카드 하나만 들고 그 자리에 서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이것 하나만으로도 이 땅에 다시는 민주주의를 압살하는 그런 부패한 정치세력이 발붙이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늘 2시엔 범국민회의 대표자회의가 흥사단에서 열리며 이자리에서 전국 조직 결성과 이후 전국적인 공동행동의 방향이 결정된다. 동시에 기자회견을 열고 3/20일 행사와 관련한 결정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형구 기자
[출처; 민중의 소리 3-17-04]
탄핵무효 범국민행동, 경찰의 촛불집회 주도자 사법처리에 반발
"탄핵무효 부패정치청산 범국민행동(이하 범국민행동)"은 오늘 11시 언론 브리핑을 통해 경찰이 촛불집회 관련자를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힌 것은 야당의 정치적 압력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참여연대 김기식 사무처장은 촛불시위의 불법여부 논쟁을 꼬집으며 자발적인 시민의 움직임에 대해 주최측도 규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국민행동은 지난 5일간의 촛불 행사처럼 앞으로의 촛불행사도 평화적이고 합법적으로 유권자들이 자신들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라고 밝혔다.
또 "이 집회에는 시민사회단체에서 조직적으로 오신 분들은 1%도 안된다. 99%의 참여자가 자발적인 시민이며 그 분들 스스로 피켓이나 초와 같은 상징물을 들고 온다"며 "이런 부분은 각자 개인의 표현의 자유에 해당되는 것으므로 집시법은 물론이고 주최측도 이것을 규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사무처장은 이어 "경찰의 촛불시위에 대한 불법시비는 상당부분 정치권의 압력에 따른 정치적 발언의 성격이 있다"며 "쟁점을 탄핵문제에서 촛불행사의 불법시비 문제로 이동시키기 위한 야당의 정략적 의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오늘 언론브리핑에서는 앞으로의 계획도 나왔다.
김금옥 상황실장 "3월 20일에는 모두가 총 결집해서, 유인물이나 피켓 없이 가족과 함께 모여 카드 하나만 들고 그 자리에 서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이것 하나만으로도 이 땅에 다시는 민주주의를 압살하는 그런 부패한 정치세력이 발붙이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늘 2시엔 범국민회의 대표자회의가 흥사단에서 열리며 이자리에서 전국 조직 결성과 이후 전국적인 공동행동의 방향이 결정된다. 동시에 기자회견을 열고 3/20일 행사와 관련한 결정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형구 기자
[출처; 민중의 소리 3-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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