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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정치적 장난 중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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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4-03-28 00:00 조회1,2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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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정치적 장난 중단하고 국민앞에 사죄하라"
탄핵무효범국민행동, "국정혼란 막는 것은 탄핵철회 밖에 없어"

"탄핵무효, 부채정치청산 범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은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3.20 백만인 촛불집회에 참여한 국민여러분에게 드리는 감사의 글을 발표하고, 한민자 야 3당은 국민을 볼모로 한 정치적 장난을 중단하고 탄핵안 철회 및 국민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야 3당은 정치적 장난 중단하고 국민앞에 사죄하라"

9125DSCN6488.jpg국민행동은 오전 9시 30분경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민주노총 이수호위원장, 전농 문경식 의장, 참여연대 김기식 사무처장, 환경운동연합 최열 공동대표 등 국민행동 상임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3.12 의회 쿠데타는 실패하였고 국민은 승리하였다"라고 못박고 "야 3당은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조롱하며 스스로 자멸의 길을 가고 있다"며 맹비난했다.

참여연대 김기식 사무처장은 "현재 상황을 수습하기 위한 충정에서 나온 생각들을 제안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기자회견의 취지를 설명했다.

국민행동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헌재 결정까지의 법리논쟁에 따른 혼란과 소모적인 정쟁으로 인한 국가적 역량 낭비를 막기 위해서라도 스스로 결자해지 차원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면서 야 3당에게 국정혼란을 멈추는 구체적인 행동들을 촉구했다.

이어 야 3당이 국민에 대한 일말의 책임감이라도 있다면 "국민에 대한 사죄와 함께 스스로 탄핵안을 철회해야 한다"며 1차 제안을 하고 이어 "탄핵소추 가결에 동참한 국회의원들은 정당차원의 대국민 사죄와 별개로 국민앞에 고해성사를 통해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행동은 "심판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면서 "우리 국민은 국정질서를 혼란에 빠뜨리고 일말의 뉘우침도 없는 수구부패정치 세력을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촛불집회 전국 시군단위까지 확대할 것

국민행동은 향후 촛불집회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주요 거점 이외에 구단위, 군단위에서도 진행한 뒤 오는 27일 이같은 주중 촛불행사의 성과를 이어 주말 집중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탄핵안이 철회될 경우, 국민들에게 촛불 행사를 계속 진행할 것인지 여부를 물은 뒤 촛불행사를 중단할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또한 "1천만 서명운동"을 이번주부터 국민운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생활속의 서명운동"을 슬로건을 내걸고 약국, 가게, 직장 등 생활 현장 곳곳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서명운동을 본격화, 체계화하여 실제로 가장 빠른 시간내에 1천만 서명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참여해서 만들어내는 청중토론을 중심으로 한 "제1회 국민대토론회"를 오는 2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 탄핵정국의 정치적 성격과 의미, 국민운동의 정당성, 탄핵 정국의 정세전망과 국민운동의 과제 등의 주제를 토론할 예정이다.

특히, 정당관계자들은 토론회에 참여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는 국민행동은 토론회를 순수한 국민토론회로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하고 정당과 정치인들과 연계되는 것은 거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3.20대회 대국민 감사의 글"을 통해 "백만인대회는 전 국민의 참여와 호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백만인대회는 우리 국민 모두가 만들어 낸 민주주의 승리이며 시민혁명"이라고 치하했다.

또한 "일부 보수언론과 정치권에서 주장한 "일부 진보주의자", "직업이 없는 이태백들"이라는 발언들을 통쾌하게 일축시켜 버렸다"며 국민들에게 "너무도 고맙고 고맙습니다"라며 거듭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이 평화롭고도 도도한 역사를 만들어가는 우리 국민모두가 너무도 자랑스럽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약사들도 탄핵무효, 민주수호 시국선언

국민행동이 기자회견을 마친 뒤 같은 자리에서 바로 이어 약사들이 "작금의 정국을 한국 민주주의의 중대한 위기라 판단하여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며 탄핵관련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약사들은 탄핵은 "명분 없는 정치 세력의 폭거이자 횡포"라며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범국민적 운동에 전면 동참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또 "두 야당의 쿠데타나 다름 없는 정치 폭거를 준열히 규탄하며 나아가 국민을 배반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는 수구 부패정치권의 작태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며 사실상 총선에서의 낙선운동도 다짐했다.

한편, 약사들은 탄핵무효와 민주수호를 염원하는 483명의 약사들의 서명을 공개했다.

김주아기자

[출처; 민중의 소리 3-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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