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총련, 명동성당에서 촛불 > 기타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5년 10월 7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기타

서총련, 명동성당에서 촛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04-03-31 00:00 조회1,529회 댓글0건

본문

서총련, 명동성당에서 촛불 밝힌다
탄핵무효, 4.15총선심판 비상시국농성 진행

서울지역총학생회연합(이하 서총련) 학생들이 21일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6대 국회해산, 정치쿠데타 저지, 4.15총선 심판" 명동성당 비상시국농성을 4월 15일 총선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42636_1.jpg한총련은 이미 "탄핵무효, 16대 국회 해산 민주주의 수호, 낡은 정치심판" 동맹휴업을 3월 25일, 4월 2일 2차례에 걸쳐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비상시국농성은 이런 한총련의 결심을 받아 안아 서총련에서 제안한 것이다.

비상시국농성단 단장 김미숙 덕성여대 동아리연합회 회장은 "탄핵가결로 시민들의 정치의식과 참여가 날로 성장하고 있지만 총선과 관련한 움직임은 그다지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있다"며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농성에 들어가 청년학생들의 힘으로 4.15총선 심판을 이뤄내고 싶다"고 밝혔다.

22일 현재 비상시국농성에 결합한 학생은 덕성여대, 한양대, 한국외대, 경기대 등 서울지역 학생 8명이며 명동성당 측의 허락이 떨어지지 않아 천막을 치지 못한 채 이주노동자농성단 천막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

아침에는 지하철 을지로 역 부근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인물을 나눠주며 점심때는 명동 우리은행 부근에서 선전전을 진행한다. 매일 저녁 7시에는 명동성당 앞을 지나가는 시민들과 함께 촛불 행사를 갖고 주말에는 광화문 촛불시위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미숙 단장은 "광화문과는 달리 명동에는 "보수적"인 분들이 많아 선전전하기가 힘들 때도 있지만 모금에 동참해 주는 시민들이 많고 잘한다고 박수까지 쳐주어 힘이 난다"고 소감을 말했다.

농성에 처음 참가했다는 한양대 이재호(03학번)학생은 "아직은 힘든 것을 모르겠다"며 "우리가 이뤄내려는 것이 워낙 크다 보니 각오도 단단히 했다"고 밝히고 "열심히 해서 꼭 탄핵의 부당함을 알려나가겠다"며 굳은 결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현정 기자

[출처; 통일뉴스 3-22-0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5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