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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북측 기자단 단장 김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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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4-06-24 00:00 조회5,9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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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김영희 편집위원은 이번 인천서 열리는 <우리민족대회>에 미주대표단 일원으로 참가하는 한편 현지 자주민보와 공동취재 활동도 겸하고 있다. <자주민보-민족통신 공동취재단>이 보내 온 소식이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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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언론은 북남이 서로 도와주도록 여론을 형성해야”


우리민족대회 3박4일동안 그 누구보다 바빴던 북측 대표단은 아마 기자들이었을 게다. 취재수첩과 카메라를 들고 이리저리 다니며 취재하랴, 남과 해외 대표단과 만나 인사와 술잔을 기울이랴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냈을 북측 기자들. 뙤약볕아래 체육오락경기를 취재하느라 비지땀을 흘리는 북측 기자단 단장 김강국(조선중앙통신사) 기자를 만났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강성대국’에서 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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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남으로 내려온 북측 취재단을 간단히 소개해 달라

=모두 14명이 내려왔다. 조선중앙통신사, 통일신보, 등대에서 펜기자 3명, 조선중앙통신사, 등대, 평양신문에서 사진기자 3명, 조선중앙텔레비전, 내나라비데오, 우리민족끼리 등에서 촬영기자 4명 등이다.

-‘우리민족끼리’는 어떤 곳인가

=북과 남이 주체가 되는 우리민족끼리의 통일사업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선전기관이다.

-이번 우리민족대회에 대한 소감은

=북, 남, 해외가 처음 한자리에 모여 민족공조, 민족대단결의 걸음을 확실히 내딛은 역사적인 대회였다. 6.15북남공동선언은 우리 민족 분단 반세기의 전환점이었다. 지난 2000년 이후 북남관계는 격동적으로 발전했고 앞으로도 더욱 급진적으로 발전할 것이다.
이번 대회기간동안 인천시내 곳곳에 널려있던 5백여 개의 플래카드는 무척 김동적이었다. 우리들을 환영하고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전하는 길거리의 플래카드들을 보고 통일에 대한 열망이 더욱 거세차게 일어났다.

-대회기간동안 기사는 어떻게 송고했나

=행사기간동안 서울과 평양 사이에 직통전화가 가설되어 전송기를 사용해 기사를 보냈다. 사진은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다.

-우리 시대 언론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언론은 시대의 선구자가 되어야 한다. 북쪽 언론들은 펜(신문)과 마이크(방송)로 선군시대의 사상적 선도자가 되고 있다. 북남 언론들은 민족자주통일을 위해 서로 비난하지 말고 북남이 서로 장점을 살리고 도와주도록 여론을 주도해야 한다.

[2004.6.17.자주민보 민족통신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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