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green>일, 시민단체 평양선언 이행 촉구</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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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4-06-20 00:00 조회1,5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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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선언 리행을 위한 여론환기를》
고이즈미총리의 조선방문 긍정적으로 평가
두번째 조일수뇌회담이 열리여 두 나라 관계개선을 위한 새로운 환경이 마련된 가운데 일본의 시민단체들이 조일국교정상화 실현을 촉구하는 국내여론을 환기하려고 4일 도꾜에서 심포쥼을 개최하였다.
250여명이 참가한 심포쥼 《일조국교정상화의 조기실현을 요구하여》
250여명의 참가밑에 지요다구 간다스르가다이에 있는 총평회관에서 진행된 심포쥼 《일조국교정상화의 조기실현을 요구하여》는 일본과 남조선의 학자, 평론가, NGO관계자들이 발언자로 출연, 고이즈미총리의 두번째 조선방문의 의의를 강조하고 조일국교정상화의 실현과 이를 통한 지역의 평화, 안정의 구축에 대하여 호소하였다.
심포쥼을 주최한 《동북아시아에 비핵평화의 확립을! 일조국교정상화를 요구하는 련락회(략칭 동북아시아련락회)》는 아시아의 평화와 일조우호를 지향하여 활동을 벌려온 여러 단체들의 련대조직이며 작년 10월에 발족된 이래 조일평양선언의 리행에 제동을 거는 일본국내의 여론을 바로잡기 위한 새로운 활동을 모색해왔다. 이날의 심포쥼도 그 일환으로 기획된것이다.
이날 주최자를 대표하여 인사를 한 조선녀성과 련대하는 일본련락회 시미즈 스미꼬대표는 평양선언의 리행이 중단된 1년 8개월간의 공백기간은 일조사이에 불신과 대결을 초래하였다고 지적하고 고이즈미총리의 두번째 조선방문을 계기로 일본국내에서 평양선언의 리행을 촉구하는 운동을 폭넓게 전개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릿교대학 이시자까 고이찌조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심포쥼에서는 남조선 참여련대평화군축쎈터 대표인 반순성 동국대학조교수, 이전 재중 일본대사 나까에 요스께씨, 오오즈마녀자대학 마에다 야스히로교수, 오사까경제법과대학 요시다 야스히꼬교수, NGO의 련합체인 《KOREA어린이b페인》사무국장인 쯔쯔이 유끼꼬씨가 발언하였다.
《북조선의 변화의 가능성과 시민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발언한 신순성조교수는 2000년의 북남최고위급회담 이후 조선반도에서 일어난 변화에 대하여 언급한 다음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위한 민간외교와 일조국교정상화와 관련한 진보세력의 협력 등 일련의 과제를 상정하고 아시아의 새 질서 구축을 위해 남조선과 일본의 시민단체들이 교류를 한층 더 깊여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일조국교정상화는 왜 필요한가》라는 제목으로 발언한 나까에 요스께씨는 조선과의 국교수립은 일본이 미루어왔던 전후처리문제이며 일본이 자주외교를 전개하여 지역적인 안보체계를 확립해나가는데서 선차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라는데 대하여 지적하였으며 《일조국교정상화교섭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발언한 마에다 야스히로교수는 조선과의 관계개선을 달가와 하지 않는 정치세력들의 영향력을 저지시키기 위해서도 평양선언은 조속히 리행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6자회담의 전망》에 대하여 발언한 요시다 야스히꼬교수는 핵문제에서 조선이 양보하는 일은 없을것이라며 일본이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비핵화를 미국측에 촉구해야 할 위치에 놓이게 되였다는 견해를 밝혔다. 쯔쯔이 유끼꼬씨는 《북조선인도지원의 경험과 실적》과 관련한 발언에서 조선에 대한 일본의 인도지원을 비방중상하는 국내언론들의 보도가 검증되지 않는 사실들에 기초하고 있다는데 대하여 말하였다.
심포쥼의 참가자들은 조일수뇌회담을 계기로 마련된 새로운 기회를 적극 살려 시민단체들이 조일국교정상화의 환경조성을 위한 보다 활성화해나갈것을 확인하였다.
(김지영기자 j-kim@korea-np.co.jp)
[출처:조선신보 2004/06/05]
고이즈미총리의 조선방문 긍정적으로 평가
두번째 조일수뇌회담이 열리여 두 나라 관계개선을 위한 새로운 환경이 마련된 가운데 일본의 시민단체들이 조일국교정상화 실현을 촉구하는 국내여론을 환기하려고 4일 도꾜에서 심포쥼을 개최하였다.
250여명의 참가밑에 지요다구 간다스르가다이에 있는 총평회관에서 진행된 심포쥼 《일조국교정상화의 조기실현을 요구하여》는 일본과 남조선의 학자, 평론가, NGO관계자들이 발언자로 출연, 고이즈미총리의 두번째 조선방문의 의의를 강조하고 조일국교정상화의 실현과 이를 통한 지역의 평화, 안정의 구축에 대하여 호소하였다.
심포쥼을 주최한 《동북아시아에 비핵평화의 확립을! 일조국교정상화를 요구하는 련락회(략칭 동북아시아련락회)》는 아시아의 평화와 일조우호를 지향하여 활동을 벌려온 여러 단체들의 련대조직이며 작년 10월에 발족된 이래 조일평양선언의 리행에 제동을 거는 일본국내의 여론을 바로잡기 위한 새로운 활동을 모색해왔다. 이날의 심포쥼도 그 일환으로 기획된것이다.
이날 주최자를 대표하여 인사를 한 조선녀성과 련대하는 일본련락회 시미즈 스미꼬대표는 평양선언의 리행이 중단된 1년 8개월간의 공백기간은 일조사이에 불신과 대결을 초래하였다고 지적하고 고이즈미총리의 두번째 조선방문을 계기로 일본국내에서 평양선언의 리행을 촉구하는 운동을 폭넓게 전개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릿교대학 이시자까 고이찌조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심포쥼에서는 남조선 참여련대평화군축쎈터 대표인 반순성 동국대학조교수, 이전 재중 일본대사 나까에 요스께씨, 오오즈마녀자대학 마에다 야스히로교수, 오사까경제법과대학 요시다 야스히꼬교수, NGO의 련합체인 《KOREA어린이b페인》사무국장인 쯔쯔이 유끼꼬씨가 발언하였다.
《북조선의 변화의 가능성과 시민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발언한 신순성조교수는 2000년의 북남최고위급회담 이후 조선반도에서 일어난 변화에 대하여 언급한 다음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위한 민간외교와 일조국교정상화와 관련한 진보세력의 협력 등 일련의 과제를 상정하고 아시아의 새 질서 구축을 위해 남조선과 일본의 시민단체들이 교류를 한층 더 깊여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일조국교정상화는 왜 필요한가》라는 제목으로 발언한 나까에 요스께씨는 조선과의 국교수립은 일본이 미루어왔던 전후처리문제이며 일본이 자주외교를 전개하여 지역적인 안보체계를 확립해나가는데서 선차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라는데 대하여 지적하였으며 《일조국교정상화교섭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발언한 마에다 야스히로교수는 조선과의 관계개선을 달가와 하지 않는 정치세력들의 영향력을 저지시키기 위해서도 평양선언은 조속히 리행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6자회담의 전망》에 대하여 발언한 요시다 야스히꼬교수는 핵문제에서 조선이 양보하는 일은 없을것이라며 일본이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비핵화를 미국측에 촉구해야 할 위치에 놓이게 되였다는 견해를 밝혔다. 쯔쯔이 유끼꼬씨는 《북조선인도지원의 경험과 실적》과 관련한 발언에서 조선에 대한 일본의 인도지원을 비방중상하는 국내언론들의 보도가 검증되지 않는 사실들에 기초하고 있다는데 대하여 말하였다.
심포쥼의 참가자들은 조일수뇌회담을 계기로 마련된 새로운 기회를 적극 살려 시민단체들이 조일국교정상화의 환경조성을 위한 보다 활성화해나갈것을 확인하였다.
(김지영기자 j-kim@korea-np.co.jp)
[출처:조선신보 200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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