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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라크 8강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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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4-08-22 00:00 조회1,4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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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축구의 첨단을 달리는 유럽이 안방에서 열린 2004아테네올림픽에서 잇따라 무너져 체면을 구겼다.

19일(이하 한국시간) 8강 대진표에 이름을 올린 국가 가운데 유럽팀은 이탈리아 하나뿐으로 나머지 3팀은 모두 각조 최하위에 떨어지는 불명예를 안았다.

대신 8강을 채운 나라들은 아시아 2(한국, 이라크), 남미 2(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북중미 1(코스타리카), 아프리카 1(말리), 오세아니아 1개국(호주)의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변의 전주곡은 아르헨티나, 이탈리아와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포르투갈의 1차전 패배.

포르투갈은 2004유럽축구선수권(유로2004) 준우승 주역인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등 호화멤버를 앞세워 메달을 노렸으나 첫 경기에서 이라크에 2-4로 패하면서 불안감을 드리웠다.

이라크가 2연승으로 일찌감치 조별예선 통과를 확정지은 사이 포르투갈도 모로코를 2-1로 잡아 한숨을 돌리는 듯했지만 이날 코스타리카에 또다시 2-4로 패해 D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또 성인대표팀이 유로2004 정상에 올라 축구 붐이 일었던 개최국 그리스도 개막전에서 10명이 뛴 한국과 겨우 2-2로 비긴 뒤 말리(0-2), 멕시코(2-3)에 연패해 역시 A조 꼴찌로 전락했다.

옛 유고 시절 우승 1회, 준우승 3회, 3위 1회를 각각 기록했던 올림픽 축구의 강자 세르비아몬테네그로가 3전 전패로 탈락한 것도 유럽의 자존심을 구긴 일.

21세이하 유럽축구선수권 챔피언 이탈리아도 마지막 경기에서 파라과이에 0-1로 패해 똑같이 1승1무1패를 기록한뒤 가나와 골득실차를 따진 끝에 겨우 B조 2위를 차지해 유일하게 8강에 올랐다.

지금까지 유럽 축구는 안방에서 열린 14차례의 올림픽 축구에서 12번 우승하는 등 강한 면모를 보였지만 이제는 이탈리아의 부활에만 기대를 걸어야하는 처지가 됐다.

한편 한국은 유난히 약점을 보이던 유럽 축구를 피하고 파라과이와 8강전을 치르고 이길 경우 이라크-호주 경기의 승자와 준결승을 치르는 행운의 대진표를 받게 돼 자신감을 부풀리고 있다.

<출처 : 오마이 뉴스 8/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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