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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의 성공 거둔 북한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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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4-08-20 00:00 조회1,5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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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19일자에 "2004아테네올림픽에 6명(남자 1, 여자 5)의 선수를 출전시킨 북한 유도는 간판계순희가 여자 57㎏급에서 은메달을 땄을 뿐 나머지는 메달을 보태지 못했다. 나머지 5명의 선수들은 국제 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초반 탈락하거나 패자전에 나갔으나 메달 문턱에서 미끄러졌다. "고 보도했다.

이 소식은 이어 2000시드니올림픽 때 계순희가 혼자 동메달을 땄던 것에 비하면 외형적으로 나아진 성적표. 하지만 북한이 최근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고 금메달 1개 이상을 바랐던 목표에 비하면 실망스러운 것이었다."고 전했다.

그런데 가장 아쉬운 대목은 3체급을 넘나드는 올림픽 제패를 노렸던 계순희. 48㎏급으로 출전했던 `96애틀랜타 대회 때 일본의 간판 다니 료코(결혼전 다무라 료코)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세계를 놀라게 했던 계순희는 다시 한 체급을올린 2001세계선수권에선 52㎏급을 제패했다는 것.

연합뉴스는 또 시드니올림픽 때 동메달에 머물렀지만 다시 한번 체급 상향 조정 모험을감행했던 지난해 오사카 세계선수권에서는 57㎏급 세계 최강자로 우뚝 섰다고 보도하면서 "이번 대회에 나온 계순희는 시드니올림픽 때 끊겼던 북한의 금맥을 당연히 이어줄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고 아쉬워 했다.

이 보도는 "준결승까지 4경기 중 3경기를 한판승으로 장식하며 결승에 오른 계순희는 2003세계선수권 결승 때 꺾었던 이본네 보에니쉬(독일)와 유효 1개씩을 주고 받으며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초반에 내준 효과 1개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우승 문턱에서좌절했다. 다른 선수들은 모두 8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고 지적하는 한편 "2001세계선수권 여자 48㎏급 은메달리스트 리경옥은 2003세계선수권 3위 네세센소이(터키)에게 1회전에서 절반으로 발목을 잡히는 부진을 보였고 2002부산아시안게임 여자 57㎏급 금메달리스트 홍옥성도 한 체급을 올려 63㎏급에 나섰지만 8강에서 클라우디아 헤일(오스트리아)에게 한판패, 메달 꿈을 접었다."면서 "또 여자 70㎏급에 나선 김련미와 52㎏급의 리상심과 유일한 청일점 박남철(60㎏급)도 초반 관문을 넘지 못하고 올림픽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우먼파워"를 앞세운 소수정예로 금메달 사냥을 노렸던 북한 유도 선수들은 아쉬움을 남긴 채 `신화의 땅"을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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