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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 부대 출발...규탄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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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4-09-09 00:00 조회1,3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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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 부대 본진 출발...200여명 서울공항 앞 규탄시위
파병반대국민행동, 오후에는 시내에서 노무현정부 규탄 집회 열어
이라크에 추가 파병되는 자이툰 부대 본진이 이라크로 향했다.

26일 성남 육국종합행정학교에서 가족들과 마지막 만남을 가진것으로 알려진 자이툰부대는 28일 오전 7시 경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서울공항을 출발했다.

12727-1HAN_5591.jpg노무현 정부의 이라크파병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위해 오전 6시30분부터 공항 앞에 모인 200여명의 학생과 사회단체 회원들은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을 별였다.

경찰은 이날 12명의 학생을 연행하는 등 강경대처했으며 일부에서는 소화기를 뿌리기도 했다. 몸싸움을 벌이던 중 4명이 공항안으로 들어갔으나 이들도 모두 연행되었다고 알려졌다.

비행기가 이륙하고나자 경찰은 연행 학생들을 풀어주었고 규탄기자회견이 시작되었다.

"비통한 아침"..."그러나 끝은 아니다"

홍근수 파병반대공동행동공동대표는 "지금 이라크 무장세력은 미국을 도와 한국인이 온다면 테러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는데 이번 파병으로 이러한 조건이 충족된 셈"이라며 파병반대 국민행동은 앞으로 파병을 철회하는 투쟁으로 선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중의소리 한승호

홍 대표는 "정부의 파병은 아무런 죄도 없는 우리 국민 모두를 전쟁범죄라로 몰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 날 새벽부터 학생들과 함께 투쟁을 벌인 이경수 서총련 의장은 "비통한 아침"이라고 소회를 표하고 "반드시 파병군을 철군시키기 위해 힘차게 투쟁하자"고 말했다.

김광일 다함께 운영위원은 "이것이 우리 투쟁의 끝은 아니다. 팔루자에 이어 나자프에서 더욱 심한 유혈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지금 파병은 노무현 정부의 위기를 더욱 심화시킬 뿐이다. 전쟁광들은 머지않아 위기에 봉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병반대국민행동은 28일 오후 2시 미대사관 앞에서 을지포커스랜즈 훈련 중단 촉구 집회를 가진 후 오후 4시에는 종묘공원에서 자이툰부대 본진파병 노무현정권 규탄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임은경 기자

[출처; 민중의 소리 8-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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