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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스포츠 용어·국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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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4-09-03 00:00 조회1,4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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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일자에는 "북한에서도 요즘 아테네 올림픽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리성희ㆍ계순희(이상 은메달), 김정수(동메달) 등 북한선수들의 메달 획득 모습을 방영하며 올림픽 열기를 이끌고 있다. "고 보도했다.

이 소식은 이어. 그러나 조선중앙TV의 스포츠 캐스터와 해설가의 입에서 나오는 `말" 중에는 생소한 것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보도는 지난 19일 중앙TV는 쿠바와 이탈리아가 치른 비치발리볼 경기를 방영했다. 중앙TV는 비치발리볼을 `모래터 배구경기"로 소개했다.
TV는 경기 중간에 있는 작전시간을 `타임아우트"라고 전해, 북한에서도 국제적으로 쓰이는 스포츠 용어가 일반화 되고 있는 추세임을 드러냈다.
북한 사회과학원 언어학연구소의 김문섭 연구사는 지난 2001년 4월 "외래적 요소들을 될수록 우리 고유어로 바꾸고 외래어 정리에 주의를 돌려야 한다"면서도 "업싸이드와 타임아우트와 같은 국제공용어는 그대로 쓸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중앙TV는 여자역도의 리성희 선수가 인상(102.5㎏)과 용상(130㎏)을 합쳐 232㎏을 들어올려 은메달을 목에 건 소식을 보도하면서 역도는 `역기"로, 인상은 `끌어올리기"로, 용상은 `추켜올리기"로 호칭했으며 여자 유도 57㎏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계순희 경기를 방영하며 유도를 `유술"로 소개했다.

또 헝가리와 프랑스 선수가 치른 펜싱 에페경기를 전하면서 펜싱은 `격검"으로,에페는 `온몸 찌르기"로 소개했다.

체조의 이단평행봉은 `고조평행봉"으로 불렀다.

이와 함께 북한이 참가한 9개 종목 중 마라톤과 다이빙을 `마라손", `물에 뛰여들기"로 각각 전했다.

나아가 올림픽 개막식을 전하면서 "올림픽 기발 게양식과 올림픽선서가 진행되고 올림픽 봉화대에 불이 지펴졌다"고 전해 올림픽 성화대를 `올림픽 봉화대"로 말했다.

참가 국가명도 남한과 크게 다르다.

쯔르나고라(몬테네그로), 로무니아(루마니아), 뛰르기예(터키), 마쟈르(헝가리),메히코(멕시코), 마르끄(모로코)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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