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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땅 대마도를 되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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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05-03-02 12:07 조회1,6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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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의신문-남효선기자)=일본의 조직적인 독도 망언에 대해 정부차원의 강력한 대응이 절실하다는 여론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공무원노동조합이 대마도 반환을 요구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공무원노동조합(회장 박성철)은 1일 삼일독립온동을 기념하는 성명을 통해 "일본은 고대로부터 1900년대 초 근대까지 우리 한국의 영토였던 대마도를 한국에 즉각 반환하라"고 촉구하고 "일본의 의도적인 독도 망언에 대해 정부가 외교상의 이의제기 수준으로만으로 대응해서는 안된다"고 정부측의 강력한 외교적 대응을 주문했다.

대구공무원노동조합은 성명에서 "대마도는 한국 부산에서 불과 49km 근해에 있는 반면 일본에서는 150km가 넘는 곳에 위치한 곳으로 당연히 우리나라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일본이 독도를 시마네현에 포함시킨다면 대마도는 부산광역시 대마도구에 속할 수밖에 없다"며 대마도의 영유권을 주장했다.

또 이들은 "일본이 세계 2위의 경제력과 군사대국을 꿈꾸는 야망을 갖고 있다"고 지적하고"해양자원 쟁탈전의 선점을 위해 주변국가에 영토 반환을 요구하고 자기네들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터무니없는 망언을 하고 있다"며 "지난 1952년 4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조약에서 소련의 영토에 귀속된 러시아 사할린주의 구나리지섬 등 4개 섬 반환을 주장하는 것은 차치하고서도 한국의 고유영토인 독도를 자기네 영토라 주장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일본정부의 망언을 비난했다.

대구공무원노조는 또 성명에서 "주변국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과거 역사의 자의적 해석을 통해 미래를 선점하자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대비해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 날 성명에서 대구공무원노조는 △일본 정부에 대한 대마도 반환 강력 요구 △시마네현의 독도의 날 제정에 맞선 대마도의 날 제정 △영토문제에 대비한 연구와 국제홍보 강화 등을 정부에 주문했다.

박성철 대구공무원노조회장은 "역사적으로 임란 이전까지 대마도는 완전한 한국 땅이였으며 1897년 명치유신까지도 중립적인 영토였다"며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에게 대마도는 마땅히 한국 영토임을 주장할 근거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회장은 이어 "대구공무원노조는 UN산하 관련 기구에 대마도 반환과 관련한 문제제기를 지속적으로 하는 한편 일본 정부에 대해서는 대마도 반환을 요구하는 공식 서한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히고 "대마도 영유권 반환을 위한 시민사회단체를 비롯 범정부적 대응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남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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