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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옥, 류명옥, 최은순선수가 세계녀자권투왕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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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05-06-29 14:17 조회1,9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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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발 강이룩, 로금순기자】 28일 평양에서 진행된 세계녀자권투리사회(WBCF) 선수권쟁탈전에서 조선의 김광옥, 류명옥, 최은순선수가 세계녀자프로권투 왕자로 되였다.

<##IMAGE##> 이날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는 선수권쟁탈전 3경기와 자격획득 1경기가 진행되였으며 앞서 북측과 남측, 중국의 남녀선수들에 의한 아마츄어권투경기 7시합(녀 3, 남 4)이 있었다.

조선의 출전자 모두가 승리

경기를 주최한 WBCF는 권위있는 세계권투리사회(WBC)안에서 녀자권투를 전문으로 보는 기구로서 급속히 발전하는 녀자프로권투의 흐름을 타고 05년에 발족한 기구이다. WBC의 적극적인 지지와 안받침으로 하여 녀자프로권투기구들중에서 위력한 기구로 발전할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은것으로 알려지고있다.

하여 이번 경기는 《국제녀자권투협회(IFBA)가 주최한 경기보다 높은 급의 경기》(평양신문)로 평가되고있다.

출전자들은 2분 10회전으로 승부를 겨루었다.

<##IMAGE##> 먼저 라이트플라이급(48.98kg) 선수권쟁탈전이 조선의 최은순선수와 미국의 우본 캐플리스선수사이에서 벌어졌다.

서로 상대방의 움직임을 조심히 살피던 두 선수는 3라운드째부터 치렬한 공방전을 벌렸다.

최은순선수는 왼손을 구사하면서 주도권을 틀어쥐려는 우본선수에게 적극적으로 상하공격을 가하였다. 승부는 결국 판정으로 넘어가 최은순선수가 3 대 0(97-94, 98-94, 96-95)으로 승리하였다.

이어 슈퍼플라이급(52.16kg)급 선수권쟁탈전이 조선의 류명옥선수와 메히꼬의 엘리자베스 싼체스선수사이에서 벌어졌다. 자기의 특기인 빠른 발이동에 의한 뒤손받아치기와 앞손옆으로 치기를 배합한 련결치기를 잘 살린 류명옥선수가 2라운드 50초만에 TKO로 승리하였다.

마지막으로 반탐급(53.52kg) 선수권쟁탈전이 조선의 김광옥선수와 일본의 모리모또 쉬로선수사이에서 벌어졌다.

<##IMAGE##> 빠른 속도와 타격의 정확성으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우세를 차지한 김광옥선수가 판정 3 대 0(100-89, 100-89, 100-90)의 압도적차이로 승리하였다.

관중들은 경기가 끝날 때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승리한 조선선수들에게 열광적인 환호와 박수를 보내고 꽃다발을 안기였다.

모든 경기가 끝나자 조선선수들은 링그우에 올라 관중들의 환호에 화답하였다.

김광옥선수는 《오늘의 승리는 단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조선의 승리이다.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승리이다.》라고 기쁨을 표시하였다.

선수권쟁탈전에 앞서 진행된 선수권쟁탈전참가자격획득경기(라이트플라이급, 2분 8회전)는 조선의 한연순선수가 남조선의 한민주선수를 판정 3 대 0 (80-72, 80-72, 80-74)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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