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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성렬 북 차석대사, 미국인에 국가훈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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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06-01-11 19:28 조회2,1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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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랜드=민족통신 종합] 한성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유엔주재 차석대사는 10일 미국 서북부 지역에 소재한 포트랜드 시에서 열린 한 기념만찬회에 참석해 지난 해 8월에 세상을 떠난 미국인 엘스워즈 컬버씨의 미망인에게 북부조국 최고인민상임위원회가 수여하는 국가훈장인 친선메달을 전달했다.

북부조국 유엔대사관의 한 참사는 민족통신과 가진 전화대담을 통해 "이 친선메달은 고인이 생전에 비정부기관에 종사하면서 조미관계의 정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동시에 조국을 돕는 일에 헌신하여 왔기 때문에 국가훈장을 결정하게 되어 한 차석대사가 포트랜드 행사에 참석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북부조국이 미국인에게 국가훈장을 직접 수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작년 8월 78세로 별세했는데 그는 생전에 머씨 재단 대표로 평양을 20여 차례나 방문하며 인도적 차원에서 각종 지원을 해 온 인물이라고 한다.

한성렬 차석대사는 고인의 미망인과 가족들도 참석한 기념만찬회에서 국가훈장을 전달하며 "고인은 생전에 조미관계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선구자들 중 한사람이며 조국 인민들을 위해 물질적으로도 많이 기여한 사람으로서 조미관계가 정치적으로 악화되었을 때에도 변함없이 조미사이의 민간관계를 증진시켜 온 훌륭한 인물"이라고 전했다.

한 차석대사는 조미국교 정상화가 이루어지지 못한 조건에서 유엔이 위치한 뉴욕지역에서 25마일 이상의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할 때에는 미국무성으로부터 허가를 받도록 되어있어 이번 여행이 미국무성으로부터 허가가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미국의 포트랜드 신문은 북미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리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시기에 한 차석대사가 포트랜드를 방문하여 미국 시민에게 국가훈장을 수여하게 된 시기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고인의 미망인 에스머 조 여사는 국가훈장을 전달한 한 차석 대사에게 고인이 간직했던 스테펀 엠브로스의 책 "두려워 하지 않는 용기(Undaunted Courages)"를 감사표시로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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