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조선부강회사 전승훈사장 수출입품은 모두 민수품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06-09-29 03:30 조회3,31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평양발 김지영기자】《도대체 핵무기나 대량파괴무기가 어떻게 생긴것입니까. 난 그런걸 한번도 구경한바 없습니다.》
조선부강회사 전승훈사장(53살)은 일본이 근거없이 생트집을 잡는데 대하여 분격을 금치 못하고있다.
<##IMAGE##>
25일부터 조선의 수도에서는 제2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가 진행되고있다. 회장인 3대혁명전시관에는 조선과 여러 나라 기업들에서 출품한 각종 제품들이 전시되였다. 여기서 가장 큰 공간을 차지하여 자기 제품들을 소개한 기업이 바로 조선부강회사이다.
일본은 지난 19일 조선에 대한 금융제재를 발동하였다. 조선의 《대량파괴무기개발》에 관여하고있는것으로 의심되는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금융구좌에서의 예금인출이나 해외송금을 사실상 금지한다는 조치이다. 조선부강회사는 제재의 대상으로 지정된 단체의 하나이다.
《우리는 하등의 관계도 없습니다. 조선부강회사는 미국을 포함하여 여러 나라와 각종 수출품을 거래하고있지만 모두 민수품입니다.》
1979년에 창설된 조선부강회사는 부강무역회사, 부강제약회사, 부강유리제품회사, 부강오트바이회사, 부강청녕식품회사 등의 산하회사들과 금속공업, 광업, 기계공업, 화학공업 등의 여러 공장들과 금광산, 제약공장, 샘물공장들을 운영하고있다. 일본에서도 판매되는 건강보조식품 《혈궁불로정》(Royal Blood-Fresh)도 이곳 회사의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민수회사인데도 나라의 국방예산을 받으며 군수품을 생산하는 회사들이 다른 나라들에는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런 주문을 받은바 없습니다. 만약 우리가 위장된 군수회사라면 이렇게도 많은 가지수의 제품을 가지고있지 않을것입니다.》
사실 조선부강회사가 취급하는 분야는 폭넓다. 금속, 광물로부터 건재, 가구와 전기제품, 의약품과 음료까지를 수출하고있다. 한편 수입품도 많다. 석탄, 콕스를 비롯한 원료자재나 휘발유 이외의 모든 제품들은 선반을 비롯한 공작기계나 자동차, 뜨락또르와 같은 륜전기재 등 민수품들이다.
조선부강회사라면 국내에서 《금당-2주사약》이 이름났다. 개성고려인삼에서 추출한 당체를 주성분으로 하는 이 주사약은 난치성질병으로부터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였다. 그 효력은 유럽의 학회들에서도 인정되고있다.
최근에는 《부강오트바이》가 인기를 모으고있다. 이번의 상품전람회에서도 가장 눈에 띄우는 위치에 이 회사의 오트바이가 전시되였다.
평양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있는 유명회사는 《대량파괴무기개발》이라는 어마어마한 인상과는 너무나 거리가 있다.
《조선부강회사와 관련된 모든 거래기록은 각국의 세관들에 남아있을것입니다. 일본세관도 우리가 어떤 상거래를 해왔는지 모르지 않을것입니다.》
<##IMAGE##>
일본에 수출된 《혈궁불로정》은 일본후생성이 건상보조식품으로서 확인, 승인한 제품이다. 조선의 장수식품인 띄움장(발효된 콩)에서 추출한 유효성분들을 가공하여 첨단기술로 제조한 이 식물성 건강보조식품은 뇌혈전, 심장병, 비행기려행자들의 혈액순환장애(일번석증후군 / DVT)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혈궁불로정》은 영국에 있는 조선부강회사의 지사를 통해 미국에 소개되였다. 미국상품감독회의소도 그 효력을 인정하였다. 조선부강회사의 건강보조식품은 현재 미국에도 수출되고있다.
《우리가 일본에서 수입하고있는것은 주로 공장을 돌리기 위한 원자재들입니다. 위생복을 비롯하여 제약공장에서 쓰던것들이 많습니다. 일본의 제재는 우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피해를 주는것입니다.》
제재조치에 의하여 일본에서는 조선부강회사와의 원자재 및 제품거래에 장애가 조성된다고 한다. 그러나 전승훈사장은 《일본에서 사지 않아도 우리 회사의 운영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한다. 수입품들은 별로 특별한것들이 아니며 다른 나라들에서도 얼마든지 살수 있다는것이다.
《제재조치가 발동된 직후부터 일본의 신문사, 방송사 기자들이 나한테 국제전화를 걸어와서 이렇게 말합니다. 조선부강회사는 일조경제교류에서 실적이 있는 우수한 회사이다, 자기들이 조사한데 의하면 일본과의 관계에서 과거에 군수와 련관된 그 어떤 거래도 없었다는 사실이 확인되고있다고 말이지요. 일본이란 나라가 우리 회사를 걸고든다니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입니다.》
민첩한 수완을 발휘하여 회사를 국내유수의 대기업으로 성장시킨 전승훈사장은 《부강》이란 회사이름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있다. 그는 자기 회사가 《부강한 경제강국을 건설하는데 기여할 사명을 지니고 창설되였다》고 말한다.
《우리 나라에도 회사가 많고 많은데 왜 우리를 겨냥하는가. 그것은 우리가 제일 앞서나가는 회사이기때문일것입니다. 〈대량파괴무기〉란것은 구실에 불과합니다. 조선의 인상을 흐리게 하고 조선의 번영을 가로막으려는것이 일본의 속심입니다.》
과거에는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상품전람회에 일본의 회사도 참가한바 있다. 이번 전람회에는 없다. 여러 나라 회사대표들이 구경군들로서 웅성대는 전시대에서 조선부강회사의 사장은 《일본의 새 정권》이 《우리와 대결하겠다고 떠들고있는것으로 안다》며 효과없는 제재는 조금도 아프지 않지만 《일본의 망동은 철저히 계산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김지영기자 j-kim@korea-np.co.jp)
조선부강회사 전승훈사장(53살)은 일본이 근거없이 생트집을 잡는데 대하여 분격을 금치 못하고있다.
<##IMAGE##>
25일부터 조선의 수도에서는 제2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가 진행되고있다. 회장인 3대혁명전시관에는 조선과 여러 나라 기업들에서 출품한 각종 제품들이 전시되였다. 여기서 가장 큰 공간을 차지하여 자기 제품들을 소개한 기업이 바로 조선부강회사이다.
일본은 지난 19일 조선에 대한 금융제재를 발동하였다. 조선의 《대량파괴무기개발》에 관여하고있는것으로 의심되는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금융구좌에서의 예금인출이나 해외송금을 사실상 금지한다는 조치이다. 조선부강회사는 제재의 대상으로 지정된 단체의 하나이다.
《우리는 하등의 관계도 없습니다. 조선부강회사는 미국을 포함하여 여러 나라와 각종 수출품을 거래하고있지만 모두 민수품입니다.》
1979년에 창설된 조선부강회사는 부강무역회사, 부강제약회사, 부강유리제품회사, 부강오트바이회사, 부강청녕식품회사 등의 산하회사들과 금속공업, 광업, 기계공업, 화학공업 등의 여러 공장들과 금광산, 제약공장, 샘물공장들을 운영하고있다. 일본에서도 판매되는 건강보조식품 《혈궁불로정》(Royal Blood-Fresh)도 이곳 회사의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민수회사인데도 나라의 국방예산을 받으며 군수품을 생산하는 회사들이 다른 나라들에는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런 주문을 받은바 없습니다. 만약 우리가 위장된 군수회사라면 이렇게도 많은 가지수의 제품을 가지고있지 않을것입니다.》
사실 조선부강회사가 취급하는 분야는 폭넓다. 금속, 광물로부터 건재, 가구와 전기제품, 의약품과 음료까지를 수출하고있다. 한편 수입품도 많다. 석탄, 콕스를 비롯한 원료자재나 휘발유 이외의 모든 제품들은 선반을 비롯한 공작기계나 자동차, 뜨락또르와 같은 륜전기재 등 민수품들이다.
조선부강회사라면 국내에서 《금당-2주사약》이 이름났다. 개성고려인삼에서 추출한 당체를 주성분으로 하는 이 주사약은 난치성질병으로부터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였다. 그 효력은 유럽의 학회들에서도 인정되고있다.
최근에는 《부강오트바이》가 인기를 모으고있다. 이번의 상품전람회에서도 가장 눈에 띄우는 위치에 이 회사의 오트바이가 전시되였다.
평양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있는 유명회사는 《대량파괴무기개발》이라는 어마어마한 인상과는 너무나 거리가 있다.
《조선부강회사와 관련된 모든 거래기록은 각국의 세관들에 남아있을것입니다. 일본세관도 우리가 어떤 상거래를 해왔는지 모르지 않을것입니다.》
<##IMAGE##>
일본에 수출된 《혈궁불로정》은 일본후생성이 건상보조식품으로서 확인, 승인한 제품이다. 조선의 장수식품인 띄움장(발효된 콩)에서 추출한 유효성분들을 가공하여 첨단기술로 제조한 이 식물성 건강보조식품은 뇌혈전, 심장병, 비행기려행자들의 혈액순환장애(일번석증후군 / DVT)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혈궁불로정》은 영국에 있는 조선부강회사의 지사를 통해 미국에 소개되였다. 미국상품감독회의소도 그 효력을 인정하였다. 조선부강회사의 건강보조식품은 현재 미국에도 수출되고있다.
《우리가 일본에서 수입하고있는것은 주로 공장을 돌리기 위한 원자재들입니다. 위생복을 비롯하여 제약공장에서 쓰던것들이 많습니다. 일본의 제재는 우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피해를 주는것입니다.》
제재조치에 의하여 일본에서는 조선부강회사와의 원자재 및 제품거래에 장애가 조성된다고 한다. 그러나 전승훈사장은 《일본에서 사지 않아도 우리 회사의 운영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한다. 수입품들은 별로 특별한것들이 아니며 다른 나라들에서도 얼마든지 살수 있다는것이다.
《제재조치가 발동된 직후부터 일본의 신문사, 방송사 기자들이 나한테 국제전화를 걸어와서 이렇게 말합니다. 조선부강회사는 일조경제교류에서 실적이 있는 우수한 회사이다, 자기들이 조사한데 의하면 일본과의 관계에서 과거에 군수와 련관된 그 어떤 거래도 없었다는 사실이 확인되고있다고 말이지요. 일본이란 나라가 우리 회사를 걸고든다니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입니다.》
민첩한 수완을 발휘하여 회사를 국내유수의 대기업으로 성장시킨 전승훈사장은 《부강》이란 회사이름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있다. 그는 자기 회사가 《부강한 경제강국을 건설하는데 기여할 사명을 지니고 창설되였다》고 말한다.
《우리 나라에도 회사가 많고 많은데 왜 우리를 겨냥하는가. 그것은 우리가 제일 앞서나가는 회사이기때문일것입니다. 〈대량파괴무기〉란것은 구실에 불과합니다. 조선의 인상을 흐리게 하고 조선의 번영을 가로막으려는것이 일본의 속심입니다.》
과거에는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상품전람회에 일본의 회사도 참가한바 있다. 이번 전람회에는 없다. 여러 나라 회사대표들이 구경군들로서 웅성대는 전시대에서 조선부강회사의 사장은 《일본의 새 정권》이 《우리와 대결하겠다고 떠들고있는것으로 안다》며 효과없는 제재는 조금도 아프지 않지만 《일본의 망동은 철저히 계산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김지영기자 j-kim@korea-np.co.jp)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