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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선정 2006년 해외동포 10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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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06-12-30 17:46 조회3,2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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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편집위원들은 2006년 한 해를 돌아보며 해외동포사회와 관련하여 미주, 일본, 유럽 등지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중심으로 10대뉴스를 선정했다. 그 순서들은 다음과 같다. ①6.15 유럽지역위원회 행사에 남북 해외동포 참가해 통일열기 뜨거워...를 비롯하여 ②일본총련과 민단의 역사적인 5.17 화해와 무산, ③6.15민족대축전 광주행사에 해외동포대표단 5명 입국불허사태,④재미동포들,신디 시핸 등 미국대표단 18명 한국민중궐기대회에 파견, ⑤일본동포들 재일 동포와 총련 탄압에 반대 시위, ⑥한미 FTA 저지 원정투쟁에 재미동포 합세해 성과올려 ⑦6.15 미국위원회 및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남북 수재민 돕기운동 전개,⑧평택 미군기지 확장 이전반대에 재미동포들 적극 연대, ⑨반전평화운동, 이민자권익운동에 재미동포들 적극 참가, ⑩북핵무기 실험과 관련한 대북경제제재 반대 캠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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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5 유럽지역위원회 행사에

남북 해외동포 참가해 통일열기 뜨거워


<##IMAGE##> [유럽] 6.15남북공동선언 6주년을 맞아 해외 동포들의 통일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유럽에서는 한인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주 북부협의회(회장 이계방), 6.15유럽공동위(상임대표 이희세)가 남과 북, 해외 동포들이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인구 1만명도 안되는 지역에서 수천여 명의 동포들이 토론회와 강연회,문화공연에 참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행사에 독일 주재 남, 북측 대사와 북측의 조명남 조선아시아 태평양 평화위원회 상급연구원과 정기풍 조국통일연구원 실장, 남측의 이재정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등 유력인사들이 참가해 강연과 토론을 전개했다. 또한 6.15유럽공동위가 주최하고 민주평통 구주 북부협의회와 한인회가 후원하는 유럽동포 통일축전 기간에 남측의 예술공연, 북측의 어린이 문화공연이 진행돼 남북해외의 동포애와 통일 열기를 모아냈다. 이 같은 유럽 동포사회의 통일축전은 지난 2004년 진보와 보수단체가 서로의 입장 차이를 넘어 하나의 행사를 마련하면서부터 시작돼 올해 3번째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2] 일본 총련과 민단의 역사적인 5.17 화해와

무산의 배경으로 희비쌍곡선


<##IMAGE##>[일본] 총련과 민단은 반세기 이상 계속돼온 재일 동포 사회의 대립을 해소하고 6.15 화합의 정신으로 나가는 5.17선언을 발표해 해 내외 동포사회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었다. 양 조직 지도부는 이 선언을 계기로 6.15와 8.15 행사들을 공동으로 준비하기로 하면서 민족대단결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었다. 그러나 이러한 역사적인 화해는 민단 내부 반통일 세력들과 일본 당국, 일본 언론에 의하여 그 결실을 보지 못하였다. 그 후 일본 국세청, 경찰청 등 공안 당국은 총련과 민단을 동시에 탄압했다. 일본 당국이 민단 상공인 돈줄을 조이는 탄압과 협박을 가해 오자 결국 민단지도부는 화해를 백지철회하기에 이르렀다. 민단 하병옥 단장 등 개혁을 주장하며 부상했던 지도부는 안팎의 분열책동으로 불행하게도 사퇴를 선언하고 퇴진하고 말았다.

[3]6.15민족대축전 광주행사에

해외동포대표단 5명 입국불허사태


<##IMAGE##>[광주]‘6.15 공동선언발표 6돌 기념 민족통일 대축전’에 찬물을 뿌린 사건이 일어났다. 6.15 광주행사에 참석하려던 임민식 범민련 공동사무국 사무국장, 송학삼 범민련 미국분부 부의장, 곽영문 한통련 중앙고문, 유럽지역 김용무 선생, 박용 6.15 해외측위원회 사무국장 등 5명을 공안당국이 입국시 국가보안법 관련 조사를 강행하겠다고 해 사실상 입국을 불허했다. 이에 대해 해외측은 일본지역과 유럽지역위원회가 당국과 6.15 공동위원회에 항의 성명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강력 항의 하였다. 그러나 미주동포대표단은 이에 대해 한마디 말도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4]재미동포들,신디 시핸 등

미국대표단 18명 한국민중궐기대회에 파견


<##IMAGE##>[미주]재미협의회는 지난 11월 서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에 즈음하여 18명의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중 동협의회의 동포운동가와 대학생들을 제외한12명이 신디 시핸, 미디아 벤자민 등 미국 진보운동권에서 활약하는 운동가들로, 이들은 이라크전 미군전사자 유가족 단체인 “평화를 위한 금별 가족”(Gold Star Families for Peace), 반세계화단체인 “지구적 교환(Global Exchange), 미대륙 민중연대체인 Convergence of Movements of the Peoples of the Americas (COMPA), “국제 서비스 노조”( Service Employees International Union , “국제 부두노조”( ILWU), 평화운동단체인 “코드 핑크”, “평화를 위한 재향군인회”, Columbia-US FTA 자유무역반대 운동을 하는 Working Families Party , 국제행동센터(International Action Center)등을 대표하여 방한했다. 미국내에서도 정평 있는 진보단체들을 대표하는 이들은 방한중 평택미군기지확장 취소, 이라크 주둔 한국군 철수, 한미 FTA중단 등을 한미당국에 촉구, 한국언론의 집중을 받았 으며 앞으로 미국내에서도 미국의 한반도정책의 허상을 알리고 한미간 진보단체간의 연대강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5]일본동포들 총련 탄압에 반대 시위


<##IMAGE##>[일본]일본 당국은 양심도 체면도 없는 잔인한 만행을 자행하며 재일동포들을 탄압하고 있다. 일본은 북 핵무기 실험이후 그 탄압의 수위를 높여왔다. 일 당국은 재일 총련 동포들이 원산과 일본을 오갈 때 이용하는 여객선 마저 차단하며 반인륜적인 만행을 저지르고 있어 세계로부터 규탄을 받아 왔다. 특히 일본당국은 납북자 문제와 연계 오사까, 효고현 총련 상공회의소들을 강제 수색하여 총련의 경제 활동을 부당하게 위축시키는 한편 납치문제와 재일 동포들을 결부 시켜 언제든지 강제수색을 할 수 있는 법을 심의 재일동포들의 인권을 위협하는 하며 탄압의 칼날을 휘두르고 있다. 또한 북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를 구실로 부당한 제재 조치를 실시하고 11월 27일에는 약사법 위반이라는 명목으로 총련 조직과 동포여성의 자택 등 7개의 장소를 강제 수색하는 파렴치한 행동도 불사했다. 이에 대해 재일 동포들은 일본 국회 앞에서 연좌시위를 벌이며 일본당국의 불법적인 탄압행위를 강력하게 항의하였다.

[6]한미 FTA 저지 원정투쟁에

재미동포 합세해 성과올려



<##IMAGE##>[미주] 재미협의회(전쟁과 신자유주의 반대 재미협의회)는 금년 6월, 9월, 12월에 미국 워싱턴 디시, 시애틀, 빅 스카이 시에서 열린 한미 FTA 제 1차, 3차, 5차협상 저지를 위한 한국 범국본의 원정투쟁과 합세, 적극적인 연대활동을 벌였다. 1세 운동가들의 후원을 받으며 주로 영어권의1,5세와 2세 청년활동가들이 앞장을 선 동위원회의 연대투쟁은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반대하는 한미 진보단체들간, 한미 정치인들간의 국제연대, 언론을 통한 국내외 홍보 등에 특히 결정적 역할을 맡았다. 미국 진보운동권의 노동, 농업, 반세계화, 이민자 권익, 반전평화, 소수민족, 여성등 다양한 분야의 100여개 단체가 이 원정투쟁에 후원단체로 서명을 했다. 지난 7월, 10월에 서울과 제주도에서 열렸던 제2차, 4차 한미 FTA협상 때에는 디 시 원정투쟁에 참여했던 미국 노동계의 최대조직인 AFL-CIA, 미국내 대표적인 반전평화운동단체 앤써(ANSWER)와 재미협의회의 대표들이 방한하여 현지투쟁에 직접 참가, 한미 양국 민중의 유대를 더욱 다졌다.

[7]6.15 미국위원회 및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남북 수재민 돕기운동 전개


<##IMAGE##>[미주]재미동포사회 통일운동단체들이 주동이 되어 전개한 남북수재민 돕기 운동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5만달러의 성금을 모금하여 전달했다. 6.15 서부지역위원회는 큰물 피해를 당한 남북의 동포들을 위하여 가두모금, 지신밟기행사 등 3개월에 걸친 캠페인 끝에 11,432달러를 모금 11월 27일 미국 적십자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전액 그대로 남, 북 적십자사에 전달, 수재를 당한 동포들에게 전달되었다. 이에 앞서 6.15 공동선언실천 뉴욕지역위원회, 재미청년협의회 뉴욕지역위원회는 5,000달러를, 그리고 재미동포전국연합은 28,240달러를 각 각 모금하여 뉴욕 소재 북부조국 유엔 대표부에 직접 전달했다. 이런 민간단체들의 이북 지원은 핵무기 실험 이후 조성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어 주는데 한몫 하기도 했다.

[8]평택 미군기지 확장 이전반대에

재미동포들 적극 연대투쟁으로 지원


<##IMAGE##>[미주]지난 5월 평택에서 국가폭력사태가 발생하자 로스엔젤레스, 뉴욕, 워싱턴 디 시의 14개 진보단체(남가주 한인노동상담소, 노둣돌,미주동포전국협회, 미주 민주노동당 후원회, 민족통신, 민주노동당 동부지역위원회, 범민련 재미본부, 자주민주통일미주연합, 재미동포 전국연합회, 재미청년협의회, 전민특위 공동사무국, 전민특위 미국위원회, 통일맞이 나성포럼, 평화를 사랑하는 여성들)들은 기자회견등을 통해 즉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한국정부를 대상으로 구속자와 연행자를 전원 석방하고, 자주국방을 위해 평택 미군기지 확장 이전계획을 전면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 14개 단체들은 7월 평택 범대위 국제위원회 고유경대표의 미주순회강연에 즈음하여 샌프란시스코까지 포함한 4개 도시에서 평택농민들을 위한 국제연대의 밤 행사를 개최, 미국의 한반도와 동북아정책과 관련된 평택이슈를 미국내 진보운동권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성금도 모았다. 재미협의회는 올 여름 평택위원회를 조직, 서울에서 열린 9.24평화대행진과 연대하는 국제행사 삼보일배, 촛불시위등을 로스엔젤레스와 뉴욕에서 각각 주최했다. 11월, 동협의회의 대표들은 신디 시핸과 여성평화운동단체인 코드핑크일행과 평택을 직접 방문했다.

[9]반전평화운동, 이민자권익운동에

재미동포단체 회원들 적극 참가


<##IMAGE##> [미주]동포 진보운동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11 이후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미국내 진보운동에 동참하며 반전평화운동, 이민자권익운동을 적극 추동해 주류사회로 부터 관심을 모았다. 로스엔젤레스의 경우 8개 단체와 2세 청년들이 연대단체 재미동포 평화연대(Korean-Americans for Peace)의 이름으로 이라크전쟁 3주년기념 반전평화시위를 비롯하여 팔레스타인, 레바논 전쟁 반대시위, 미국의 베네스웰라, 쿠바정책에 항의하는 시위등에 참가하여 국제연대 실천과 함께 미국의 부당한 한반도정책을 미국사회에 알리는 역 할도 겸했다. 이밖에 동양계 진보단체들을 초대하여 미국장교로는 최초로 이라크파병을 거부한 일본계 와타다중위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주관했다. 또 미국 이민사상 최대규모로 알려진 로스엔젤레스의 3, 25 백만 이민자행진, 5. 1 국제 이민노동자행진에 동참했으며, 9월의 미국 노동절 이민자 행진에는 한국에서 온 범국본 선발대표단 일행과 함께 참가하여 이민의 깊은 뿌리인 신자유주의의 실태에 대해 국제연대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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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 반대 유럽원정투쟁


<##IMAGE##> [유럽]미국 프리덤 하우스가 주관한 북한 인권대회가 열린 3월 22일(현지날자) 벨기에 브뤼셀 인터내셔널센터에서는 한반도 평화원정대와 벨기에 노동당이 주최하는 "한반도 자주와 평화를 위한 국제대회"(이하 국제대회)가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통일연대와 전민특위(미군범죄 진상규명 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 남측본부)가 공동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벨기에 노동당의 장 페스테로, 카트리느 디종, 재독동포협의회, 6.15 유럽위원회, 한상렬 단장 및 평화원정대 대원 등이 참가해 자리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 모임에는 이화영 전민특위 미국위원회 위원장도 참가했다. 이 기간 행사에서 특히 범민련 문예단의 노래공연과 씻김굿이 주목을 받았다. 미군에 의한 양민학살, 온갖 범죄로 산화해간 우리민중들의 한을 풀고 하늘로 편히 보내주는 내용의 씻김굿은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역사가 달라도 전세계 모든 민중들이 공감하는것은 전세계 악의 축은 미국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아리랑이 이어지면서 해외동포들은 격한 감정으로 눈물을 흘렸으며 함께한 브뤼셀 시민들은 단일기를 흔들며 한반도 민중들의 아픔과 고통을 공유하고있었다. 원정단의 문화제가 브뤼셀 경찰측의 불허의 대상이 될 조짐이 없지는 않아 시작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그러나 문화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구경한 브뤼셀 경찰측은 ‘내일도 또 했으면 좋겠다’며 이렇게 즐겁고 멋있는 집회는 처음 본다며 박수와 함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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