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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가극단,《4월의 봄 축전》앞두고 훈련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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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07-04-04 01:59 조회2,5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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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발 리상영기자】 김일성주석님의 탄생일(4월 15일)인 태양절을 맞으며 오는 4월 10일부터 제25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평양에서 진행된다.

세계각국의 예술인, 예술단체들이 참가하는 4월의 봄축전에는 재일조선인예술단(금강산가극단)도 해마다 출연하고있다.

현재 공연을 앞두면서 평양에 체류중인 금강산가극단 단원들이 훈련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있다.

<##IMAGE##> 평양에 체류하고있는 단원은 24명. 금강산가극단은 지난 2월명절에 즈음하여 평양에서 경축공연을 진행하였다. 여기에 참가한 단원들중 일부가 그후에도 평양에 계속 체류하면서 4월의 봄축전을 지향하여 현지에서 훈련을 하여왔다.

2월 17일 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된 2.16경축 음악무용종합공연 《하늘처럼 믿고 삽니다》는 일본에서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탄압책동을 박차고 애족애국의 한길을 걸어가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억센 의지를 노래와 무용, 기악연주로 형상한것으로 하여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금강산가극단 김재현연출가에 의하면 이번 4월의 봄축전에서도 그러한 주제, 사상을 보다 개화발전시킨 무대를 펼쳐보이게 된다고 한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는 예술적인 형상수준도 한단계 끌어올림으로써 25번째를 맞이하는 국제적인 축전무대에서 재일조선예술인들의 본때를 과시해나갈것이라고 결의를 피력한다.

<##IMAGE##> 이역땅에서도 민족예술을 계승하고 현대적미감에 맞게 꽃피워나가는 금강산가극단은 조국에서도 이름난 예술단이다. 해마다 공연을 진행하는 가극단 단원들속에는 조국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배우들이 적지 않다.


4월의 봄축전을 준비하는 관계자들은 《수많은 참가단체들속에서도 금강산가극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높다. 이역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민족의 넋을 지켜나가고있는 재일동포예술인들의 모습은 관람자들의 심금을 다시 한번 크게 울릴것》이라고 말한다.

<##IMAGE##> 성악, 무용, 기악의 각 부문별로 진행하여오던 훈련도 마감단계에 들어섰다. 앞으로 조국의 관현악단과 함께 하는 흐름식훈련도 진행되게 된다. 일본에서 훈련하는 일부 단원들도 멀지 않아 합류할 예정이다.

공연에서 소해금을 담당하는 연주가 최경주씨는 《공연날자가 다가오니 감정이 고조되고있습니다. 조국인민들의 관심속에 진행되는 공연에서 자기 기량을 백방으로 발휘하기 위해 마지막 준비를 잘 해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리상영기자 sang-yong@korea-np.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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