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북 김성국 선수 4강전에서 실패해 동메달에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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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07-10-31 20:08 조회4,4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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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조국의 김성국 선수는 1일 콜럼비아 선수를 23대 6으로 가볍게 이겨 4강전에 진출해 2일 오후 이태리 도메리꼬 바렌티노
선수와 메달권 대결을 벌였으나 판정패(14대 22)로 동메달 보유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경기장에도 재미동포중남부지역
(임춘성 회장)회원들이 나와 목이 터져라 응원했지만 결승전에 도전하지 못하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설욕전을
벌이게 되었다. 이날 경기 상황을 취재한 연합뉴스 이충원 기자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이 소식을 전한다.
[민족통신 편집실]
-세계복싱- 북한 김성국, 라이트급 동메달
(서울=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 북한 복싱 간판스타 김성국(26)이 제14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운
동메달에 머물렀다.
김성국은 3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라이트급(60㎏) 준결승에서
도미니코 발렌티노(23.이탈리아)에게 14-22 판정패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페더급(57㎏)에서 은메달을 딴 뒤 내년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라이트급으로 한 체급을 올린
김성국은 세계선수권 금메달 목표는 이루지 못했지만 1991년 호주 시드니 대회 이래 16년 만에 북한에 메달을 선사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성국은 이날 1회 3-3으로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2회 접근전 도중 상대 선수를 밀친다는 이유로 경고를 받은 뒤
흔들리기 시작, 8점차 패배를 당했다.
아테네에서 김성국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역시 라이트급으로 전향한 라이벌 알렉세이 티치첸코(23.러시아)도
영국 선수에게 의외의 일격을 당하며 판정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 선수로는 1978년 구 유고 베오그라드 대회 이래 29년 만에 준결승에 오른 라이트웰터급(64㎏) 가와치
마사츠구(22)가 카자흐스탄 선수에게 3회 RSC 패해 일본 출전 사상 두 번째 동메달을 안기는 데 그쳤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대표 7명도 참가했지만 한 명도 8강에 진출하지 못한 채 조기 탈락했다.
아테네에서 김성국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역시 라이트급으로 전향한 라이벌 알렉세이 티치첸코(23.러시아)도
영국 선수에게 의외의 일격을 당하며 판정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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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31
선수와 메달권 대결을 벌였으나 판정패(14대 22)로 동메달 보유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경기장에도 재미동포중남부지역
(임춘성 회장)회원들이 나와 목이 터져라 응원했지만 결승전에 도전하지 못하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설욕전을
벌이게 되었다. 이날 경기 상황을 취재한 연합뉴스 이충원 기자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이 소식을 전한다.
[민족통신 편집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 북한 복싱 간판스타 김성국(26)이 제14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운
동메달에 머물렀다.
김성국은 3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라이트급(60㎏) 준결승에서
도미니코 발렌티노(23.이탈리아)에게 14-22 판정패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페더급(57㎏)에서 은메달을 딴 뒤 내년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라이트급으로 한 체급을 올린
김성국은 세계선수권 금메달 목표는 이루지 못했지만 1991년 호주 시드니 대회 이래 16년 만에 북한에 메달을 선사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성국은 이날 1회 3-3으로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2회 접근전 도중 상대 선수를 밀친다는 이유로 경고를 받은 뒤
흔들리기 시작, 8점차 패배를 당했다.
아테네에서 김성국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역시 라이트급으로 전향한 라이벌 알렉세이 티치첸코(23.러시아)도
영국 선수에게 의외의 일격을 당하며 판정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 선수로는 1978년 구 유고 베오그라드 대회 이래 29년 만에 준결승에 오른 라이트웰터급(64㎏) 가와치
마사츠구(22)가 카자흐스탄 선수에게 3회 RSC 패해 일본 출전 사상 두 번째 동메달을 안기는 데 그쳤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대표 7명도 참가했지만 한 명도 8강에 진출하지 못한 채 조기 탈락했다.
아테네에서 김성국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역시 라이트급으로 전향한 라이벌 알렉세이 티치첸코(23.러시아)도
영국 선수에게 의외의 일격을 당하며 판정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속보]북 김성국 선수 또 이겨 4강진출해 메달권 진입 오늘 2일 오후 이태리 선수와 메달권 놓고 격돌 <##IMAGE##> [속보=시카고 강상배 통신원]오늘은 기쁜날이다. 북조선 선수 김성국 선수가 또 다시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 강당에서 진행된 제14회세계권투선수권대회 60킬로 라이트급에서 콜럼비아 달리 페레즈 선수를 가볍게 눌러 이겨 4강전 진입에 성공했다. 김성국 선수는 오른 손 부상을 무릎쓰고 또다시 승리의 손을 번쩍 올렸다. 1회전에서 3대 1, 2회전에서 5대 2, 3회전에서 8대 0으로 리드하고, 마지막 4회전에서 7대 4로 우세를 보여 총 23대 6으로 압승했다. 김성국 선수는 이로써 동메달을 확보한 셈이다. 대회규정에 의해 1위 금메달, 2위 은메달, 3,4위 동메달로 확정되기 때문이다. <##IMAGE##>이날 북조선 선수단(리경일 단장)일행은 모두가 웃음으로 가득찬 모습이다. 이제 한번 더 이겨면 결승전에 도전하게 된다. 2일 오후 열리는 경기에서 이태리의 바렌티노 선수를 이기면 오는 토요일(11월 3일)에는 아테네 올림픽 당시 김성국에게 판정승해 금메달을 땄던 러시아의 알렉세이 티치첸코와 맞붙을 가능성이 커졌다. 2일 오후에는 티치첸코 선수와 프랑스의 가빈선수가 4강전에서 대결한다. 김성국 선수는 동포들의 성원에 "금메달을 꼭 따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미소를 담을 얼굴로 반응했다. 그의 표정에는 자신감이 보였다. 재미동포중남부지역연합회 회원들은 이날도 북조선 임원단 및 선수들과 조촐한 파티를 통해 김성국 선수를 격려했고 북측 선수단 일행을 성원했다. 밤 11시가 넘어서야 이들과 작별을 하고 돌아왔다. 11-1-2007 //////////////////////////////////////////////////////////////////////////////////// 북부조국의 김성국 선수가 31일 벨라루스 선수를 판정승으로 제치고 남북 선수들 10명 가운데 유일하게 8강진출해 성공해 일단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 북측 선수단과 함께 응원하러 참석한 동포들이 환호성을 외쳤다. 재미동포중남부지역 임춘성 회장을 비롯하여 여러 명이 이날 경기를 지켜본 내용들을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남(7명), 북(3명) 선수들중 김성국 선수만 4강전 도전 내일 1일 오후 콜롬비아 선수와 메달권 놓고 격돌 [시카고=민족통신 종합]북부조국의 김성국 선수가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세게권투선수권 대회 라이트급(60키로그램) 16강전에서 벨라루스의 사파르-얀츠 바즈겐(Safar-Yants Vazgen)선수를 판정승으로 이겨 내일 1일 오후 콜롬비아 선수와 4강전 진출을 놓겨 격돌하게 된다. 김성국 선수는 첫 경기, 둘째 경기를 완승으로 심판이 경기를 중단하고 승리를 선언하는 이른바 RSC(Win by referee stopping contest)로 이겼고 이번에 판정승으로 8강에 진출해 일단 올림픽 출전권을 땄다. 내일 경기에서 이기면 4강에 진출하게 되어 메달권으로 들어가게 된다. <##IMAGE##> 북측 선수단 리경일 단장은 오늘 경기가 끝난 직후 민족통신과 가진 전화대담을 통해 "오늘 경기는 어렵게 했지만 이겨서 기분이 좋습니다. 기분이 왜 좋은가. 우선 8강에 들어가면 올림픽 출전권을 따기 때문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부상당한 오른손을 제대로 쓰지 못해 왼손잡이 벨라루스 선수를 상대하기가 더 어려웠지만 김성국 선수가 잘 극복하고 승리했습니다. 부상당한 손으로 이겼습니다. 그래서 오늘 경기는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남쪽 선수들과 우리 선수들이 모두 10명이 출전하였는데 오늘 지면 모두가 탈락하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오늘 승리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분이 좋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늘 경기를 관람한 임춘성 재미동포중남부지역연합회 회장은 구경하며 오줌을 싼다는 얘기가 이런 경기를 두고 말하는 것 같다고 전제하고 "1회전 경기는 김성국 선수가 벨라루스 선수와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서로 탐색전을 펼치며 견제하는 경기로 막상막하로 진쟁하였으나 2회전에 들어가 김성국 선수는 보다 적극적인 공세를 펼쳐 2~3점 정도 앞서는 듯 하였으나 마지막 4회전에서 아슬아슬한 경기가 전개되었습니다. 7초를 남기고 1점을 앞섰습니다. 종이 울리기까지 몇초 동안은 공격보다는 수비형태로 승리점수(19대 18)를 유지하는데 매진한 결과 오른 손 부상을 무릎쓰고 승리하게 되어 더 기뻤습니다. 오늘은 리경일 단장도, 변성오 코치도 나머지 북측 선수단 그리고 우리 재미동포중남부지역연함회 회원들 모두가 환호성을 외치며 기뻐했습니다. 이와 관련 강상배 선생은 "김성국선수의 오늘 8강진입 우승은 또한번 감동을 안겨주었다. 른손 부상에도 불구하고 3회까지 3점을 리드하던 김성국선수가 4라운드에서 18 대 18로 타이를 이루자 관중석에서 응원하던 이북 단원들과 재미동포중남부지역연합회 사람들은 모두 일어서서 "김성국, 김성국"을 목청껏 외쳤고 경기 종료 7초전에 한방멕인 1점으로 18 대 19로 결국 판정승. 응원하던 모든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말았다."고 회고 했다. 그는 또 "이 경기를 관전한 남한의 선수들과 감독도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남측의 "천인호"감독은 "1점 차이였지만 기량은 성국이가 돋보였다"고 김성국 선수의 기량을 칭찬함을 아끼지 않았다. "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처럼 기분이 뚫린 듯한 리경일 단장이 "우리 다 같이 호텔에 가서 술한잔 합시다"는 제의에 호텔에 가서 가볍게 자축파티를 했고, 늦게 불고기감을 들고 나타난 이민수회원 부부와 함께 늦은 저녁을 하고 내일 4강전 게임의 선전을 기원하며 아쉽게 10시쯤에 헤어졌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남측 선수들은 모두 7명이 출전하였는데 30일 열린 라이트웰터급(64㎏) 16강전에서 박관수(23.상무.빨간색 트렁크)가 에두아르드 함바르줌얀(21.아르메니아.검은색 트렁크)선수외 대결하여 분전하였으나 12-18로 판정패하여 8강진출이 무산되어 올림픽 출전권에 실패하고 말았다. 지난 2001년 이후 8강에 한명도 오르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록되어 남측 선수단은 실망의 표정들이었다. 남측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따지 못했지만 내년 1월과 3월 두 차례 열리는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총력전을 벌이면 출전권을 딸 수도 있다고 전망하며 다소의 기대를 걸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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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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