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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환 박사]이북의 후계자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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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09-07-23 11:33 조회3,8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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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의 최고지도자의 후계자는 결코 그의 <권력>을 계승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지위와 역할>을 계승하는 것이다.
김현환 박사는 이남에서 강조하고 있는 그 어떤 <봉건적인 세습제>와 같은 것이 이북같은 가장 선진적인
사회주의 사회에 존재할 수도 없거니와 가장 선진적인 자주적 이북민중들이 그것을 허용하지도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이북 집단주의 사회에서는 <사회정치적 생명체>의 중심이 바로 최고지도자라는 필자는 함부로 이북의 후계문제를
자유민주주의 선거방식으로 생각해서는 안되며 특히 이북을 악마화하기 위하여 후계문제를 마구 다루고 있는
이남정권의 공작차원의 선전에 대하여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계했다. [민족통신 편집실]


이북의 후계자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


*글:김현환 박사(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



지금 이북의 후계자 문제에 대하여 미국과 이남에서 여러 설을 퍼뜨리면서 고의로 공작차원에서 이남 민중을 혼란시키고 있다. 또한 후계문제를 다루면서 이북사회를 마치 낙후된 봉건국가의 왕조인것처럼 선전하면서 선진적인 이북사회주의체제를 헐뜯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북사회에서는 아직 후계문제에 대하여 조용한데 이남에서는 구체적인 이름까지 들먹이며 후계자를 소개하고 있으며 심지어 거짓 사진까지 언론에 보도하고 있는 지경이다. 참으로 한심한 일이다.

<##IMAGE##>이북의 최고지도자의 후계자는 결코 그의 <권력>을 계승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지위와 역할>을 계승하는 것이다. 후계자가 최고지도자의 지위와 역할을 계승하려면 우선 그의 사회주의 변혁위업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가져야 하고, 그가 내놓은 사상과 이론을 완벽하게 소유해야 하며, 그의 영도적 풍모와 인격을 소유해야 하고 비상한 영도적 수완과 자질을 지녀야 한다.

김정일위원장이 김일성주석의 후계자로 된 것은 그가 김주석의 자제분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가 바로 최고지도자의 지위와 역할을 계승할 수 있는 뛰어난 자질과 능력, 품격을 소유했기 때문이었다. 또한 이북의 사회주의 사회의 민중은 역사발전과정에서 가장 높은 자주의식을 가진 선진적인 사람들이다. 따라서 이남에서 강조하고 있는 그 어떤 <봉건적인 세습제>와 같은 것이 이북같은 가장 선진적인 사회주의 사회에 존재할 수도 없거니와 가장 선진적인 자주적 이북민중들이 그것을 허용하지도 않는다. 참으로 이북에서 최고지도자의 지위와 역할을 계승할 수 있는 특출한 자질과 능력을 가지지 못한 사람은 최고지도자의 지위에 오를 수도 없고, 설사 그러한 사람이 그 지위를 차지하더라도 가장 선진적이고 자주적인 변혁적 이북민중이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최고지도자인 김정일위원장도 인간이기에 늙고 병들 수 있기에 이미 이북에서는 일찍부터 후계자를 준비해 왔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다음 후계자가 누가 되든 그것은 <봉건적 세습제>에 의하여 선택되는 것이 아니라 특출한 자질과 능력, 품격, 풍모을 갖춘 분으로 사회주의 변혁과정을 통하여 훌륭한 업적을 남기었기에 이북민중자신들에 의하여 추대되어 선택될 것이다. 그것은 이북 민중이 추대하는 후계자는 그들 자신의 운명을 좌우할 미래의 이북 사회주의 변혁위업을 확고히 담보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북의 최고지도자의 후계자는 지도사상, 지도체제, 당의 유일적 체계를 확고히 세움으로써 김정일위원장의 변혁위업을 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해 나갈 수 있는 확고한 조직사상적 기초를 마련한 분일 것이다.

이북의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은 인간에게 <개인적 생명>과 함께 <집단적 생명>이 있다는 새로운 이론으로부터 출발하여 최고지도자(수령)에 대한 문제를 <역사의 주체>에 대한 문제로 처음으로 제기하였다. 여기로부터 주체사상은 혁명의 주체가 <수령, 당, 군대, 대중의 통일체>라는 이론에 기초하여 주체사회주의사회의 전체 민중의 집단적 생명의 중심으로서의 최고지도자에 대한 문제를 과학적으로 제기하였다. 이북 집단주의 사회에서는 <사회정치적 생명체>의 중심이 바로 최고지도자이다.

개인주의 사회인 자유민주주의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이러한 이북의 사회정치적 생명체라는 <집단의 중심>으로서의 최고지도자에 대한 이해를 하기가 참으로 힘이 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후계자의 선출과정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함부로 이북의 후계문제를 자유민주주의 선거방식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북을 악마화하기 위하여 후계문제를 마구 다루고 있는 이남정권의 공작차원의 선전에 대하여 주의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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