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파도를 헤치며 장재도로 가는 사랑의 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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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9-01 18:32 조회3,8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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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의 새 영도자 김정은 원수가 목선을 타고 서남지역 무도와 장재도를 방문한 기록영화가 세상에 공개되자
신문 방송들은 앞을 다투어 특집기사를 보도하였다. 그만큼 세계의 관심이 김정은원수에게 집중되어 있고
적들의 촉각이 북조선의 동향에 예민해 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사를 접한 이북의 민중은 물론이고
이남과 해외동포들 사이에서 “김정은 열풍”이 세차게 일어나고 있다는 증거라 아니할 수 없다."- 이 수필은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리준무 회원이 민족통신에 기고한 수필이다. 전문을 전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신문 방송들은 앞을 다투어 특집기사를 보도하였다. 그만큼 세계의 관심이 김정은원수에게 집중되어 있고
적들의 촉각이 북조선의 동향에 예민해 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사를 접한 이북의 민중은 물론이고
이남과 해외동포들 사이에서 “김정은 열풍”이 세차게 일어나고 있다는 증거라 아니할 수 없다."- 이 수필은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리준무 회원이 민족통신에 기고한 수필이다. 전문을 전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수필]파도를 헤치며 장재도로 가는 사랑의 목선 <##IMAGE##> 북조선의 새 영도자 김정은 원수가 목선을 타고 서남지역 무도와 장재도를 방문한 기록영화가 세상에 공개되자 신문 방송들은 앞을 다투어 특집기사를 보도하였다. 그만큼 세계의 관심이 김정은원수에게 집중되어 있고 적들의 촉각이 북조선의 동향에 예민해 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사를 접한 이북의 민중은 물론이고 이남과 해외동포들 사이에서 “김정은 열풍”이 세차게 일어나고 있다는 증거라 아니할 수 없다. 그날은 파도가 높이일지는 않았다. 쏴-하고 철썩거리는 파도 소리는 내 마음을 설레게도 하였고 한편으로는 긴장하게도 하였다. 전운이 감도는 서남지구 바다에 조그마한 목선 한 척이 파도를 가르고 있었다. 중요한 설비도 없어 보이는 이 소박한 나무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영도자 김정은원수가 타고 있으리라고 누가 생각이나 하였겠는가! 목선에는 두 사람의 군관과 배 뒤쪽에 승무원 몇 사람이 같이 타고 있었다. 군관들과 담소하는 최고사령관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얼마나 인간미가 넘쳐나고 아름답던지 보기에도 흐뭇하게 느껴졌다. 그 모습은 멀리에 사는 자녀를 만나러 떠나는 부모님의 설레는 모습과 조금도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같은 나라에 살고 있으면서도, 더구나 나라를 사랑한다고 자부하고 있는 사람들까지도 장재도나 무도 같은 작은 섬들이 서해의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 것조차도 모르고 있다. 서남지구전선의 이 섬들이 제국주의 침략군들과 항상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곳이라는 것 말고는…… 장재도와 무도를 가리켜’이름만 들어도 증오심이 치솟아 주먹을 불끈 쥐게 되고, 적개심이 솟아 오르게 되는 서남전선의 최남단 세계 최대의 긴장지역에 있는 작은 섬’이라고 한다. 최고사령관 김 정 은원수는 바로 이 최남단의 작은 섬을 찾아간 것이다. 이 부근에선 한 달이 멀다 하고 화약냄새가 진동하는 적들의 침략전쟁연습이 그치질 않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최전방의 섬에서 초소를 지키고 있는 병사들을 찾아가는 김정은원수의 모습은 정말 어버이의 자애로운 모습 그대로였고 거룩한 영도자의 모습, 바로 그것이었다. 《우리의 영토에 단 한발의 포탄이라도 떨어진다면 즉각적인 섬멸적 반타격을 안기고 조국통일대전으로 이어가라!》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 정 은원수는 서남전선의 최남단 최대의 긴장지역에 위치한 섬 방어대들을 시찰하면서 이렇게 명령을 내린 것이다. 이 소식을 접한 이북의 군대와 민중들은 자기들의 승리의 기치인 김 정 은 최고사령관의 멸적의 용맹과 의지가 철철 넘쳐나는 신문보도를 읽은 민중들은 걷잡을 수 없이 마음이 설ㅤㄹㅔㅆ었다고 하였다. 나는 이 순간, 태양절아침에 김일성광장에서 있었던 김정은 원수의 축하연설이 불현듯 머리에 떠올랐다. 《나는 성스러운 선군혁명의 길에서 언제나 동지들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전우가 될 것이며 김 정 일동지의 유훈을 받들어 조국과 혁명 앞에 지닌 책임을 다 할 것입니다.》라는 육성연설을 듣고 있던 수만 명의 청중들은 물론이고 온 나라 민중들과, 이 소식을 전해들은 남녘동포와 해외동포들까지도 크나큰 격정에 휩싸였었다고 하였다. 무도! 장재도! 들어보지도 못한 섬들의 이름이지만 살레임은 말할 수 없이 컸다. 모두가 처음으로 지도에서 찾아보는 장재도와 무도는 적들의 코앞에 버티고 있는 작은 섬이라는 것 외에는, 그러나 침략자들의 광기를 짓뭉개버릴 폭풍같은 힘이 있는 섬, 도발자들의 사기를 시초부터 꺾어놓아 버릴 승리의 섬이라고 하지들 않는가! 세계의 이목은 이 섬으로 집중되고 있다. 성전이냐 평화통일이냐를 가늠할 결단을 해야 하는 정의의 섬, 이러한 장재도와 무도는 최후의 승리를 기어코 여기서 끌어 내겠다는 사명감으로 이글거리고 있다. 기록영화에 보도된 공화국의 최고총사령관 김정은원수의 영상은 한없이 자애롭고 너그러워 보였다. 한 품에 민중들을 다 끌어 안을 크나큰 도량을 보았다. 그것은 남과 북은 물론이고 해외동포들까지 한 품에 안을 위대한 사랑이었다. 목선에서 내리자 어린아이를 안아주는 사랑의 그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사실 최고사령관의 직분이 어떤 직분인가? 너무나 소탈하고 평민적인 최고사령관의 모습에서 그 어떤 위압감이나 티끌만한 거부감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 후덕하고 넉넉한 모습에서 모두를 끌어안는 위대한 품을 지니신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이의 광채 어린 눈빛에서 조국에 대한 애정, 병사에 대한 사랑, 불타는 적개심과 용맹한 기상이 넘쳐났다. 장재도의 섬방어대에 서서 지휘하는 김 정 은원수의 모습은 민중의 가슴을 뜨겁게 하나로 이어주고 있었다. 우리는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면서도 올바른 영도를 받지 못하고 자기를 지킬 힘이 없었기에 사대와 망국을 숙명처럼 감수해야만 하였던 비참한 식민지약소민족이 바로 한세기 전 우리 민족의 모습 이었다. 오늘, 조선은 당당한 정치군사강국으로 되었으며 여기에 사는 근로대중들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 수 없는 자주적 인민으로 존엄을 떨치고 있다. 조선의 자랑스러움을 아는지, 무도의 파도가 철썩거리며 장단을 치고 장재도의 파도가 흥겨운 춤을 추고 있다. 통일된 조국의 장재도와 무도는 행복이 넘치는 조선의 무릉도원이 될 것이며 평화롭고 아름다운 이 무릉도원에서는 위대한 영도자를 모신 행복한 대가정의 웃음소리가 파도소리를 타고 온 세계에 울려 퍼지게 될 것이다.(2012년8월31일) www.facebook.com/kilnam.roh 혹은 www.twitter.com/#!/minjoktongsh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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