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충원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영훈(徐英勳) 신임 총재의 취임식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동 한적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원식(鄭元植) 전 총재를 비롯한 전.현직 한적 임직원과 중앙위원, 유관기관 인사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랍 12월 28일 한적 중앙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신임 한적 총재로 선출된 서씨는 명예 총재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인준을 받아 1일부터 3년 임기의 한적 제22대 총재 임무를 시작했다.

서 총재의 주요 약.경력은 다음과 같다.

▲평남 덕천 출생(78) ▲서울대 신문대학원 수료 ▲사상지 기자 ▲한적 청소년국장 ▲한적 사무총장.남북적십자회담 대표 ▲흥사단 이사장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원광대 명예철학박사 ▲민주당 대표 chungwon@yna.co.kr (끝)

2001/01/02 15: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