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선영기자 = 북한 식품연구가들은 빨리 시지않는 김치의 개발등 각종 식품연구에 주력하고 있다고 위성중계된 조선중앙텔레비전방송이 15일 보도했다.

중앙TV는 과학원 경공업과학분원 식료연구소 연구사들이 새해 들어 우리 민족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더욱 맛있게,그리고 빨리 시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연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과일가공 및 청량음료 연구실에서는 오이나 토마토 등 각종 채소를 이용해 맛있으면서도 "치료효과"가 높고 잘 변하지 않는 독특한 건강음료 연구와 이를 생산에 도입하기 위한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TV는 이미 한 연구실에서 매운 맛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기초식품의 하나로 겨잣기름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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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1/15 22:2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