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본의 역사왜곡 중지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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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5-13 00:00 조회1,7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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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적인 력사외곡책동을 당장 중지하라/농근맹 성명
(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는 일본당국이 외곡서술된 중학교용력사교과서를 검정에서 통과시킨것과 관련하여 8일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반세기가 넘도록 죄악에 찬 과거죄행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면서 20세기를 마지막까지 어지럽혀 온 일본당국은 새 세기에 들어 선 오늘에 와서 더욱더 철면피하게 행동하고 있다.
일본당국은 지난 4월 3일 내외의 한결 같은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끝내 엄연한 력사적사실을 외곡하고 일본의 과거침략력사를 은페,미화분식한 중학교용력사교과서를 공식 통과시키는 또하나의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문제의 력사교과서들에서는 태평양전쟁이 <아시아의 자유와 해방을 위한 전쟁>으로,일제의 식민지통치가 조선의 근대화에 <도움>을 준것으로 되여 있는가 하면 <종군위안부>문제는 삭제해 버리는 등 극악한 범죄의 력사,살륙과 략탈의 력사를 심히 외곡,미화분식하였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가슴속에는 40여년간 조선인민에게 노예의 운명을 강요하고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일제식민지통치에 대한 원한과 분노가 그대로 남아 있다.
일제는 <조선사람은 일본법률에 복종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죽어야 한다>고 폭언하면서 우리 인민을 인간이하로 멸시,모독,학대하였을뿐아니라 수많은 조선인민을 무참히 학살하였다.
조선을 총칼로 강점한 일제는 <토지조사령>과 <산림령>을 비롯한 각종 <법령>들을 조작발표하고 그 미명하에 우리 농민들로부터 100여만정보의 옥토와 천수백만정보의 산림을 강탈해 내여 그들의 생존권을 빼앗았으며 강점기간 막대한 량곡과 농축산물,공예작물,특산물들을 마구 수탈하고 산림을 란벌하여 벌거숭이산으로 만드는 등 우리 나라를 암흑천지로,인간생지옥으로 만들었다.
일제가 조선강점기간 징용과 징병으로 강제로 끌어 간 600여만명의 청장년의 대부분도 전야에서 일하던 우리 농민들이였으며 근 20만명에 달하는 <종군위안부>의 대다수도 순박한 농촌녀성들이였다.
실로 일제가 식민지통치시기 우리 농민들에게 끼친 정신적,인적,물적피해는 일찌기 인류력사에 있어 보지 못한 최악의것으로서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지워 버릴수도 덮어 버릴수도 없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진행된 자민당 총재선거에 출마하였던 4명의 립후보자들을 비롯한 정치인들과 일본당국의 공식인물들이 력사외곡책동을 비호두둔하는 발언을 꺼리낌없이 하고 있는것은 일본사람들속에 국수주의를 고취시켜 조선을 비롯한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에 대한 범죄적인 침략의 력사를 재현해 보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는 공화국북반부 전체 농업근로자들의 이름으로 일본당국의 파렴치한 력사외곡책동과 그를 조장시키는 오만무례한 처사를 우리 인민에 대한 또하나의 엄중한 모독행위로,국제사회와 인류의 량심에 대한 악랄한 도전행위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일본당국은 범죄적인 력사외곡책동을 당장 중지하여야 하며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침략전쟁과 조선을 강점한 기간 인류력사가 알지 못하는 반인륜적범죄들을 저지른데 대하여 사실 그대로 력사교과서들에 서술하도록 책임적인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과거 일제침략자들이 조선인민과 우리 농민들에게 감행한 전고미문의 죄행이 중학교력사교과서내용이나 미화분식한다고 하여 부정되고 사라질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
우리 인민과 농업근로자들은 침략과 범죄의 력사를 되풀이하여 <대동아공영권>의 옛 꿈을 실현해 보려는 일본당국의 움직임을 걸음마다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다.
일본당국자들은 우리 인민이 한세기전의 인민이 아니며 오늘의 주체조선이 지난 날의 조선이 아니라는것을 똑똑히 명심하여야 한다.
우리는 유일하게 과거범죄를 청산하지 않고 21세기를 맞이한 나라가 바로 일본이라는것을 잊지 않고 있으며 반드시 그에 대하여 결산하고야 말것이다.(끝)
(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는 일본당국이 외곡서술된 중학교용력사교과서를 검정에서 통과시킨것과 관련하여 8일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반세기가 넘도록 죄악에 찬 과거죄행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면서 20세기를 마지막까지 어지럽혀 온 일본당국은 새 세기에 들어 선 오늘에 와서 더욱더 철면피하게 행동하고 있다.
일본당국은 지난 4월 3일 내외의 한결 같은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끝내 엄연한 력사적사실을 외곡하고 일본의 과거침략력사를 은페,미화분식한 중학교용력사교과서를 공식 통과시키는 또하나의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문제의 력사교과서들에서는 태평양전쟁이 <아시아의 자유와 해방을 위한 전쟁>으로,일제의 식민지통치가 조선의 근대화에 <도움>을 준것으로 되여 있는가 하면 <종군위안부>문제는 삭제해 버리는 등 극악한 범죄의 력사,살륙과 략탈의 력사를 심히 외곡,미화분식하였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가슴속에는 40여년간 조선인민에게 노예의 운명을 강요하고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일제식민지통치에 대한 원한과 분노가 그대로 남아 있다.
일제는 <조선사람은 일본법률에 복종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죽어야 한다>고 폭언하면서 우리 인민을 인간이하로 멸시,모독,학대하였을뿐아니라 수많은 조선인민을 무참히 학살하였다.
조선을 총칼로 강점한 일제는 <토지조사령>과 <산림령>을 비롯한 각종 <법령>들을 조작발표하고 그 미명하에 우리 농민들로부터 100여만정보의 옥토와 천수백만정보의 산림을 강탈해 내여 그들의 생존권을 빼앗았으며 강점기간 막대한 량곡과 농축산물,공예작물,특산물들을 마구 수탈하고 산림을 란벌하여 벌거숭이산으로 만드는 등 우리 나라를 암흑천지로,인간생지옥으로 만들었다.
일제가 조선강점기간 징용과 징병으로 강제로 끌어 간 600여만명의 청장년의 대부분도 전야에서 일하던 우리 농민들이였으며 근 20만명에 달하는 <종군위안부>의 대다수도 순박한 농촌녀성들이였다.
실로 일제가 식민지통치시기 우리 농민들에게 끼친 정신적,인적,물적피해는 일찌기 인류력사에 있어 보지 못한 최악의것으로서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지워 버릴수도 덮어 버릴수도 없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진행된 자민당 총재선거에 출마하였던 4명의 립후보자들을 비롯한 정치인들과 일본당국의 공식인물들이 력사외곡책동을 비호두둔하는 발언을 꺼리낌없이 하고 있는것은 일본사람들속에 국수주의를 고취시켜 조선을 비롯한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에 대한 범죄적인 침략의 력사를 재현해 보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는 공화국북반부 전체 농업근로자들의 이름으로 일본당국의 파렴치한 력사외곡책동과 그를 조장시키는 오만무례한 처사를 우리 인민에 대한 또하나의 엄중한 모독행위로,국제사회와 인류의 량심에 대한 악랄한 도전행위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일본당국은 범죄적인 력사외곡책동을 당장 중지하여야 하며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침략전쟁과 조선을 강점한 기간 인류력사가 알지 못하는 반인륜적범죄들을 저지른데 대하여 사실 그대로 력사교과서들에 서술하도록 책임적인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과거 일제침략자들이 조선인민과 우리 농민들에게 감행한 전고미문의 죄행이 중학교력사교과서내용이나 미화분식한다고 하여 부정되고 사라질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
우리 인민과 농업근로자들은 침략과 범죄의 력사를 되풀이하여 <대동아공영권>의 옛 꿈을 실현해 보려는 일본당국의 움직임을 걸음마다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다.
일본당국자들은 우리 인민이 한세기전의 인민이 아니며 오늘의 주체조선이 지난 날의 조선이 아니라는것을 똑똑히 명심하여야 한다.
우리는 유일하게 과거범죄를 청산하지 않고 21세기를 맞이한 나라가 바로 일본이라는것을 잊지 않고 있으며 반드시 그에 대하여 결산하고야 말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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