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승씨등, 미국비난 비판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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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5-13 00:00 조회1,7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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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승씨 등 "MD 비난 안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기자 = 자유민주민족회의 대표 이철승씨와 대한항공 858기 폭파 희생자유족회 대표 김형창씨는 9일 최근 강원용 목사 등 각계인사들이 미국의 미사일방어(MD) 체제 추진을 우려하는 내용의 건의서를 발표한 것과 관련, 성명을 내고 "우방 미국의 미사일방어(MD)체제를 비난하는 것은 김정일의 주장과 입장을 편드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또 "요란 페르손 스웬덴 총리가 단 하루 김정일과 만나 대화가 통하는 인물이라고 평한 것은 순진한 판단"이라고 지적하고 "부시 미 행정부가 북한을 여전히 테러 지원국으로 지정한데 대해 지지하지만 그 근거중 하나로 KAL 858기 공중폭파 등도 포함시켜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 8일 북한을 테러 지원국으로 지정하는 근거중 하나로 KAL 858기 공중폭파 등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팩시밀리와 이 메일 등을 통해 부시 미대통령과 콜린 파월 국무장관등 주요 인사에게 보냈다고 주장했다.
chungwon@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이충원기자 = 자유민주민족회의 대표 이철승씨와 대한항공 858기 폭파 희생자유족회 대표 김형창씨는 9일 최근 강원용 목사 등 각계인사들이 미국의 미사일방어(MD) 체제 추진을 우려하는 내용의 건의서를 발표한 것과 관련, 성명을 내고 "우방 미국의 미사일방어(MD)체제를 비난하는 것은 김정일의 주장과 입장을 편드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또 "요란 페르손 스웬덴 총리가 단 하루 김정일과 만나 대화가 통하는 인물이라고 평한 것은 순진한 판단"이라고 지적하고 "부시 미 행정부가 북한을 여전히 테러 지원국으로 지정한데 대해 지지하지만 그 근거중 하나로 KAL 858기 공중폭파 등도 포함시켜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 8일 북한을 테러 지원국으로 지정하는 근거중 하나로 KAL 858기 공중폭파 등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팩시밀리와 이 메일 등을 통해 부시 미대통령과 콜린 파월 국무장관등 주요 인사에게 보냈다고 주장했다.
chungw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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