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주체사상 토론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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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5-18 00:00 조회3,2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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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충원기자 = 고려대 총학생회(회장 김지은)는 16일 오는 22일과 23일 열 예정이었던 주체사상 토론회를 내달 13일께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학생회측은 "이번 토론회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예상보다 크지 않고 자체적으로 준비도 미비했다고 판단해 토론회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오는 22일 `이북사회가 고난의 행군을 넘을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회를 열고 23일 `주체사상과 이북사회"를 주제로 통일대토론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강연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은데다 일각에서 "토론 주제가 편파적이어서 쓸데없는 공안 논란이나 불러 일으키기 쉽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chungwon@yna.co.kr (끝)
2001/05/16 14: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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